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감독 저스틴 린 (2009 / 미국)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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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평가 : 8.5 / 10점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았습니다. ㅡㅅ-)b 당연히 조조할인+아침애카드 할인을 통해서 500원으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지, 푸쉬에 비해서는 조조할인 입장객들이 많지가 않더군요. ^^;
자동차에 관심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몰고 싶어하는 머슬카. 가슴을 울리는 엔진의 굉음!!
이전 분노의 질주 씨리즈와 비교해서는, 미끈한 스포츠카보다는, 미국식 머슬카(머슬카-위키백과)
머슬카V8 엔진에 고배기량의 크고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특히 일반도로 자동차 경주(street racing)나 드래그 자동차 경주(drag racing)와 같이 가속력에 역점을 두고 정비된 중형차를 가리킨다. 머슬카는 이인승으로 작게 만들어진 스포츠 자동차나 2~4인승으로 고속 주행을 위한 GT카 등과 혼동할 우려가 있으나 고성능의 대형차나 소형차들은 논란의 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머슬카라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 포드 머스탱에 영향을 받은 소형 스포츠 쿠페는 포니카라고 부른다.
위주의 자동차 등장으로, 잘빠진 바디를 가진 스포츠카를 기대하며 보신 분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반디젤에 의한, 반디젤을 위한, 반디젤의 영화였습니다. 머슬카와 반디젤은 잘 어울리죠. ^^
스토리 라인 자체는 단순합니다.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애인의 복수를 하기 위해 1편의 두 주인공이
손을 잡는다는 스토리. 그보다는 긴박감 넘치는 자동차 레이싱 장면이 압권인 작품이죠. ^^ 보는 동안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셔도 크게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키스신도 적당한 선에서 커트가 되기 때문에, 싱글남들의 애간장을 태우면서도, 중학교 이상 자녀(15세이상)와 보시기
에도 무난합니다. ㅡㅅ-)b 왠일로 이리 건전하게 나온 것인지... ㅎㅎ.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음향 시설이 빵빵한 곳에서...!!
반디젤이 머슬카를 타고 나와 클로즈업될 때, 쿵쿵쿵 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엔진음이란!!!! 캬우!!



^^;; 원래는 노잉을 보려 했는데, 울 동네 극장에서는 노잉을 안하네요...^^;;
P.S. 그나저나... 미셸 로드리게이즈 냥께서는... 나오는 영화마다 초반에 단명을 하시는 비운의 여주인공이군요....
      ㅡㅅ-);; 단명 여배우 전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