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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 참고사이트

우분투가 유니티(Unity) UI를 적용하면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던 [Alt+F2]방식이 대시보드(Dashboard)에서 검색을 통해서 실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Mac OS에서 제공하는 Spotlight 을 모방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애플리케이션을 대시보드에 추가하고 실행하는 방법이 모호해서 '어떻게할까' 하고 검색하다가 '자바지기'님이 작성하신 위키가 눈에 띄었다.

이 문서에서는 이클립스를 등록하는 과정에 대하여 살펴본다.

1. /usr/share/applications 디렉토리에 (application-name).desktop 파일을 작성

먼저 /usr/share/applications 디렉토리 아래에 추가할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한 파일을 만든다. 확장자는 .desktop으로 한다.
sudo vi /usr/share/applications/(application-name).desktop

2. (application-name).desktop 파일을 수정한다.


  • [Desktop Entry]
    Encoding=UTF-8
    Name="(application-name)"
    Comment="(application Desciption)"
    Exec="(application 절대경로)"
    Icon="(icon 절대경로)"
    Terminal=false
    Type=Application
    Categories=GNOME;Application;Development;
    StartupNotify=true
관련 상세한 내용은 UnityLaunchersAndDesktopFiles을 참조하면 된다.

대시보드에서 위와 같이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나면 간단하게 키워드를 입력하면 쉽게 떠오른다.

등록 예제

  • 프로그램 : Android IDE
  • 위치 : /usr/share/applications/adt.desktop
  • 내용
[Desktop Entry]
 Encoding=UTF-8
 Name=Android IDE
 Comment=Android IDE
 Exec="/development/adt-bundle-linux/eclipse/eclipse"
 Icon=/development/adt-bundle-linux/eclipse/icon.xpm
 Terminal=false
 Type=Application
 Categories=GNOME;Application;Development;
 StartupNotify=true
  • 실제 탐색화면

인터넷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참 많다. ^^;

Mac OS를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리눅스에서도 바라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이런 소소한 것들을 찾아보게 된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 가지고 있지 않을까? +_+)?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요즘 글을 작성할 때, 대부분의 글들을 마크다운 문법(http://daringfireball.net/projects/markdown/syntax)을 이용하여 작성을 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은 기본 운영체제를 우분투로 사용하고 있다.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맥북에서 사용하는 환경과는 조금 다른 환경이기에 우분투에서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리눅스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자들의 선의에 의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은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앞서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우분투에서 쓸만한 markdown editor 겸 preview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ReText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간단하게 검색해서 설치할 수 있다.



sudo apt-add-repository ppa:mitya57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retext 


  위 명령어 3개만 차례대로 실행해주면 설치를 할 수 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검색해서 설치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위의 설정을 하고 검색을 한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먼저 검색을 해보고 검색되지 않으면 위의 명령어를 실행해서 설치하길 바란다. ^^

참고사이트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올해 마지막 해외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장소는 아래 지도에서 위치한 다이빙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방해변(Sabang Beach, Puerto Galera, MIMAROPA, Philippines)  지역이다. 올해 3월 초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아는 분과 함께 다이빙을 가려고 계획하다보니 여기에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14명(유아 3명 포함)의 인원이 참가하는 꽤 대규모의 투어였다. 유아와 동반여행을 나온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동이 비교적 수월한 사방비치로 오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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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비치로 오는 길은 수월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닐라행 제주항공 여객기를 탔다. 4시간 반정도(출발 : 1935, 도착 : 2250(현지시간))를 비행하여 도착했고, Red Sun 리조트(http://www.redsunresort.com/ )에서 픽업을 왔다. 마사지 샵에서 단체로 마사지를 받고 한숨 잔 후에 새벽녘에 바탕가스(Batangas)에 있는 Red sun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시간 남짓을 운행하여 사방비치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무거운 짐은 픽업과 현지 직원들이 운반을 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

  즐기러 가는 여행이었으니, 편안하게 다니는 것이 좋다.


  방은 2인 1실이었고, 아는 분과 같은 방을 사용했다. 리조트가 사방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덕분에 사방비치의 매일매일 변하는 풍광을 내려다볼 수 있어 좋다.


  다이빙은 하루에 3번(나이트 다이빙을 즐기시는 분들은 4번) 했다. 아래 보이는 작은 보트를 이용하여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여 입수하고 30여분 정도(혹은 수심에 따라서 50~70bar 정도의 잔압이 남으면 상승)를 즐겼다. 가이드들과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한국인 다이버들과도 수스럼없이 잘 지내는 성격들이라 편안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함께한 다이버들이 대부분 어드밴스드 이상을 획득한 사람들이라 물속에서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 많은 다이빙을 하지 않았지만(레스큐 다이버 획득 이후 다이빙 로그를 남기지 않고 있어서 몇회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50회 정도 한듯 하다), 가급적이면 다이빙은 경험이 많고 편안하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물속에서도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가이드가 가리키는 광경이나 생물들을 편안하게 관찰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지프니를 타고, 웨스턴 노티컬 하이웨이를 타고 피자집에 들려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고,  화이트 비치(White Beach, Puerto Galera, MIMAROPA, Philippines)를 잠시 들렸다. 이 섬에서 제법 유명한 해변인듯 하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그리 좋지 않았다. 입수지점부터 대략 2미터 정도 자갈밭이고 자갈밭을 지나면 갑작스레 수심이 깊어지고 물에는 해파리들이 있는지 무언가에 쏘인 듯 곳곳이 가려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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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를 먹기 위해 들렸던 이곳(http://lucaphilippines.com/index.php )이 더 마음에 들었다. 고은 모래가 깔려있는 완만한 경사의 바닥이 깊은 곳까지 이어져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더욱 좋았다. 피자를 주문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바다에 나가서 해수욕을 즐겼다(나 혼자. 다른 분들은 화이트 비치에 가서 즐기실 생각을 하시느라 안하신듯...). 지도에는 나와있지는 않은데, 저기에 Resto & Lodge 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내놓는 레스토랑이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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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레스토랑 앞에 있는 해변은 아이들과도 해수욕을 즐기기 좋았다. 고은 모래가 깊은 수심까지 이어져 있고, 물도 깨끗했다.

물론 피자맛도 좋았다. +_+)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되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현재 백수인 상황에서 따뜻한 이국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지내다가 추운 겨울의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차암... 돌아오면 취업준비를 해야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스쿠버 다이빙은 한동안 안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해외 투어를 다녀오고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일년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다이빙투어를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 속에서 호흡하면서 유영을 하다보면, 내가 날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고요한 물 속에서 호흡기를 통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단순한 반복 속에 고요하게 몰입감을 가지게 된다. 내가 내뿜은 공기가 바닷 속에서 수면으로 떠오르며 산산히 부서져가는 모습도 매혹적이다. 물 속을 분주히 오가는 물고기들의 모습도 보면 좋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들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시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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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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