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록
Evernote for your life’s work.

사람들을 에버노트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아이스브레이킹! 가위바위보~
  • 빔을 쏠거면… 위에서 쏘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발표화면을 가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

0. Openning


  • 진행자: 홍동희

    영감을 얻어갈 수 있을까?

0.1 환영인사

  • 발표자: 트로이 말론, APAC General Manager, Evernote
  • 한국말로 진행하는 말론
  • 스피커들이 말하는 ‘효과적인 에버노트 사용법’, ‘기록의 문화’, ‘토요일 오후에 에버노트 유저컨퍼런스에 찾아온 이유’
  • 에버노트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We’re bigger than notes
단순한 노트앱이 아니라 업무공간이다.

  • Evernote is modern workspace.

    • 전세계 1억명이 에버노트를 사용중이고
    • 한국에서 300만명이 에버노트를 사용중이다.
    • 올해 유저컨퍼런스에 1000명이 참석
  • Write 쓰고

  • collect 모으고
    • 웹 클리퍼
  • find 찾고
    • 이미지, 첨부파일 등 에버노트에 저장된 항목들에 대한 정보 검색을 지원
  • Present 보여주고

  • Conext
    저장해둔 관련 노트 및 관련 외부 컨텐츠도 자동으로 검색

  • Work chat워크챗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사용하면 제공

Evernote CEO 축전

  • 필 리빈, CEO, Evernote


1. 홍순성의 할일 관리

  • 발표자: 홍순성
    • 발표자료의 한글표현이 부드럽지 못한 부분들을 보면서 신뢰성이 떨어지기 시작….


1.0. 에버노트 활용강좌

  • 에버노트 A-Z 강좌
    • http://www.slideshare.net/hongss/a-to-z-29823241
  • 직장인의 에버노트
  • 유투브 - 홍다방
    • http://www.youtube.com/channel/UCuQzPa8LRJrRGSVn0UEfG9g

1.1. 할일 관리

1.1.1. 할일관리 유형

  • Today 방식
    • 직업군에 따라 단순작업을 처리할 경우 용이함
    • 단점은 작업의 길이가 떨어지고, 양이 많을 경우 일들이 쌓여 처리가 곤란하다.
    • 매일같이 작업을 완료해야 하기에 스트레스 증가
    • 개인-회사-기타 여러 영역을 구분하여 작성하기 어려움
  • D-day 방식
    • 일정이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방식이 적합함

1.1.2. 할일 관리 노트작성 프로세스

1.1.3. 에버노트에서 할일관리 방법

참 열심히 촬영하신다.

1.1.4. 에버노트를 통해 할일 관리 작업환경 구축

1.2. 노트작성

1.2.1. 할일관리 노트규칙

  1. 오늘 할일 노트
    • 노트제목, 태그 활용
    • 개별노트 생성 후 차후 노트관리가 필요
    • task 태그 사용
  2. D-day 노트
    • yyyy/mm/dd | 종류 | 제목
  3. 월간/년간노트
    • 진행계획
    • 일자별 체크박스
    • Task, 서브태그 활용

  4. 프로젝트노트
    • 여행/영업/행사노트
    • 프로젝트시 점검사항
    • 프로젝트 노트규칙 ‘제목+태그’

태그를 기반으로 해서 노트를 작성
꼬리표 만들기

1.3. 작업환경

1.3.1. 작업환경 구축하기

  • 검색폴더에서 작업한 내용을 드래그앤드랍으로 바로가기 생성

1.3.2. 검색폴더/바로가기 작업

  • 할일: 이번달
  • 할일: 다음달
  • 해야할일
  • 모든 작업들

Initial과 태그 활용

1.4. 일정관리

1.4.1. 할일노트를 캘린더와 연결

1.4.2. 알리미 노트를 활용하여 일정 등록


2.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에버노트 사용하기

  • 발표자: 민윤정

개발자에서 서비스 프로모션 쪽으로 업무가 변경되었음.

  • 좋은 팀을 만나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다.


2.1. Who am I without Daum?

다움을 나오고 나면 뭐할까나?

2.2. Her team: konolabs

  • 흩어져 있는 팀원들
  • 공통점
    • 모조리 공대생
    • 포탈, 이통사, 게임개발사, 앱개발사, Startup in US, Etc.

2.3. 니즈

  • 이동성 증가, 와아파이 되고 조용한 곳은 모두 오피스
  • 인터뷰, 온오프라인 미팅 증가
  • 시간, 돈 투자
  • 라이센스 구매

2.4. Seamless use

  • 다양한 개인기기들을 아우리는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애플리케이션이지.

2.5. Put everything!

사진, 조사결과, 메모, 기사스트랩, Todo, 발표자료, 브롤그 포스팅, 포스트잇, 명함

2.6. in-depth interview(대상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대의 반응을 살핌)

대상 고객을 만나서 나눈 이야기를 기록
키워드 중심으로 짧게 기록
중요한 건 녹음, 사진을 활용

2.7.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이유

  •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바꿀만큼의 가치를 주지 못한다.

2.8. 제안

  • 핵심은 뭔가 기록하고자 하는 게 떠올랐을 때 바로 찾을 수 있는 노트
  • 비즈니스 가격정책이 너무 단순함: 사용자의 규모에 따라 조정
  • 유용한 프리젠테이션 모드, 기타 오피스와의 통합
  • 애버노트 앱 센터를 통한 윈윈 정책

3. 개발자는 에버노트를 이상하게 쓴다.

  • 발표자: 하용호(SK Telelcom)
  • 데이터 사이언스

  1. 에버노트에 대한 고뇌
  2. 루브골드버그장치
    = 쉬운 일을 어렵게 하는 장치
  3. 개발자들, 사람이 10분이면 할일을 10시간 동안 프로그램짜서 10초만에 하는 사람들
    = 똑똑한가? 안똑똑한가? 애매하다
  4. 볼만한 링크는 페북에 다 나오네.
  5. 검색이 잘되는 곳에 차곡차곡 쌓아놓자.
  6. 친구들이 많은 좋아요를 누른 링크들을 분류하고
  7. 그 중 링크의 페이지를 깔끔하게 에버노트로 가져온다.

    http://ifttt.com

  8. 에버노트를 계속 사용해보라.

4. 기록의 의미

  • 발표자: 이두희

  • 연구실 생활 5년을 하면서 기록의 의미

  • 문서화 노트
    • 귀찮은
    • 안해도 되는
    • 남을 위해서 해야하는

4.1. 문제 봉착

  1. 다음 논문으로 점프할 양분이 없다.
  2. 기억이 나질 않아.

4.2. 노트를 써보자.

  • 연구와 관련된 내용
  • 딴생각들을 담고…
  • 상태를 기록하고
  • 과거의 기록을 남김

2부

● 에버노트 실 사용자들 토론

  • 참가자
    • 박상근, 카이스트 지식서비스공학과 박사과정
    • 김원천, 참우리건축협동조합 실장
    • 정재훈,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원장
    • 임홍주, 소토케코리아, 온라인 마케팅 코디네이터



● 에디톨로지 - 창조는 편집이다.

  • 발표자: 김정운 교수(문화심리학)


  • 에버노트를 쓰는 사용자들은 다단계…인가!?
  • 창조는 일본식 단어: 없는 것에서 만들어내는 신의 행위
  • 창의성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특성

  • 도대체 뭐가 새로운 것인가?

  • 생각이Representation란?
    • 다시 보여주다.
  • 창의성이란?
    • 생전 듣도보도 상상도 못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다.
    • 보는 방식이 달라진다.
  • 21세기의 ‘낯설게 하기’
    •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봐야 한다.
  • 에티톨로지Editology 3단계
    • 자극Stimulus
      • 세상에는 수많은 자극이 있다.
      • 그러나 그 모든 자극을 받아들이면 미쳐버리는 거지.
      • 그래서 ‘자극에 대한 선택적 수용’을 하게 된다.
    • 정보Infomation
      • 동물은 ‘종족번식’을 목적으로 한다.
      • 무서운 광고: 여성의 나체 사진에 아이팟
      • 의미가 부여된 자극
    • 지식Knowledge
      • 정보와 정보들의 관계
  • 새로운 지식이란?
    • 정보와 정보의 관계가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 정보의 맥락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 즉 정보의 편집이다.
    • 지식인은 메타지식 편집자, 즉 하위범위 지식의 편집
    • 도끼, 망치, 나무, 톱
      • 이 가운데 하나를 빼라면?
      • 정보를 분류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
  • 지식기반 사회
    • 지식을 분류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 내 존재가치는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인식하면서 인정받는다.
    • 정보를 다르게 분식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 잘못된 편집
  • 애플의 성공: Interface의 편집

    • 아이팟: 만지는 기계를 만들었다.

      사람의 본능: 만지고 싶다. Touch!

    • 새끼손가락: 자판의 비합리성, 자주 쓰는 손가락을 검지에 가까이 놓아야지.

  • 탈텍스트화가 시작

    • 날아가는 생각을 잡을 수 있는 수단은 논문이 유일했다.
    • 각주, 미주로는 답답하다: 하이퍼텍스트hypertext: 탈 텍스트
    • 하이퍼텍스트: 생각이 연결을 따라서 날라다니는 것
    •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부터 시작
    • 천재 vs 똘아이
  • 독일의 기록과 편집문화

    • 독일인들의 정리에 대한 강박관념
  • data-base 와 지식구성
    • 독일 학생들: 노트필기 대신 카드를 작성한다.
    • 한국의 학자들
      • ‘이론은 우리가 만들지 못한다.’라는 강박관념
      • ‘너의 이론은 뭐냐?’
      • 자신의 이론(or 가치)도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느냐?
    • 데이터를 가지면 자기만의 이론을 가지게 된다.

데이터 관리 능력이 생기면 권력이 생긴다.

  • 데이터를 가지면 -> 메타데이터가 생기고 -> 지식이 되냐?
  • 영화의 핵심: 편집에 있다.

    • 여러장면을 찍은 후, 장면과 장면 사이를 짜집기할 때 틈이 생기는데, 이 틈에 사람들은 감정을 품게 된다.
    • 이것이 몽타주 효과
    • 스티븐시갈
    • 나는가수다, 임재범의 노래, 관객들의 감동하는 표정을 찔러넣으면서 공감을 유발한다.
  • 시선의 편집(원근법)

    • 카메라의 각도, 방향을 편집
    • perspective ‘관점’, 원래 의미는 ‘원근법’
      • ‘관점’: 주관적
      • ‘원근법’: 객관적, 객관성과 합리성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에 의해 나타났다.
    • 시전의 방향이 문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 다빈치의 그림
      • 다빈치의 생각: 보는 관점에서 생각
      • 사람들의 생각: 그림은 정면에서 봐야한다.
    • 그림을 사는 것 == 관점을 사는 것이다.
  • 관점은 더이상 하나가 아니다.

    • 관점을 편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축구가 재미있어진 건, 카메라를 이용한 편집을 하면서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 ‘예능’도 편집이다.

    • 예능 == ‘자막’의 편집
    • 무한도전의 성공에는 ‘자막’에 있다.
    • 예능은 자막의 편집을 통해서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냈지.
  • 편집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 맥락Context 의 문제
      • 루빈의 컵
  • 삶의 맥락이 바뀌고, 다른 삶을 살게되었다.

    • 삶의 맥락을 바꾸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할 줄 알아야 한다.

삼성은 지들이 뭘 만들었는지 몰라.

  • 삼성은 갤럭시 노트를 써라. 에버노트를 써라.영어말고 언어를 하나 더 써라. 조급해지지 마라.
    메타, 메타, 메타…. 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ent from My Haro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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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컨퍼런스의 1부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홍순성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에버노트 에반젤리스트로서 자신의 에버노트 사용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오신 분이었기에 자신의 할일관리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것을 빠르게 진행했다. 소개해주는 몇몇 방법들은 '호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버노트를 다시 사용해볼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 외의 발표들은 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차라리 큰 줄기의 이야기 흐름을 만들어서 에버노트를 사용하지 않던 과거의 방식에서 이런저런 불편함을 느끼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도구를 찾던 중에 에버노트를 발견하고 에버노트의 이런저런 기능을 사용하면서 에버노트에 열광하게 된 과정에 대한 공유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00여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다. 차라리 2부에 나온 4명의 토론자들의 사용법을 각각 발표하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2부 마지막을 장식한 '김정운 교수'의 "에디톨로지Editology, 창조는 '편집'이다."는 즐겁고 유익한 강연이었다. 김정운 교수의 관점perspective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세상에는 수많은 데이터가 넘쳐나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그 정보들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자신만의 지식체계를 에버노트라는 도구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Database로 구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잘 정리된 정보는 '권력'이 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부와 권력자들이 하고 있는 짓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보'를 독점하고 왜곡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정보'가 가진 힘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Haroopad로 작성한 글을 에버노트 이메일로 보내서 그것을 에버노트에서 살짝 손을 본 후, 에버노트의 노트를 티스토리에서 불러와서 올려보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에 다녀온 후에,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걸로 충분히 참가비를 낸 값을 했달까?

기존에는 Dropbox+Markdown을 이용했는데, 작성한 내용에 대한 검색이 어려워서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좋은 방법이 에버노트를 활용하는 것이지 싶다. 일년에 5만원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

맥북을 사용할 때는 에버노트 클라이언트가 쓸만해서 자주 사용했지만 에버노트에서 코드를 작성하기가 어려워서 사용을 거의 안했는데, 이번에 Wine을 이용해서 에버노트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