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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쉽고 짧게’ 메시지를 반복해 전달하라
상대방에게 ‘먹히는 말’ 어떻게 할까

조직내에서 의사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훌륭한 아이디어나 비전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사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성과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점에서 특히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해야 한다.

한스컨설팅 대표이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리더십과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근태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십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직은 물론 가정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리더십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아예 ‘왕따’를 당할 수 있다”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교수로부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어떤 것인지, ‘먹히는 말’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들어봤다.

목적에 충실해지라.
=커뮤니케이션에는 늘 목적이 수반된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민해야 한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이야기가 끝난 다음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해주기를 바라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탁월했다.

2차세계대전 중 광부들이 파업을 일으켜 미국은 그때까지 겪어보지 못한 대혼란과 위기에 빠져들자 루스벨트는 라디오를 통해 이렇게 호소함으로써 파업의 대오를 풀 수 있었다.

“석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군수품에 차질이 빚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 때문에 탄약이 부족하다면, 그 때문에 제때 식량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그들은 여러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파업행위가 아무리 정당하다 해도 저는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파업을 중지하십시오.”

말을 하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해야 저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를 말이다.

쉽고 짧게 말하라.
= ‘간단하지만 명확하게’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쉽고 분명해야 한다. 메시지가 선명해야 한다. 무엇을 주장하는지 즉각 상대가 알 수 있어야 한다.

말을 쉽고 짧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관련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히 소화해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모든 데이터를 다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대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가 들어줄 시간이 충분하지를 파악해야 한다.

셋째, 예상질문을 생각해야 한다. 당신이 상사라면 어떤 질문을 할 지 어떤 것이 궁금한지 생각해보라.
넷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딘순히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인지, 그래서 예산이나 인원을 확보하려는 것인지 등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공감을 얻어내라.
= 무슨 일을 하든 상대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성공한 변호사들은 고객들과 잘 공감하고, 숨은 의도를 이해하고, 그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읽어낸다.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선 상대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얼굴 표정이나 몸짓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의사를 예로 들자면 만일 의사가 환자를 마구 대하고 있다면 그것은 환자와 환자의 가족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마음이 미치지 못해서이다.

셋째, 자신의 문을 먼저 여는 것이다. 내 문을 닫고 상대의 문이 열리기를 바랄 수는 없다. 상대의 문을 여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자신의 문을 먼저 여는 것이다.

넷째, 상대에 대해 공부하고 진심으로 상대에게 공감을 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어한다. 상대가 나를 알고 내 처지를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면 마음자세가 달라진다.

탁월한 스토리텔러(storyteller)가 되라.
= 같은 이야기도 수업시간에 강의하듯 하면 사람들은 흥미를 잃는다. 반대로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해주듯 하면 흥미가 배가된다. 스토리텔링을 잘하려면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소설도 많이 읽고 고전에 대해서도 두루 꿰고 있어야 한다. 신화도 알고 산 경험도 쌓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이고 쌓여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또 이야기에서 메시지를 끄집어낼 줄 알아야 한다.

필요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그 이야기가 주려고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뛰어난 스토리텔러가 되려면 무엇보다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사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 이야기의 보물창고 중 최고는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복, 또 반복하라
=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정보에 대해 30%의 사람들만이 내용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나머지 70%의 사람들은 그중 일부만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 결과는 자신이 말한 것을 구성원들이 모두 이해하고 그대로 따라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리더의 지나친 기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일수록 구성원들이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리더는 반복해서 강조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불필요할 정도로 지시를 되풀이하는 것은 반감을 유발할 수 있겠지만 리더는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부하직원들이 싫어할 걸 알면서도 반복해서 말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딸기아빠의 재무설계)복리의 이해(1) - 72법칙의 활용
입력 : 2006.11.20 12:25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맨해턴을 단돈 24달러에 넘긴 인디언


국제금융의 중심인 월가, 911테러의 대명사인 World Trade Center로 유명한 미국의 맨해턴을 24달러에 샀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이다. 1626년의 일이다. 당시 맨해튼 섬에는 원주민 인디언들과 초기 네덜란드 이민자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이민자 대표로 뽑힌 피터 미누아트(Peter Minuit)는 이주민들이 점점 늘어나 영토가 부족하게 되어 인디언 추장과 협상을 통해 맨해턴을 24달러에 구입하였다.


그것도 구매대금은 현금도 아닌 장신구와 구슬로 지불한 것이었다.


흔히 어리석음을 비유할 때 단돈 24달러에 국제경제의 심장부인 맨해턴을 넘긴 당시의 인디언들을 이야기 하는데, 과연 그럴까?

1626년의 24달러가 38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는 1989년 재미있는 분석자료를 내 놓았다. 당시 인디언들이 받은 24달러가 연 8%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고 복리로 계산했을 때 1989년 당시 그 가치가 무려 30조 달러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맨해턴 섬이 1,730만평이니 평당 170만달러에 주고 산 셈인데 1989년 분석 당시 맨해턴 전체 땅값은 600억달러(평당 3,468달러)에 불과 하였다.


피터 미누아트가 단돈 24달러로 횡재한 것처럼 보이지만 복리의 마술을 생각한다면 누가 더 현명한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재무목표 달성, 복리투자가 정답이다.


간혹 저금리를 핑계로 저축을 해서는 뭐하냐는 사람들이 있다. '저금리'는 금융시장에서의 돈의 가치평가의 문제이지, 재무설계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경제성장이 활발하여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많아 금리가 높았던 시대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화 되가는 과정에서 저금리는 당연한 결과물일 뿐이며 '금리가 낮아서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며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극찬하며 세계8대 불가사의라고 불렀던 '복리'의 마술을 이용하면 원하는 재무목표를 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리라.


문제는 인내심과 얼마나 빨리 저축을 시작했는지 시간의 문제이지 원금보장형 고금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얼마든지 있다.


원금 보장형 예금에서부터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와 개인연금 및 변액보험까지 나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의 적절한 조합으로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풍요로운 삶을 준비해 보자.

복리, 시간과 수익률의 마술


복리의 마술을 이야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투자자는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우는 워렌 버핏이다.


실제로 그는 40년 동안 매년 26.5%의 수익률을 내고 재투자 함으로서 5,000달러짜리 펀드를 12,000배인 6,000만불로 만들었으며, 물가상승률 5%를 감안하더라도 1,700배인 850만달러로 만들어 복리의 마술을 실례로 보여주었다.




위의 사례처럼 1,000만원을 매년 10%의 확정수익률 상품에 5년간 투자했을 때 단리와 복리의 이자는 11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며, 투자기간을 10년 20년 늘린다고 했을 경우 그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표2)


그렇다면 원금이 2배인 2,000만원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단순히 계산해서 10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10년은 단리로 계산했을 때 걸리는 시간이고 복리로 계산하면 7.2년이 걸린다.


복리이자의 계산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서 이자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가입햇수가 길어질수록 제곱승수가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계산기로 조차 계산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 간단히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복리의 계산, 72법칙으로


연 10%의 복리상품에 가입했을 때 원금의 두 배로 불어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어, 10년 아니야?’라고 단순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라는 것을 망각하면 안될 일이다.

이럴 땐 72법칙을 활용해 보자!


이자율을 72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걸리는 시간을 복리로 계산해 주는 아주 유용한 법칙이다.


즉 72를 이자율인 10%로 나누어보면 7.2가 되는데[72÷10=7.2] 이는 원금의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년 5%짜리 상품이라면 몇 년이 걸릴까? [72÷5=14.4] 14.4년이 걸린다.



투자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을 계산하는 것 외에도 72법칙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투자기간이 정해져 있을 때 원금의 2배가 되려면 얼마의 수익이 나야 하는지도 간단히 계산해 보자.

예를 들어, 4년후 현재의 집에서 큰집으로 넓혀서 이사를 가는데 필요한 자금이 1억원이고 현재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5천만원이 있다면 4년후 1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년 얼마의 수익을 내야 할까?

간단히 72를 4로 나누어 보면 [72÷4=18] 매년 18%의 수익을 내야 4년후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그러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투자를 하면 된다.
또한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이자를 원금만큼 납부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계산해 볼 수 있다. 현재 11%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6.5년이면 원금만큼 이자를 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72÷11%=6.5년]

이처럼 72법칙은 계산기 없이도 72라는 숫자에 이자율과 투자기간을 대입함으로서 자산형성, 부채관리, 목표수익률 설정 등 재무목표 설정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재무계산기’라고 볼 수 있다.

◈ 72법칙의 의미
위의 계산에서 우리는 금리와 시간과는 정의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았다.
금리가 높을수록 돈이 불어나는 속도는 커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돈의 크기도 커진다는 사실을 통해 비록 적은 돈이라도 하루 빨리 투자를 해야 복리의 마술에 의해 돈의 크기는 눈덩이처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으며, 이처럼 72법칙에서 우리는 여러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첫째, 부자가 되는 시간을 앞당기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저금리에 투자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돈이 모이는 기간은 길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장기투자를 해야 복리효과가 더 커진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둘째, 저축만 고집할게 아니라 투자도 해야 한다!
원금보장과 확정수익의 의미가 장점보다는 리스크와 단점에 가까운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투자환경은 급 물살을 따라 소용돌이 치며 흘러가는데 원금보장만을 고집하다가 흘러간 세월을 못내 아쉬워 하며 흘러간 물을 한움쿰 움켜쥐려고 허우적거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따라서 저성장, 저금리시대에는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해 펀드, 변액보험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셋째, 재투자를 해야한다.
투자성향에 따라 어떤 상품을 고를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저축이건 펀드건 변액보험이건 투자성과(이자)에 대한 재투자를 해야만 자산의 크기는 눈덩이 효과로 커지게 된다.


넷째, 목표가 없이는 어떤 꿈도 이룰 수 없다!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는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며, 이 둘 사이에는 투자성과에서 많은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꿈을 이룰수 있는 자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기간에 따라 이벤트에 따라 재무목표를 반드시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1. 나는 세상을 향한 진출을 외쳤다!!

나의 선전포고는 이미 시작되었다.

꿈을 꾸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나 그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우연찮게 듣게된 바람의 딸 '한비야'씨의 강연은 인상 깊었다.

한국은 나의 전진기지다. 세상을 향한 진출!!

보다 더 큰 내가 되기 위해서 나는 그 꿈을 펼치고자 한다.

그 첫걸음으로 여행자금 마련하기!!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Mr.Blog...

블로그씨는 아침에 우연히 듣게 된 노래는, 그만하려해도 무의식 중에
하루종일 흥얼거려요~ 여러분도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 있으세요?


나도 가끔 그런 때가 있다.

거리를 스쳐가는 누군가가 콧노래로 흥얼거린 노랫자락...

그 끝을 잡고... 일을 하다가 흥얼거리는 내 노래소리는 그 뒤를 잇고 있다. ^^;;

이런 내 자신을 보면서 '허걱!'이란 감탄사를 절로 내 지르며 피식 웃는다.

아마... 나는 그와 그 노래를 공유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후후후후~!!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동아일보]
《평소 자신의 외모가 ‘2%’ 부족하다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아나운서 지망생 정모(24·여·S대 4학년) 씨. 취업철을 맞아 고민 끝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아나운서 분위기가 나게 얼굴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정 씨의 막연한 질문에 의사는 선뜻 ‘공식’과도 같은 답을 내놓았다. 아나운서는 짧은 커트 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려야 하기 때문에 광대뼈와 턱뼈를 줄이는 안면 윤곽수술이 필요하다는 것. 의사는 정 씨에게 “옆에서 봤을 때 코가 좀 낮아 보인다”며 코를 약간 높이는 수술도 고려해 보라고 덧붙였다.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취업 희망 업종의 특성에 따라 얼굴의 특정 부위만을 고치는 맞춤형 성형수술이 늘고 있다. 박상훈 성형외과 원장은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 호텔 직원, 연예인처럼 첫인상이 중요한 직종의 취업 희망자들이 맞춤형 성형수술을 많이 받는다”며 “희망하는 직업이 대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성형외과가 일종의 기본 공식을 토대로 시술한다”고 전했다.》

○ 희망직업 따라 성형수술 내용도 다양

정 씨처럼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택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종에 어울리는 얼굴을 갖기를 원한다. 해당 직종의 ‘전형적인 얼굴’을 갖춰야 입사시험 면접에서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따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성형업계에서는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던 기존의 ‘인조미인’과 차별화된다는 의미에서 이들을 ‘생계형 성형미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취업용 성형이 증가하면서 첫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얼굴 흉터를 없애고 사각턱이나 튀어나온 광대뼈를 축소하는 수술은 이제 성형외과에서 기본으로 통한다.

항공사와 호텔업계는 깔끔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올백 머리처럼 이마가 완전히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게 중론. 이에 맞춰 항공사 승무원과 호텔리어 지망생들은 눈, 코 성형보다는 동그랗고 적당히 넓은 이마와 갸름한 턱을 만드는 안면 윤곽수술을 많이 받는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는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수술과 코를 약간 높이는 수술이 인기다.

연예인 지망생에게는 ‘높고, 크게’를 기본 원칙으로 삼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섹시미를 강조한다. 코 성형은 평균 3∼4mm를 높이는 게 통례지만 연예인 지망생들은 5∼5.5mm까지 키운다. 도발적인 느낌이 들도록 눈도 크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기업체의 취업 희망자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데 주력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강한 인상을 주는 주걱턱이나 사각턱, 튀어나온 광대뼈를 축소하고 반듯하게 이마를 넓히는 수술이 인기라고 한다.

○ 해외취업자-중년 세대도 성형 관심

해외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사람들도 성형외과의 주요 고객이다. 이들은 현지인(주로 백인)과 비슷한 외모로 바꾸는 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유학생 김모(18·여) 양은 2년 전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지만 올여름 한국에서 다시 쌍꺼풀 라인을 키우는 수술을 받았다. 김 양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지 학생들의 텃세가 심해져 되도록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이미지를 주려 한다”며 “내년 여름엔 가슴 확대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40대 이상의 중년 세대 중에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회춘 성형’을 택하는 이가 늘어나는 추세. 주름 및 처진 눈꺼풀 제거와 꺼진 볼에 지방 주입하기가 대표적인 중년용 성형수술.

외국계 금융사 간부인 김모(49) 씨는 조만간 얼굴의 주름과 처진 눈꺼풀을 제거하는 성형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김 씨는 “업무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데 젊어 보일수록 상대방에게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란 이미지를 주고 사회생활에서 자신감도 커질 것 같아 성형수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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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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