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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스프링 프레임워크 스터디 그룹인 봄싹의 스터디를 마치고, 그리 멀지 않은 광화문을 향했습니다. 광화문은 최근 광화문 광장을 오픈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화창한 가을날(이 아니고 무더운 여름날!!) 광화문을 향했습니다.


  토요일 주말을 맞아서 광화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았습니다. 처음 가보고 느낀 것이지만, 여긴 광장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도로 한복판에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돌바닥을 깔아놓은 느낌이랄까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는 그 뜨거운 열기를 피하기 마땅찮더군요.


  당당히 푸른하늘 아래 서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그리고 그 뒤에는 세종대왕의 동상이 세워질 예정이랍니다. ㅡ_-);; 동상을 뭘 그리들 세울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처음 나왔던 구상도에서는 양쪽 자동차 도로는 지하로 가는 걸로 알 고 있었는데.... 양쪽으로 가는 건 뭥미.... 혹시나 정신질환자나 졸음운전자가 까딱하면 광장에 사람들에게 상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첨단 음향시설과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는 광장... 입니다. 헐....


  한 켠에서는 이번에 새로 나오는 YF 소나타(가격이 올랐다죠? 가격 올라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서 결국에는 사니까 그런거겠지요?) 출시에 맞추어서 음악회와 소나.타 시승식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한복판에서 지하로 푹 꺼지는 광장.... ㅡ_-);; 청와대를 향해서 일렬로 앉지는 못하겠네요.



  흠... 현대와 고전이 짬뽕으로 아우라진 광장의 모습은...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서울은 수도로 지정된지 600여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는 그런 전통이 스며있는 건물들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것들은 조선시대의 몇몇 고궁들 정도가 고작입니다. 서울 여기저기에서는 2~30년 된 건물들은 재건축의 바람에 밀려 허물어지고 하늘을 찌를 듯 고층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들이 들어선 거리 한복판에 측은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라니.... 우리나라의 잘못된 광장 설계의 모습에는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꽃은 참 이쁘게 피었습니다.











  광장(?) 양쪽으로 물이 흐르는 바닥에 물이끼가 끄지 않도록 이렇게 닦아주어야 하는가 봅니다. 이것도 꽤나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게 생겼습니다. 일자리가 없으신 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는 것도 좋겠지만, 이건 뭐... 그다지 효과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딱 보아하니, 제 2의 청계천이 될 듯 합니다. 당분간이야 이걸 보려고 사람들이 오겠지만, 볼 것이 없으니까 금방 사람들은 등을 돌릴 겁니다. 휘유우~~



  요기가 정부청사라고 하지요... ㅡ_-)> 주변에 경찰들이 참 많더군요. 3년 전에는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물은 졸졸졸 흘러갑니다.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내뿜는 매연, 타이어 가루, 흙먼지를 실고서.... 나 왜이리 부정적인가...








  새로나온 소나.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중형차이죠. @_@) 뭐 살사람은 사겠죠. 매년 새 차종이 출시될 때마다 가격은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우리나라의 현실....


  키가 작은 저의 컴플렉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높다란 녀석들을 보면 사진기를 들이대고 봅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 때도 나름 해치에 대해서 테마를 가진 공간을 마련하더니, 이번에도 만들었군요. 해치 BI 까지 선보였습니다. 나참.... 홍보 영상에서 해치 BI 라고 때리면, 그걸 보는 모든 사람들이 BI 가 Brand Identity라고 단번에 이해할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에휴... 그냥 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ㅡㅅ-)b 겨울에는 춥겠습니다. 겨울부터는 뭔가 다른 전시물을 전시하면서 활용할 계획은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정말로~ 믿어요!!


  흠... 몇개월 내로 손때 타고 물이끼 껴서 검게된 아리수 식수대를 볼 수 있겠습니다. 잇힝!


교보문고를 나와보니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거리에 있는 피맛골에는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7~80년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거리는 사라지고 21세기형 거리로 변모하고 있는 종로거리에는 점점 사람냄새가 사라져가는군요.



  새로지은 고층 건물과 그 앞에 있는 작은 건물 사이에 세워져있는 피맛골 간판... 아, 이걸 전통건축 양식과 관련되서 뭐라고 하는데 뭐지... 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창 동호회 활동을 할 때 자주 찾던 종각의 피맛골. 이 곳에는 무수히 많은 주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떠나버리고 휑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예전 그모습 그대로 남겨두는 미덕은, 서울시장님들에게는 필요없는 개념인것 같다.




  서울은 한국전쟁 이후 급변하고 있다. 눈을 깜빡이는 순간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사람들은 그 건물들로 모여드는 것 같다. 마치 성경에 나오던 바벨탑처럼, 사람들은 점점 높은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사람들의 욕심도 함께...
  나같은 주변인은 사진을 찍고 투덜거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는걸까?

  급변하는 서울의 모습이 마냥 보기 좋지만은 않다.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양재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압구정동에 들려보았습니다. 압구정역에서 나와서 거리를 둘러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볼게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조인간 제조공장단지 같은 느낌을 주는 압구정동 거리....










  얼마전 매력DNA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지요.
  압구정, 그곳에는 후천적인 매력(성형)의 메카인 듯한 느낌입니다. 성형외과 - 치과 - 피부과 - 신경과 가 나란히 개점을 한 모습을 보면,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컨베어 벨트를 타고 생산되는 자동차의 느낌처럼, 성형미인들이 생산되는 공장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요즘 나오는 연예인들은 모두 비슷한 얼굴, 비슷한 웃음, 비슷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요.

  외모지상주의에 빠져버린 대한민국. 그 안에 살고 있는 나, 그리고 여러분.

  많이 힘들게 살고 있지요...?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그곳에 새롭게 높다란 건물을 짓는 행위들의 반복.
  기존에 거주자들에게 입주권이라고 주어주지만, 아파트를 지으면서 지가가 상승하게 되고, 기존 거주자들은 상승한 집값의 입주금을 낼 수가 없어서 점점 더 먼 곳으로 쫓겨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땅에 대한 남다른 욕심'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ㅡ_-);; 돈장사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서울 중심으로 향할수록 땅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다. 일자리만 아니면, 정말 서울을 떠나서 지방에서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도 든다. @_@);;
  컨테이너 쌓듯 짓는 아파트만 잔뜩 만들고 있는 대한민국. ㅡ_-);; 지진나면 그냥 다 쓰러지는거다. 우리나라 주거형 건물들은 대부분 내진설계가 거의 없으니까... 우리나라도 지진대에서 그리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걸 가끔 잊는 듯하다.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요즘 하늘은 정말 가을날씨처럼 한없이 푸르르고 바람이 그려놓은 구름들 덕분에 하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늘을 좋아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늘과 관련된 것들이라면 좋아했고, 틈나는 때마다 하늘을 보고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늘은 광각으로 담아야 멋이 나는 것 같아요. ㅡㅅ-) 광각의 뿜뿌!! 사진 정보를 이제서야 확인했는데... @_@);; 색감이 다른건... 감도(ISO)도 높은 편이고 노출도 조정을 안했군요. OTL... 나 사진 찍는 사람 맞아...?





















  이렇게 태양이 강렬하니... 휴가 다녀온적도 없는데 살이 타는거죠... ㅠㅅ-) 아는 사람들이 저를 보면 '얼굴이 탔는데, 휴가 갔다왔어?' 이럽니다. ㅡ_-); 요 몇주간 해가 쨍한 날에만 양재를 왔다갔다하면서 제대로 탔는가봅니다. 캬울~ 렌즈를 잘 안닦은 덕분에 오점까지 남아있군요. *-_-*); 부끄럽군요.



요 사진은 약간 실패한 느낌이군요. @_@);; 푸르른 하늘이 되었어야 했는데... 노출도를 잘못 잡은 것 같아용.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야 집에서 뒹굴거리던 허니몬이 카메라를 들고서 선유도를 다녀왔습니다. 우리집(도농역)에서 대략 힌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 무료입장이기도 하고 나름 운치있는 곳이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 가면 사람이 많습니다. ㅎㅎ 그 점이 약간 아쉽군요.

관련한 내용(가시는 길이나 선유도에 관련한 내용)은
http://hangang.seoul.go.kr/park/p_info_seonyudo1.html?menu=7&lef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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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쭈욱 2~30미터 정도 걸어오시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선유도입구라고 붙어있는 버스 아무거나 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걸어가도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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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공원에 사람이 참 많지요. ㅡㅅ-)> 들어가서 보니 여기 나온 입장인원보다 많은 듯 했습니다. 반대편 쪽에서도 걸어오는 수많은 인파를 볼 수가 있었거든요.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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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 찍는 솜씨도 아니지만, 사람이 워낙 많은 탓에 사진 찍을 마음이 생기지 않더군요. OTL... 사람보다는 풍광을 찍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사진 찍기가 어렵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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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은 어린이들 차지!! ㅡㅅ-);; 지형 자체를 바꿔놓는 그들은 역시 대한의 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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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ㅅ-);; 허니몬의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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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라고 해야할까요?  한적할 때 연인과 함께 오면 분위기 잡기는 괜찮을 듯 싶었습니다. 다만~!! 오늘은 사람이 많았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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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대편 쪽에서 모터보트 관련한 행사가 있는지 시끌벅적하기도 하고 수상보트들이 분주히 오고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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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둥근 곳을 들여다보면 건너편 풍경이 보일 듯한 잠망경... ㅡㅅ-);; 호기심이 일법도 한데... 허니몬은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우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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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같던 날씨 때문에 그늘진 곳이면 많은 이들이 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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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으로 들어오는 또다른 다리. ㅡㅅ-)> 나름 드라마와 영화에 많이 출연한 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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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위에서 비눗방울을 불도록 한 후 밑에서는 어른들이 열심히 사진 촬영!! 지나가다가 저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OTL... 해맑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담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내공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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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는 과거 수도정수시설이 있었던 듯 합니다. 뚝섬쪽이 위치한 서울숲도 그렇고, 남아있는 건축물들이 정수시설쪽에서 쓰이던 구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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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카메라의 D-Lighting 기능을 활성화 시켜본 사진입니다. ^^ 역광 속에서도 선명한 피사체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호라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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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맹세하는 연인들의 낙서.... 녹슬은 철판에 새겨진 그들의 맹세가 어째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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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평일에 가서 느긋하게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군요. ㅠㅅ-) 저도 평생모델을 어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ㅡㅅ-)b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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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