허니몬의 사진기록
  어느 사이엔가 길에는 노란 개나리가 수줍게 피어나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이번 주는 예년에 비해서 무척이나 쌀쌀한 날씨임에도 식물들은 곧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들 대부분은 꽃이 먼저 피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산수유도 그렇고 진달래도 그렇고 개나리도 그렇고 목련도 그렇고 벚꽃도 그렇고... 아마도 봄을 먼저 알리고 곤충들에게 자신들을 광고하는 것이겠지요.

  금요일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거리 공터 한켠에 서있는 목련은 어느새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꽃을 활짝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월요일쯤 되면 꽃이 활짝 피어 하얀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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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목련(목련에 관한 국어사전 설명)은 꽃잎이 9장처럼 보이는데 바깥쪽에 있는 꽃잎 세장은 꽃받침이 변형되어 꽃잎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오래전 식물 분류시간에 배운 내용이라... 지금은 기억 나는 것이 이 정도 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