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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올해. 그 분위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의 전망.
Dallas Stars v Anaheim Ducks

  이제 IT 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회사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도구로서 전락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의 IT라는 것은 회사의 재산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마법도구 처럼 여겨졌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너도나도 IT를 사업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국내외적으로 IT 산업은 고도로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서 IT의 역할은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분야에 IT가 적용되어 충분한 가치를 뽑아낸 상태이며, 말라가는 오아시스 처럼, 점점 고갈되는 자원을 두고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Anthony Mundine v Alejandro Gustavo

  이제 많은 IT 기술들은 대형 벤더업체나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낟. 기업은 개발&연구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보다 관련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즐기면서 자신의 몸을 불려왔고, 자신들만으로도 IT 기술과 관련된 산업의 요구들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경우를 보더라도, 검색 엔진에서 시작된 그들은 대용량의 지메일 서비스, 문서도구, 구글토크, 등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에게도 이를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굳이 중소형 SI 업체들에게 자신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요청하기보다는, 모듈화되어 있는 혹은 정형화 되어있는 대기업이나 벤더사들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2~3년 이내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에도, 우리가 예상하기 어려운 예측불가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도화선으로 하여 누적되어 있는 변화의 기운들이 2~3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변화에 맞추어 자신을 모두 바꾸는 환골탈태(換骨脫態)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갓 들어간 회사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끼게 될 줄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는군요. ^^; 자기가 살 궁리는 자기가 하는 것이 맞는 것이겠지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면서 조금 더 앞을, 조금 더 멀리 내다보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변화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고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향해 진화해가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by Sepulture {mood disorder} 저작자 표시비영리

  오늘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고...
  주말에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생활을 해야할지....

  ㅡ_-);; 이제 회사생활 일주일 하고 있는 신입사원인데....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그동안 미투데이에서 올라오는 글배달만으로 블로그를 채웠었지만, 오늘은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저는 8월 14일 CJ 정보기술교육센터에서 5개월의 자바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2개월간의 취업활동을 하다가 오라클의 협력사 중 한 곳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16일) 출근을 한 이후, 월요일부터 상암동에 있는 기업에서 기업 솔루션과 관련된 설치 및 기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약간은 느긋하지만 한편으로는, 한동안 나태했던 생활을 하다가 규칙적이고 힘든 생활을 하려니 재빠르게 적응이 되지는 않습니다. 몸이 많이 불어난 탓에 움직임이나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 것이 한 몫하는 듯 합니다.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해서 본사 측에서 이론적인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장실습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머리는 예전만큼 휙휙 돌아가면서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들을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가 봅니다. ^^; ㅎㅎ.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밥 벌어먹고 살라면 열심히 배워서 제 나름의 영역을 잡아야겠지요. ^^

  빠르게 적응을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내 자신이 어떤 일을 하겠구나'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이런 불안감은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위한 큰 자극이 될 거라 믿습니다. ^^

  오늘은 서점에 들려서 두 권의 책을 샀습니다. ^^;
  작년 12월에 회사를 나온 이후 그동안 모아 두었던 자금을 야금야금 쓰다보니까 지금은 통장에는 어머니께 월급날 드린다며 빌려놓은 돈이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 지금은 카드로서 대략의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활동자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안상헌 (북포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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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구본준 (위즈덤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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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두 권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지금의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듯한  책의 제목에 유혹되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이제 곧 서른살이 됩니다. ^^; 그리고 새롭게 직장에 취업하여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부해야할 것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ㅡ0-);; 공부할 리스트(http://honeydeveloper.springnote.com/pages/4431587)를 정리 중인데 해결한 것 보다는 해결하지 못한 것들이 더 많습니다. 휘유~~

  지금은 교육을 받기 위해 상암까지 왕복 4시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 두 권의 책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서 나를 더욱 더 살찌울 예정입니다. 바디라인이 D라인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도 해야하는데, 이것 참 큰 일이군요.

  어제까지는 친구 아버님의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피곤함이 묻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회복이 되는 듯 하군요. ^^; 신기하게도 퇴근 길 버스 안에서 30분 졸았던 시간이 체력회복에 보탬이 되는 것이 무척이나 놀랍군요. ㅡ_-)b

  이런저런 소식이 있으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모두~~ 수고하세요. ㅎㅎ. 저 책들에 대한 독후감도 써야겠군요.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목차


  1. 백수생활 직전의 나

    1.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나
    2. 그만 두게된 계기, 그 때의 심정
    3. 퇴직 후 실업대란을 경험하다
  2.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1. 한 겨울 동해바다에 뛰어든 까닭
    2. 최초의 해외여행, 태국 푸켓의 시밀란을 가다
    3. Rescue Diver
  3. 어떤 일을 해야할 지 고민하다
    1. 2009년이 되어서야 다음 진로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2. 사촌형과의 만남 - 의절
    3. 10년지기 친구와의 오해 - 서서히 멀어지다.
    4. 실업수당 수령 - 실업대란을 체험하다.
  4. JAVA Developer 를 꿈꾸다
    1. 대학시절 꿈꾸던 프로그래머의 길을 모색하다.
    2. 국가 지원 교육과정을 탐색하다가 사촌이 일하는 CJ 정보기술교육센터 교육과정을 찾아내다.
    3. 교육과정 신청
  5. CJ 3월 JAVA Expert 교육과정 수강
    1. 3월 16일 5개월 과정의 교육과정이 진행됨
    2. 반장을 자청하다
    3. Java 속성 교육 시작
    4. 동기와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5. 낙오되는 사람들
    6. 떠나는 사람들
    7.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6. 교육과정 수료
    1. 여행인(여자가 행복한 인력관리)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
    2. 5명 팀원들과의 관계
    3. 개발과정
    4. 다툼
    5. 발표
    6. 수료식
    7. 사람들
  7. 취업활동
    1. 거대한 청년실업의 파도를 헤치고 취업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다.
    2. 두 번의 입사 거절
    3. 세 번의 낙방
    4. 두 개의 기회(기회비용을 새삼 떠올리다)
    5. 입사 결정
    6. 입사 대기
    7. 출근 - 입사 후 포부
    8. 5년을 그린다.

이런 틀을 가지고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몇개월 전 기억도 잘 못하는 내가 과연 11개월간의 기억을 얼마나 잘 적어내려갈 수 있을지 나도 기대가 된다.

 

백수생활 직전의 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나#

그만 두게된 계기, 그 때의 심정#

퇴직 후 실업대란을 경험하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다#

한 겨울 동해바다에 뛰어든 까닭#

최초의 해외여행, 태국 푸켓의 시밀란을 가다#

Rescue Diver#

 

 

어떤 일을 해야할 지 고민하다#

2009년이 되어서야 다음 진로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사촌형과의 만남 - 의절#

10년지기 친구와의 오해 - 서서히 멀어지다.#

실업수당 수령 - 실업대란을 체험하다.#

 

 

JAVA Developer 를 꿈꾸다#

대학시절 꿈꾸던 프로그래머의 길을 모색하다.#

국가 지원 교육과정을 탐색하다가 사촌이 일하는 CJ 정보기술교육센터 교육과정을 찾아내다.#

교육과정 신청#

 

 

CJ 3월 JAVA Expert 교육과정 수강#

3월 16일 5개월 과정의 교육과정이 진행됨#

반장을 자청하다#

Java 속성 교육 시작#

동기와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낙오되는 사람들#

떠나는 사람들#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교육과정 수료#

여행인(여자가 행복한 인력관리)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

5명 팀원들과의 관계#

개발과정#

다툼#

발표#

수료식#

사람들#

 

 

취업활동#

거대한 청년실업의 파도를 헤치고 취업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다.#

두 번의 입사 거절#

세 번의 낙방#

두 개의 기회(기회비용을 새삼 떠올리다)#

입사 결정#

입사 대기#

출근 - 입사 후 포부#

5년을 그린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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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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