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창조적인 리더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주의깊게 들어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정보 수집과 평가를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리더가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을 수 있다면, 그는 독립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선한 시각을 얻게 될 겁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지적 활동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주의깊게 들음으로써, 리더는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볼 수 있고, 동시에 자기 자신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원칙과 창의적 판단을 버리지 않고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남들이 말하는 것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명한 리더는 서로 다른 관점들이 충돌아혀 교착사애에 빠지는 것을 피합니다. 그런 때에 자신의 독특한 비전을 제시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일도 결코 없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리더라면 자기의 핵심 그룹으로부터 솔직함을 요구해야 하며, 자기가 그런 솔직한 조언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분노를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인터넷 검색으로 대통령 각하를 찾아보던 중에 가카라고 소리나는 대로 적은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로 호칭을 변경하겠습니다)는 자신에게 듣기 싫은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참모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고 역정을 내시는 분입니다. 자신의 참모진들을 모두 자신에게 가까운 이들(강부자, 고소영, TK & MB라인)로 배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충언 등은 듣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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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중에서...

  이렇게 묶어놓고 귀에 확성기를 대고 반복해서 읽어줘야 할까요?

- 회색적으로 들어라.
  회색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곧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리더에게 있어서 회색적 사고의 중요한 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즉, 명확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의 이야기나 보고, 그리고 불평의 소리를 듣고, 폼잡는 것을 봐주고 비판이나 과장된 주장, 편견된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의 중요한 부분은 어느 시점에서 듣기를 중단할 지를 아는 일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시간과 효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시간을 할애하여 듣기만 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입장의 주장들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입장들이 평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 수 있도록 조정해주는 조정자의 역할을 익혀야 합니다.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남의 말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주의깊게 듣는 기술이 모자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꽤 성공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리더는 결국 고립되어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동키호테가 되어버릴 겁니다. 산초가 말리고 있지만 나홀로 풍차를 향해 멋지게 돌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경청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조신영 (위즈덤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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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以聽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減하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다




  국민의 대표자인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국가의 자원들을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국가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기업 CEO 마인드가 아니라 국가 통치자로서의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를 견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귀를 틀어막고 자신을 향하는 비난을 거부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은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원망하고 증오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민심을 내버려두신다면, 이 흉흉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져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휩쓸만큼 거대하고 거친 쓰나미가 되어버릴지 모릅니다. 나의 이 흉흉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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