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좋은나라일까?

국민이 금을 모아 국가부도를 버텨내고 살아났지만, 국가는 국민들을 돌보지 않는다.

아니, 정확하게는

상위 극소수의 부를 증대하는 쪽으로 변모하고 있다.

위험한 순간이 오면 국가가 우리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해서

군대가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세금을 내며 납부의 의무를 다하는 국민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나라는 '좋은나라'는 아니다.

이 영화를 통해 상처받을 이들이 있을 것을 고려해 연기된다는 영화.

정작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노력해야할 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기 집안의 흑역사를 뒤덮기 위해 역사교과서를 바꾸겠다고 개수작이나 부리고 있으니...

이 영화 제작펀딩에 작게 참여를 하고...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고 잘못한 무리들이 누구인지 알고 그들을 벌했으면 한다.

평화를 위해 전쟁을 불사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하지만, 평화를 위해 전쟁을 저지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일단, 국회와 정부에는 '전쟁을 저지하는 용기'있는 자들은 없다는 건 분명하게 드러난 듯 하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배가 침몰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