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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3월 1일 이후 두번째 인공암벽장을 찾았다.



오전 11시에 클라이밍짐 사람들과 모여서 고양을 향해 떠났다고양!


날씨가 풀린 덕분인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운동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황정민을 닮으신 관리소장님이 맞이해주신다. ㅎㅎ

요즘은 빌레이어(Belayer) 로써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운동하는 등반자의 자일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주는 빌레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고프로로 영상을 촬영하려고 헤드스트랩도 구매해서 착용하고 영상을 촬영했다.

등반자가 "클라이밍"이라고 외치고 처음 클립을 걸기까지 뒤에서 손을 들어 추락할지도 모를 등반자를 가볍게 밀쳐줄 준비를 한다. 머리, 목, 등, 허리로 떨어지지 않게 어깨와 등을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준비한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에 첫 클립을 끼우기 전에 뒤에서 대기하거나, 첫클립을 끼웠을 때 로프의 긴장상태를 확보하는 동작이 어색하기만 하다. ^^;;

클라이밍에 제대로 빠져들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데... 운동 끝나고 술자리를 자주 가지게 되니 69킬로에서 쉬이 줄어들지를 않는다.

쉬운 문제를 풀고, 그 다음 난이도의 문제를 오르면서 고프로를 장착하고 등반을 촬영했다.


... 힘들어하는 게 그대로 전해진다. ㅡ0-);;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더자스클라이밍짐은 폐업했습니다(2017/02/05, 김자하님 개인사정).



클라이밍을 즐기기 시작하고,

클라이밍 짐Climbing gym 들이 서울 시내에 많다는 것과

티몬, 쿠팡 등의 소셜마켓을 이용하면 기본 일일 2만원의 비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클라이밍 짐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나이가 나이이니만치...

볼더링 문제를 풀고나면 다음날 여기저기 몸이 쑤시기도 하고(최근에는 손목이 무무 아프다. ㅠㅅ-)

손목에 테이핑을 하면서 근근히 즐기게 되었다.

손목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으면 한달정도 쉴 예정이다. @_@);;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직진하면서 오른편에 신사중학교를 발견하면 쉬이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페북으로 공유된 김자인 선수의 멋진 프로필 사진이 나를 반긴다. 흠... 건물 인테리어는... 지하로 가는 나선 계딴을 타고 내려가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지하에 도착하면 왼쪽에는 볼더링을 주류로 하는 공간이, 오른쪽에는 지구력(리드) 중심의 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이 반긴다.

... 약간의 지린내가 은은하게 퍼진다. ㅠㅅ-)

더자스는 얼마전에 3주년을 보낸 듯 하다. 지역적 특색인지 모르겠지만,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았다.

난 조용히 클라이밍을 즐길뿐...

지금 다니고 있는 암장에서는 볼 수 없는 개인 트레이닝을 위한 장비들이 곳곳에 보인다. 볼더링용 초크백도 놓여 있어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과연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ㅡ_-);; 나는 액체초크와 초크백을 가지고 갔으니까... 조만간 초크백을 구매하려고 하기는 한다만...


자유롭게 각자의 클라이밍을 즐기는 모습은 내게 색다르기는 했다.

ㅎㅎ 등반을 시작하기에 앞서 맥주 한캔씩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까지도.

사용되는 발홀더들은 대부분이 반들반들하다. ㅡ_-);;

스텝을 옮길때마다 신경쓰지 않으면 발이 미끌어지며 터지기 쉽상이다. 흠...  정말 맨들맨들하다!!

암장을 찾는 사람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기 위해서 난이도도 꾸준하게 변경되는 듯 싶었다.

지금 내 수준에서는 녹색레벨.



... 사물함 공간이 부족.

지하공간의 단점인지 모르겠지만(더블럭이나 버티고에 갔을 때는 없었음) 화장실 특유의 지린내가 좀 있었다.

>> 김자하님이 글을 남겨주셨는데, 정화조 청소 후에 나타난 현상으로 원인을 모르겠다고 한다. 이번주 토요일에도 친구랑 놀러갈 예정이니 그 때 살펴보자.

@_@);; 아... 벽이 맨들맨들한 편이라... 벽을 디디고 무빙하기는 어렵다.


그 점을 제외하고 나면 압구정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이밍 트레이밍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월향 신사점이 있는데 막걸리를 즐기기에 좋은 주점이다.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클라이밍에서 리딩 과정에서 확보자(빌레이어belayer) 는 등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다.

최근에 인공암벽에 나가서 리딩을 시작하면서 확보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날이 풀리면 더욱 열심히 다닐 듯 하다.

그에 맞춰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확보와 관련된 좋은 영상을 발견했다.

한글 자막까지 있다.


잘못된 빌레이 기술 - 최악의 빌레이어(한글자막)

최악의 빌레이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을 해줘야지.


빌레이 기술 - 리버소reverso (한글자막)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확보기다. 블랙다이아몬드의 ATC-XP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빌레이기술 - 그리그리grigri (한글자막)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스포츠 클라이밍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할 수 있는 레벨을 높이는 재미가 있다.

같은 암장에서 운동하는 동생들을 이끌고 비블럭 어반스 클라이밍짐에 놀러갔다. 소셜마켓에 검색해보면 저렴한 비용으로 일일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기에 부담없이 간다.

3주만에 간 암장에는 문제가 추가되고 바뀌어 있었다.

시설도 깔끔하고 해서 가끔 놀러가기에 좋다.

실력과 체력을 조금 더 키워가면서 자신감을 붙여보자.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새 신을 준비할 때가 된건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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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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