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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정동진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뜻하지 않게 새벽에 일어난 탓에 겸사겸사해서 바다로 일출을 보러 나갔다. 보는 바와 같이 구름이 드리워져 예상 시간보다는 일출시간이 늦어졌다.
토요일 저녁에 도착한, 혹은 정동진으로 떠나는 새벽기차를 타고 도착한 많은 사람들이 차갑고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아침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 바닷바람은 역시 추웠다. ㅠㅅ-)
서서히 해가 떠오르는 지 밝아지기 시작한다. 두둥~
저 두 연인은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여명이 밝아오는 정동진의 한켠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선크루즈의 모습은 나름 보기 좋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내뿜는 그 빛은 말로 할 수 없는 강력한 에너지를 내 가슴에 채워주었습니다. 그저 숨죽이고 지켜볼 뿐.
어느새 떠오른 태양은 강렬한 빛을 내뿜습니다.
여행의 끝을 장식하기 위한 통일공원까지 걸어가기 준비과정입니다. 역시 여행을 할 때에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줘야합니다.
정동진 다음에 보자!!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옥계 해수욕장을 향하는 길에 철길을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보이는 바다를 내려찍어보았다. 멀리 망상캠핑리조트도 살며시 보인다.
위의 사진의 2탄.
옥계역이 멀지 않았다.
이곳은 옥계해수욕장을 향하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동해에는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하천들이 여러 개 있다.
다음은 옥계해수욕장 입구다.
옥계해수욕장에서 정동진 방향으로 걷다보면 오른편에 한국여성수련원과 소나무 숲이 있는데, 이 소나무 숲 사이에는 많은 묘지가 있다. 이곳 옥계주변의 풍습인 듯 하다.
보다시피 정동진까지 8.8km(대략 2시간 정도)가 남았다. 고고싱!!
가던 길에 양말을 갈아신기 위해 잠시 찾은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
금진항에 가기전에 있는 금진해수욕장이다.
가는 길에는 빈 건물 하나가 덩그런히 서있다.
금진항을 지나 정동진으로 가는 길은 바닷가를 따라서 해안도로가 구불구불 길게 뻗어있다. 이날은 파도가 1~2미터 정도로 불어왔다.
큰 파도가 치는 곳이 있어서 파도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가 찍었다.
심진항을 지나 정동진으로 가기 위한 오르막길. 이곳에서는 약간 가파른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조금씩 내려가는 방향으로 정동진을 향하게 된다.
정동진의 명물이 된 선크루즈 호텔(?)이다.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시간이 늦고 심신이 피곤한 상태였기에 멀리서
한컷 찍고 내려왔다.
정동진에 위치한 거대 모래시계이다. 1년에 한번씩 뒤집는 행사를 한다. 정동진 해돋이축제였던가...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금요일 오후에 급하게 기분이 나빠진 탓에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생각난 것이, 군시절에 근무를 했던 동해의 해안선을 걸어볼까란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인터넷을 통해 동해러 떠나는 버스 시간을 파악하고, 알고는 있지만 빠뜨릴 수 있는 탓에 간단하게 길에 대하여

숙지를 하고 이를 경로로 설정하여 출력했다. 경로는 파일로 첨부했다. 대략적인 경로는 다음과 같이 동해시에서

정동진까지 해안도로를 따라서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망상해수욕장에서 옥계해수욕장까지 가는 길은 도로가

좁고 바다에서 멀어지는 탓에 조금 마음이 허전하기는 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한 동서울터미널. 동해로 떠나는 버스는 6시 15분 부터 한시간 단위로 떠나는 일반 버스가 있고, 동부고속터미널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가 있다. 버스요금 14,400원임.

내가 제대할 당시만해도 없던 아파트가 높다랗게 동해시외버스 터미널 뒤에 서있었다. 왜 세워져있었는지... 주변경관이 그리 좋지 않은 곳인데 말이다. 옆에는 관광호텔만 세개인가가 세워져 있는 상황이다.

동해시외버스터미널의 앞. 조금 초라한 느낌이다. 내가 휴가에서 돌아와 어머니께 전화드리던 공중전화박스는 그대로...

동해시 로터리로 향하는 길. 이날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과는 달리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바닷가로 나서기 전 까지는...

동해시청 앞에서 찍어보았다.

동해시청을 지나 묵호항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멀리 펼쳐진 곳이 묵호항.

동해의 명물이라할 수 있는 오징어 조각상이 입구에 세워져 있는 묵호역.

묵호역이다. 이날은 아침에 날이 추웠던 탓에 어류 관련한 물량은 적었다. 대게를 파는 할머니들이 많이 있었고, 이곳에서 대게를 구매해서 뒷편에 있는 음식거리에서 찜을 쪄달라고 해서 먹을 수 있다. 대게의 크기와 마리수에 따라 가격은 다르다.

점심시간 즈음이었지만 주말(토)이었던 탓에 타지에서 온 사람들도 비교적 많았다. 묵호항은 묵호항 나름의 매력이 있다.

다음 출항을 위해 그물을 정리하고 계신 어부들.

묵호항을 조금 벗어나면 까막바위라는 곳으로 가는 길에 방파제 근처에서 찍은 사진이다.

까막바위 옆에 문어상이 세워져 있다. 이와 관련된 전설이 새겨져 있는데... 정확하게 읽지는 않았다.

문어상에서 찍은 까막바위의 모습이다. 갈매기의 변으로 곳곳이 하얗게 얼룩져있다.

망상해수욕장 가기 전에 작은 해수욕장이 두곳 있다.

망상역이다. 여름철 망상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영동선을 탈 경우 이곳에서 내리지 않고,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간이역에서 내린다.

망상해수욕장 앞에 고래화석박물관이 세워져 있었지만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어두워지기 전까지 정동진에는 도착해야했기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다.

망상해수욕장의 한켠. 라이더들이 한켠에서 엔진음을 요란하게 울리며 사라져갔다.

여기서부터는 동해에서 강릉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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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