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1.10 버전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우분투 11.10 의 코드명은 [Oneiric Ocelot] 입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꿈꾸는 오실롯(다음사전 설명)]이랄까요?
선명하게 새겨져있는 오실롯의 발자국.
비즈니스 사용자(유료 사용자일까나요?)를 위한 지원페이지는 '개발자들의 지식인 사이트' 스택오버플로우(http://stackoverflow.com/)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우분투가 버전업 될수록 손쉽고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맛뵈기용 설치이기 때문에 하드파티션 분리도 별도로 하지 않고 통으로 잡고 계속 '앞으로(F)' 버튼만 꾹꾹 눌러주면 10분 이내로 환경설정 및 설치가 완료가 되는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처음 접속시 눈에 띄는 것은 깔끔해진 로그인 화면. 시스템에 등록된 계정목록을 가볍게 스크롤하면서 선택하여 로그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현재 맥북을 산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UI의 깔끔함이 맥북을 많이 따라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비슷한(Unity는 정말 유사하다)UI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크게 혼돈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
우분투 11.10 에는 파이어폭스 7버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도 버전업 주기를 빠르게 하면서 메모리 관리, 오류 수정 등을 빠르게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집에 있는 데스크탑에서 쓰고 있는 우분투 버전은 10.04 LTS 버전입니다. 잘 나온 11.10 버전을 보니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
대시 홈(Dash Home)의 깔끔해진 모습이 참 마음에 드네요. ^^
참 마음에 들죠~ 참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 UI적인 아름다움도 그렇고 조금씩 개선되는 사용성도 그렇고 현재의 우분투는 윈도우 7와 동등한 위치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맥북 프로를 쓰고 있지만, 제 마음은 우분투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 수시로 바뀌는 배경화면도 선명한 이미지들이 무척 이쁘고 마음에 드네요.
허니몬의 우분투 예찬이었습니다. ^^ 일주일 정도 뒤에 설치해봐야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