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본격적인 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하기 위해 3월부터 실외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 첫 스타트로 용마폭포공원에 위치한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찾았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실내에는 트레이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1층에는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트레이닝장치도 있었다.

2층에는 리딩 연습을 할 수 있는 구간도 있었고, 무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쌀쌀한 날씨를 무릎쓰고 실외에서 등반을 진행한다.

아직 홀드가 너무 차가운 탓에, 손가락 끝이 저리다.

ㅡ_-);; 난 전문선수가 아니다보니... 이런 건 못참겠다!!


아직은 손이 시려워저 제 실력을 발휘했다고 하기는 그렇다.

올해 목표는 5.11b까지 등반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