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검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오늘도 출근하여,
1개 본수를 마치고 왔다.

엠티를 다녀왔다는 룸메의 등짝. (....)
엠티를 다녀왔다는 룸메의 등짝. (....) by 아침놀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델파이(Delphi)로 구현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WebLogic 기반으로 하여 EJB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업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ㅡ_-)> 그냥 하는거다.

나도 조금 더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프로젝트에 한번 더 참가를 했다.
그런데, 두서없이 진행되는 이런 프로젝트에는 더이상 발을 담그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SI 프로젝트들이 이런식은 아니겠지만...
꽤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런식의 주먹구구식이면서 관행적인 SI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