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에 관심을 가진 것은 조금 시시했다.
웹툰, 'PEAK'을 보면서 였던 것 같다.
로드를 타고 한강에 나가다보면 뚝섬유원지에 있는 실외 암벽등반장을 보며 무심코 지나치던 내게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유혹을 불러일으켰달까?
주말에 뚝섬유원지를 지나다가 노스페이스에서 주최하는 암벽등반 대회를 볼 기회가 있었다.
암벽등반에 참여하는 남녀노소 할것 없이 군살없이 날씬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하고 싶어!!'
라는 생각과 함께 집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다.
제일 가까운 곳을 찾았다.
물집이 생겨도 몰입감이 있어서인지 그닥 아프지는 않다. ㅡ_-);;
실력이 상승하면 남양주시 생활체육공간에도 인공암벽장이 있으므로 거기에 가서 신나게 오를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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