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요즘 주변 개발자들 사이에서 핫한 먹을꺼리 '밀즈Meals' 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처: 인테이크(https://www.shopintake.com)

구매에 앞서 지인을 '피실험체'로 삼아 '쉐이커 + 일주일치(7개)' 으로 제공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후 진행을 했습니다.

'피실험체'도 함께 구매(칼로리가 절반정도 되는 라이트를 구매)를 하여 택배비를 절약.


도착하기 무섭게 밀즈 오리지널 2.0 을 시식(?? 시음??) 해보았습니다. 옆에 있는 동료직원에게도 맛을 보라고 하나 건냈습니다.

전용쉐이커에는 '오리지널'과 '라이트' 에 따른 물높이가 있습니다. 물높이선에 맞춰 물을 채우고!

파우치에 있는 내용물을 담습니다. 그냥 떡에 찍어먹어도 콩가루처럼 고소하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겠죠...?

파우치의 내용물을 모두 부어버리면 병 입구까지 차오릅니다. 안에는 뭉쳐있는 내용물들을 잘게 부수기 위한 용도로 쉐이크볼이 들어가있습니다. 물에 녹는 것이 아니라 콜로이드 용액 상태로 입자가 퍼지는 것이다보니, 물 속에서 덩어리 지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미숫가루 타먹어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잘 섞지 않으면 물 속에 덩어리져있다가 잎에 넣는순간 터지면서 퍽퍽한 가루가 입안을 가득 메우는 경험을...

여유가지고 열심히 흔들어주세요.

잘 섞고 나면 처음에 물경계선보다는 위로 올라옵니다(당연히 물 속에 밀즈가 섞이면서 부피가 늘어납니다).

흔들 때 속두껑은 빼놓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속두껑 사이에 끼어서 섞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섞은 밀즈는 나눠마시기보다는 한번에 마시거나 반반정도로 나눠마시는 것이 포만감을 유지하기에 좋은 듯 합니다. @_@)>

결국은 액체라서 많은 포만감을 가질 수는 없을거에요.


밥을 챙겨먹기 어려운 바쁜 사람들,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들이 먹어보기에 괜찮은 식품이지 싶습니다.

저도 다이어트 삼아 저녁끼니로 먹을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한달 먹어보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