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에 해당되는 글 14건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0324

더 그레이
감독 조 카나한 (2012 / 미국)
출연 리암 니슨
상세보기



Once more into the fray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Live and die on this day

Live and die on this day


한번 더 싸우려 하네.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마지막 싸움 속에서

오늘 나는 살고 죽네

오늘 나는 살고 죽네.


<< 위는 내 마음대로 번역, 아래는 영화 번역

"한번 더 싸워보세. 마지막으로 폼나게 싸워보세. 바로 이날 살고 또 죽으세"


주인공이 마지막 순간,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절망과 마주하며 살아남기를 각오하며 자신에게 중얼거리는 그의 아버지가 지은 시.


절망적인 순간.

신을 향한 기도와 바람은 허망한 메아리가 되어 버릴뿐.

주인공은 그 절망의 순간, 자신의 힘으로 그 역경을 헤치고 나갈 마음의 각오를 한다.


  주인공의 그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신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와 마주하고 그것을 헤치고 나아갈 각오를 다지는 그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 난 이 영화가 마음에 든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이 좋았다.

  우리도 가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살고 싶어진다.

  주인공은 이야기 한다.


  행복한 순간을 많이 기억해. 그것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맞서싸우게 되니까. 살고 싶어지니까.


 DVD 소장해도 괜찮겠다.



  P.S. 이 영화는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시작도 끝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류의 작품이 아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사람들이 무기력하게 죽어가는 모습이 싫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마지막 순간에 다시 살아갈 의지를 불태우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살고 죽는 것은 결국 자신의 힘으로 결정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니몬의 IT 이야기/안드로이드OS 이야기
  안드로이드폰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조사가 자기네 UI인터페이스와 모듈을 탑재시킨 안드로이드OS가 적재/실행되어 판매된다. 이 폰은 기본적으로 루팅(rooting,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관리자root 권한을 획득하는 일)이 되지 않은채로 사용자들에게 판매된다. 그 폰에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들(나에게는 거의 쓸모가 없는 컨텐츠 소모앱)이 설치되어있어 메모리(루팅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관리자 권한이 없어서 삭제할 수 없다)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야하는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읭?? 일반사용자라면 그런 경험을 할 리가 없겠지).
""
그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루팅'과 '커스텀롬 포팅'이다.
기기를 다루기 좋아하는 어느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놀라움'이랄까??

나라에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특정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커스텀롬 제작이 활발한데 그중 하나가 htc에서 제작한 desire가 아닐까한다. 적은 시스템 자원때문에 제조사에서 포기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하려는 시도까지 있으니... 조만간 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

   국내 유통되는 폰에 대한 커스텀롬 제작은 그리 활발하지는 않다.

  디자이어의 커스텀롬을 확인해봤다.

http://alchemistar.blogspot.com/2010/10/htc-desire-custom-roms-list-100910.html

  대략 30개의 커스텀롬이 최근까지 업데이트되어 있다. 디자이어에 우분투 리눅스를 포팅해서 돌리거나 미고meego를 포팅하는 경우도 볼 수가 있다. 나도 조만간 미고를 포팅해서 실행해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포팅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H/W 와 그것을 제어하는 S/W가 잘 만들어져있다는 것이 아닐까? 최근에 Optimus Q2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이런저런 불편함('이 폰을 만든 사람들이 제대로 이 폰을 사용해보지를 않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들이 있다.)들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씁쓸함을 느낀다.

  나 역시 남들에게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htc desire runnymede AIO 커스텀롬 전원버튼 길게 눌렀을 때  LGT optimus Q2 비루팅 전원버튼 길게 눌렀을 때

 

 


사용자들이 왜 루팅을 하고 스마트폰이 벽돌이 되는 걸 각오하고 커스텀롬을 얹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줬으면 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스마트폰은 스마트하지가 않다.

그걸 쓰는 내가 스마트하지 못해서 그럴까?


  삼성이 HW를 잘 만든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튼튼하게 오래쓸수 있도록 잘 만들었다. 최근에 삼성에서 만드는 것들은 디자인을 중시한답시고 어설픈 강도와 모양을 가지고 있는 탓에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 주변에는 1년도 안된 갤럭시S 때문에 속타고 있는 이들도 참 많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 중에는 삼성이 SW에 대한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HW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 HW를 제어하고 동작하는  SW를 최적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쓰기 싫은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삼성은 그대로 HW에만 집중하는 게 나을지 모른다.

허니몬의 IT 이야기/안드로이드OS 이야기

오늘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기사들 중에서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있다.

캐노니컬, '안드로이드용 우분투' 공개

 :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2/02/97505.html


정의

  간단하게 정의를 내려보자면,
  고사양(high-end)의 안드로이드폰에 안드로이드OS와 우분투OS를 설치해두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안드로이드OS가 활성화되어 스마트폰으로 동작을 하고 독(DOCK)과 연결되는 순간, 안드로이드OS는 대기상태(문자, 전화신호에 반응하면 다시 활성화 상태로 돌아올 것이다)로 돌입하고 우분투OS가 활성화되면서 데스크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안드로이드OS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안드로이드OS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도킹된 상태에서는 우분투OS로 데스크탑으로 사용할 수 있다.

p.s. 관련한 동영상이 아침에 떠돌았는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다. 흠.  아쉽네.

이제 스마트폰의 H/W 스펙이 높아지다보니(내가 쓰고 있는 옵티머스Q2의 사양만 따져봐도 어지간한 넷북의 수준에 도달했다)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나의 기기를 이용하여 다른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작업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꽤 만족스럽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에 우분투가 얹어져서(거기에 쿼티자판까지 포함하면 더욱 좋고!) 시판되는 폰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바로 살 것이다. +_+);

  이건 안드로이드 이야기인가? 우분투 이야기인가?

p.s. 관련 동영상을 찾았다.




허니몬의 IT 이야기/Mac 이야기, 맥빠져

LibreOffice : http://www.libreoffice.org/


맥용 MS office는 불편해서 도저히 못써먹겠다.

차라리 Libre office가 단순한 UI와 호환성을 제공해주니까 이녀석을 쓰는 게 낫겠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올해 IT관련 키워드 중 하나가 '빅데이터'인데...

이 빅데이터는 기업을 낚아보려는 기술적인 '미끼'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건 아마도 내가 '일부'의 데이터만 보며 작업하는 때문이겠지만...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라고 한다. 

'숲을 보려면 나무를 보던 걸 멈추고 숲 밖으로 나가 산에 올라야 한다.'


El Chaco - San Rafael Waterfall
El Chaco - San Rafael Waterfall by Drris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지금 내게는 '숲을 보기 위해 숲을 떠날 채비도, 산을 오를 채비도 안되어 있다.'


오늘 아침 본, 리누스 토발즈 옹의 한마디.

'Talk is cheap, show me the code.' // https://lkml.org/lkml/2000/8/25/132

한마디가 스쳐지나간다.


빅데이터고, 클라우드 컴퓨팅이고, 플랫폼이고

당장은 내가 그것들을 사용할 여력이 없다는 게 큰 문제인 거다.

있는 거 없는 거 쥐어쫘봐야 그때 뿐이거늘.

1 2 3
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