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1'에 해당되는 글 5건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나와 함께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자.

블랙조에 어울리는 빨간 테이핑을 교체하고, 묵은 먼지를 씻어내고, 기름을 두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보자.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클릿페달과 클릿슈즈를 장착하고 처음으로 장거리 라이딩을 즐겨보았다.

비가 온 직후의 뚝섬유원지에는 아이들이 분수에서 신나게 놀고있다. 저렇게 신나게 놀 수 있는 때가 지나버렸다. ^^;

조금은 신나게 놀려고 하면 주변에서 태클을 건다. 이제 미래를 생각하라고.

이제는 미래를 준비하라고.

철없이 살기가 참 어렵다. 왜 철 들어야 하는거냐.

비가 온 직후이다보니 한강 자전거도로에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았다. 하늘은 언제라도 비를 뿌리겠다는 듯이 꾸물꾸물하다.

여의나루 건너편에 도착할 때 즈음해서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열렸습니다. 폰카로는 원하는대로 담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요즘 카메라를 하나 찾아보고 있어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_+);;  




















나의 자전거는 블링블링~ >ㅅ<)~

아직 엔진이 성능이 좋지를 않아서 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를 못하는군요. 이쿠쿠.

석양이 황금빛으로 눈부시게 만드는 하루입니다. 올해는 비가 온 다음 저녁에는 하늘과 구름과 바람이 만든 작품이 정말 멋지죠.



하고나면 피곤하지만,

이런 멋진 풍경들이 추억들이 되어 남기에 라이딩을 즐기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조금 빠르게 갈 수 있고, 가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나면 멈춰서서 보고싶은 만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난 로드레이서가 되거나 최고로 빠른 속도를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빨리 갈 수 있으면 좋긴 하죠.

내가 가고 싶은 곳까지 빠르게 갈 수 있고, 내 힘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는 여행과는 참 다릅니다. 이 녀석을 타고 자전거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나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는 '로드레이서'다.

두 다리로 페달을 밟아 도로 위를 달리며 주위를 스쳐가는 풍경 속에 어울어져 가는 라이더다.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멀리.

달릴 때는 이것만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빠져든다.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GIANT TCR1  스펙에 대한 내용은 생략.

조금 더 자세한 사용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biozzang2002.blog.me/154387526

위의 블로그에 가서 확인해보세요. ^^

  인터넷을 뒤져봐도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면, 스펙만 잔뜩 올리고 탑승기에 대해서 적은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GIANT 코리아 사이트에 가면 자이언트 TCR1 의 가격은 160만원입니다. 비싸죠? ㅡ0-);; 매장에서 방문하면 조금 싸져요.

  이 자전거를 선택할 때 비교대상이 되었던 것은 첼로 솔레이어 105 였습니다.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자이언트 TCR1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죠. 가격으로 보면 첼로 솔레이어 105쪽이 더 매력적인 부분이 있죠. ^^ 자이언트 TCR1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입니다. 검정과 빨강 조합이 괜찮았다랄까요? ^^; 그게 제일 매력적인 바디입니다. 지금까지 바꾼 건 클릿페달 장착했고.. 이제는 안장을 전립선 안장으로 바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바디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꼭 따질 필요가 있나 싶은 부분이죠. ㅡ0-);; 

  풀카본이 아닌, 반카본의 알바디로 구성된 부분도 동일하니까, 결국은 디자인과 자신의 취향이죠.

  자신의 상황에서 적절한 녀석을 찾아보면 될 겁니다. 어쨌든, 저는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이 녀석을 타기 시작한지는 대략 4개월쯤 된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을 타고서 한강을 달릴 때는 참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는 즐거움에 빠져든달까요?

아직은 클릿페달과 클릿슈즈를 신고 있지는 않습니다(2012년 08월 24일 클릿페달 장착했습니다). 아직 전문 라이더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제 슬슬 라이딩을 위한 채비를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릴 때의 기분은 정말 상쾌하죠. 오르막길을 오를 때 다리를 땡기는 그 느낌은... 로드바이크에 빠져든 사람만이 느낄 수 있겠죠?


이 녀석을 타고서 철인 3종경기를 도전할 수 있을까요? ^^

요즘 문득 욕심이 생겨나고 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자이언트 TCR1 : http://www.giant-korea.com/prd_detail.asp?pcode=2011100256


이 녀석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삼천리'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자전거 '비떼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픽시 스타일의 7단 자전거입니다. 작년에 나름 열심히 타고 다녔던 녀석입니다. 한강을 다닐때면 드롭바를 낮게 잡고 몸을 낮춰 빠르게 달려가는 로드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겨울을 무사히 견디고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로드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경쾌함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바람이 거세게 맞바람으로 몰아치고 힘들게 달리다보니 왼쪽 무릎도 살짝 아파오더군요. ㅡ_-);; 뭐 핑계죠. ㅎㅎ

이녀석을 6개월 할부로 지르고 서울로 나간 사이에, 샵에 재고가 없는 줄 알았는데 샵에 재고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바로 샵에 가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몇번 짧은 거리를 오가면서 몸에 맞추고(한달 정도는 미세한 조정을 하면서 내게 맞추는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바로 한강으로 나섰습니다. 튜브, 땜빵도구, 후미등과 안장가방을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내일은 퇴근 후에 탈 수 있도록 전조등도 구매를 해야지요.

제가 자주가는 코스인 광진교에 세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뽀대가 좀 나나요? ㅎㅎ

기어를 낮추고 자세를 낮춘 다음 다리에 힘을 주면 쭈욱쭈욱 뻗어나가는 느낌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아직 기어를 변속하는 타이밍이나 이런저런 조작에 미숙한 점들이 많더군요. ^^; 의자도 1센치미터 정도 낮춰야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사양이면 한동안(2~3년?)은 별다른 지름없이 잘 탈 수 있으리라 다짐하면서 올해의 라이딩을 다시 시작해봅니다.

1
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