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사진기록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동네 한바퀴 훠이 돌고왔습니다. @_@) 낮에는 그리 덥더니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니 그사이에 선선해집니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ㅡ_-)> 키가 작아서 아쉽게도 설이는 시도하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잠시 다니던 미금초등학교 입니다. @_@)


한창 외장 공사 중이더군요. @_@);; 겉으로보이는 외관보다는 내실을 기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바른 정신을 가진 녀석들이 되도록 해주면 더욱 좋을텐데...라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장 한켠에서는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너지켜!!"를 외치더군요. ㅎㅎ


한편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찍었습니다. 우연찮게 빛내림이 찍혔군요.


무성한 우뭇가사리풀 사이로 해바라기 한줄기가 힘겹게 뻗어나와 자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교 앞에는 아이들을 유혹하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_+)














  여기는 제가 다니던 중학교 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기 2회 졸업생. +_+) 후후훗. 초록생의 거대한 간판은 촌스럽기만 하군요.


  눈이 오면, 장판을 들고와서 미끄럼 타던 곳. ㅡ_-);; 차끌고 출근하시는 선생님들한테 혼나기도 함....




  성심껏 배웠습니다. 지금도 성심껏 배우고 있습니다.





  체육관까지 세워졌군요. ㅡ_-);; 좋구나. 좋아.


  버려진 시계.


  10월 초에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 코스모스축제가 있습니다.
  관련 정보 : http://www.guri.go.kr/sub.cg?menu_code=1113131312
  그곳에 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10월 초인듯 합니다. 사람들 많이 오지 않는 한적한 때는 9월말경.
  일요일 이른 아침이나 평일 오전이면 사진 촬영하기도 좋은 때가 될겁니다. ^^



  전... 이렇게 하늘을 찌를듯 서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사진 촬영하는 걸 좋아라 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경비업체가 들어서 있더군요. @_@) 흠... 나름 신속한 출동!?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다른 말로는 백수!!)의 시간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나태해진 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슬퍼지는군요. 어서 취업이 되어서 룰루랄라하면서 출근하고 싶어지는군요.

  +_+) 조만간 좋은 소식을 가지고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면접이 잡혀있으니, 그 면접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겠군요.

  ㅡ_-)b 나를 데려가는 회사는 길이길이 성공하리라!! 퐈이아!!! 나의 이 열정을 모두 쏟아부으리라!!

  이상... 백수 허니몬이었습니다. ㅡ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