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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남애스쿠버에서 스탭으로 일하면서,

나도 조종면허 따볼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필기시험을 보고,

청평에 위치한 경기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1일 4번의 연수를 받고 나서

실기셤을 본 결과 무사히 합격하였다.

이제 5마력 이상의 수상동력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받고나서,

면허증이 발급된다면 말이지.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남들은 쉽게하는 듯한 다이브마스터.

나는 왜 이리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인지...

ㅡ_-);; 내가 다이빙 강습을 전문으로 할 것도 아닌데,조금은 즉흥적으로 과하게 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20대 중반쯤이었다면 별 근심걱정 없이 했을텐데... ㅎㅎ

무엇인가를 시도할 때,

그것을 하기에 적절한 나이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남애에 있는 다이빙 포인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오대산 포인트.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5월 말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쿠버다이빙 PADI 다이브마스터 과정을 마치고 강사가 되겠다면서 양양에 있는 스쿠버리조트에 내려온지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드문드문 할 때에 비하면 나름 다이빙 자세나 경험이 일취월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워야할 것도 많고 미숙한 것이 참 많다. 바다와 어울어져 지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부쩍 드는 생각은,

굳이 강사까지 되어야할까?

주변 다이버들은,

이왕 시작한 것 강사까지 가는 것이 좋다.

라고 이야기 한다.

처음에는 '뭐, 다이브 강사가 되어보지.' 라는 생각으로 8월말까지 지내기로 했지만, 리조트에서 강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굳이 저 많고 많은 강사 중에 내가 끼어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누군가를 가르칠 생각이 없는데...

물론, 내가 강사가 되면, 투어가 되었을 때 '강사'라는 직함을 이용해서 시설이용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혜택이 있지만 그것이 과연 내가 바라는 것일까?

나는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면 되는데...

이런 이야기를 페북에 올렸더니 '관심 다이버'로 등극하고 '강사가 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주변의 압력이 생겼다. ㅡ0-);;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내가 다이빙을 하면서 나를 가장 사로 잡은 장면이다.

머리 위로 떠오른 태양의 강렬한 빛가 내가 내뿜은 공기 기포들이 어울어진 광경.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호흡소리가 귓가에 맴돌면 묘한 몰입감을 형성한다.
 

이 장면 다음을 찍었어야 했는데... ㅎㅎ 앞으로도 들어갈 일은 많으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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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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