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참고문헌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42405

  지난 토요일, SBS 스폐셜 코너에서 "매력 DNA,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내용의 방송이 있었다.

  다른 이들에게 인기있는 사람은, "매력 DNA"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내뿜는다는 것이었다. 그런 "매력 DNA"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 매력적인 카리스마 - 미다스의 손, 히딩크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8296029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룩한 히딩크는 선수들과의 소통과 뛰어난 용병술로 현재까지 감독을 맡게되는 곳에서 신비한 힘을 보여주며 그 팀을 강하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그의 카리스마.

  • 매력적인 몸짓 언어의 마술사 -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

    사진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6320415


    2009년 1월,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나라 미국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취임했다. 그는 수많은 백인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오바마식 리더쉽, 오바마식 스피치 등 오바마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가 미국의 오랜 관습을 깨고 남녀노소, 인종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매력 덕분이었다.

  • 열정과 에너지 - 매력적인 디바 인순이

    사진출처 : 미디어


    혼혈인 가수인 인순이. 그녀는 어려서부터 힘든 상황속에서도 노래를 불러왔으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는 전국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녀는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 매력적인 리더쉽 -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한국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1위를 달리는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이 부임하면서 파산위기까지 갔던 코리안리가 세계 11위 재보험사(보험회사의 보험을 들어주는 회사), 아시아 1위로 일어서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직원들 한명 한명과 식사를 하고 직원들의 가족사항까지 철저하게 꿰고 있는 박종원 사장은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경청)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 부드러운 미소, 긍정적인 마음 - 파워 우먼, 진수 테리

    사진출처 : 한겨레


    ABC 방송이 선정한 11명의 아시안 지도자 중 한사람.
    CBS 방송이 뽑은 미국 내 소수민족 비즈니스 대표적인 지도자.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이자 미국 연설가 협회의 유일한 한국인.
    바로 진수 테리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이기도 한 그들에게서 매력의 요소들을 하나씩 뽑아내어 보여주었다. 이들은 자신의 주변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자신에게 매료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매력 DNA'라고 할 수 있을까?

  방송 중에는 몇가지의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모에 따른 인기도. 사귀고 싶은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구분하는 요소가 우리 뇌속에서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성공하는 사람을 외모로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지상외모주의'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예계에서 데뷔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성형수술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비슷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소속사가 같은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이 비슷한 건 왜 그럴까? 그들은 당당하게 자신들의 얼굴을 고쳤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합니다. 이제 공적인 자리에서도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쁘면 무조건 OK'라는 우리 남자들의 안일한 태도가 이런 비뚤어진 거대한 시류를 일으킨 것 같아서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적인 아름다움도 가꾸면 더욱 좋을텐데...

  방송의 마지막에서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능력(천성 혹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적성으로 드러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게되는 이들은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즐겁게 하기 때문에 항상 힘이 넘치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뇌구조적 특징에 맞는(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항상 보여주기 때문에, 그 모습에 사람들이 호감을 느낀다고.

  이 대사를 들으며 저는 피구왕 통키를 떠올렸습니다.


  일본 만화이기는 하지만, 통키는 분명 피구왕이 되기 위해 반짝이는 눈동자로 승리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갔습니다. 그러면서 패배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그 모습에 반해 주변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지요.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라는 만화도 '해적왕'이 되려는 루피의 무모하면서도 자신의 동료를 아끼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동료들이 모여듭니다.

사진출처 : http://aniguri.com/ani/onep.html



  그래서 전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단순한 재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나아가자구요. 지금은 뒤늦게 시작한 개발자의 길이지만, 제 적성에 맞는 일을 뒤늦게나마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훈련과 도전(끝없는 자기 계발과 야근으로!!! OTL)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국내에서 유명한, 세계에서 알아주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한번 해보는 거죠. 인생은 어차피 한방!! 그렇게 한발한발 나아가면 그런 나의 모습에 반해서 제 주변에도 저의 동료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
입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는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번뜩이는 눈동자로 낚아채봅시닷!! 오늘 밤, 잠들기 전, 피구왕 통키를 흥얼거리며 자신에게 또 한번 자기를 키워보아욧!!!

참고문헌 :
 - 원피스 : http://ko.wikipedia.org/wiki/원피스_(만화)
 - 피구왕 통키 : http://ko.wikipedia.org/wiki/피구왕_통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