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사진기록
오늘 작열하는 태양은 뜨겁기 그지 없더군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의 사진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살짝 뻗쳐나오는 햇살의 모습은 은근히 저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듭니다.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방법을 이용하여 색감을 바꿔보았습니다. ^^; 별다른 건 없습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날, 커피를 탄 후에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듬뿍 얼음을 넣은 모습입니다. OTL... 아이스커피 믹스는 비싸효!! ㅡㅅ-)> 냉장고에 충분한 양의 얼음이 있다면 충분히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첨가물(꿀)을 넣어주시면 단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좋아하거든요. 매일... 두잔 이상 마셔주고 있습니다. ㅡㅅ-)b


학원에서 선물받은 독스가 저를 빼꼼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ㅡㅅ-)> 눈빛이 절 닮았다는군요... 흐음.


ISO가 높아서 거칠게 나왔군요. ㅡㅅ-);; 렌즈에 붙은 티끌들도 사진에 나와버렸습니다. ㅡ_-);;


햇살은 뜨거웠지만, 예전같지 않고, 하늘은 예전보다 푸르른 모습을 가득 머금고 있었습니다. 곧 가을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태양입니다. ^^


한양대 여기저기에 누군가가 스프레이를 뿌려 자신만의 그래피를 그려두었습니다. ㅡㅅ-)> 자기만의 표시를 한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곤란하기 그지없는 낙서일 뿐이지요. 개념 탑재 요망.


아직 방학인데다가 무더운 날씨 때문에 한양대에는 그다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이 학위 수여식 날이어서 정장일 입고 꽃을 들고서 부모님과 오고가는 이들을 종종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졸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저의 경우에는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취업에 대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현재는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ㅡㅅ-);; 저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입 개발자를 어느 회사가 데려가 주실지!!!).


한양대 동문회관쪽 도로에서 왕십리역쪽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샛길입니다. ㅡㅅ-)~ 평소에는 많은 이들이 오고가는 곳이지요.


요 사진은 요래 봐도 복잡하고....


조래봐도 복잡합니다. ㅡㅅ-);; 마치 내 인생마냥, 복잡하게 얽기설기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지난번 트랜스포머2를 단체관람하고 저녁 먹을 곳을 찾아헤매이다가 들어간 가게입니다. ㅡㅅ-);; 비싼 돈 주고 주문한 생삼겹살이 가짜삼겹살로서 의심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나름 고기애호가로서 그런 삼겹살은 처음보았습니다. 의심의 눈길을 치켜뜨고 보니 별수가 없더군요. 하나하나가 의심스럽더군요.
- 굽지도 않았는데 반으로 갈라지는 부분
- 구울 때 특정 부위만 먼저 타는 거
- 삽겹살의 오도독 뼈가 없는 거
- 고기색깔이 갈라지는 부위를 중심으로 다른 거 하나하나 의심됨!!


한양대입니다. ㅡㅅ-);;


얼마전 한양대병원에서 정문쪽으로 이어지는 길의 양쪽으로 소나무들을 옮겨 심으셨더군요. 거기다가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삐딱하게 세워서 가운데로 모이도록 하셨더군요. 한가지 미리 말씀드리지만, 현재 중부지방의 기후는, 소나무가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는 온대기후가 아니라는 겁니다. 한해한해 갈수록 시들시들해져가는 소나무의 모습을 보시면서 '에구 내돈!!'하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실 때가 올 겁니다. 저정도 크기의 소나무라면,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쓰면서 돈도 많이 쓰시게 되겠습니다. ㅡㅅ-);; 뭐 자업자득이라고 해두지요.


한양대에서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친구녀석을 불러내어 시원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얻어먹었습니다. 천사의 품안에서?




친구와 헤어져 양재에 있는 교육센터에 갔습니다. ㅡㅅ-);; 어찌나 가기가 싫던지... 이래서는 안되는데, 월요일에는 8시 20분에 가는 열의를 가져봐야겠습니다. 나는 강한 사나이!! 의지의 사나이!! 교육과정이 끝난 뒤라 횡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휑하죠?


지난 프로젝트 발표회때에 비해서는 그래도 생기가 좀 돌아온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조명 때문에 얼굴이 누렇게 떠보이는군요. OTL... 완전 슬픔입니다. 하지만 뭐... 원래 생긴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쩌겠습니까.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찍은 하늘 사진들 입니다. 나름 이뿌더군요. ㅡㅅ-);; 양 옆에 있는 아파트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나서 찍고 싶을 만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