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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오늘은 종각의 카페를 방황하며(커피값과 밥값이 쫌 든다. 나 지금 백순데!!), 뽀모도로 테크닉을 실천하여 본다. ^^

25분 타이머를 활용하여 음악소리+째깍째깍 시계소리가 뒤섞여 긴박감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오늘은 유난히 졸린 날이었고....
이 타이머를 오늘 처음 사용해봤는데, 5분 남긴 시점에 가벼운 '챠밍벨'소리를 울려준다. 그래서 더 급박해진다!!


의외로 '뽀모도로 테크닉'은 '프랭클린 플래너'와 궁합이 잘 맞는 듯 하다.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두 개의 도구를 잘 활용하면 내 자신의 집중력과 뭔가를 할 수 있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습관으로 만들고, 그 습관을 바탕으로 업무와 자기계발에 적용할 수 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생물학도 허니몬
뽀모도로 테크닉(25분 일에 집중, 5분 완전휴식)
1. 주방 타이머가 돌아가는 동안 할 일을 한 가지만 정한다.
2. 주방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추산다.
3. 25분 동안 오로지 그 일에만 집중한다.
4. 타이머가 울리면 5분간 휴식을 갖는다.
5. 다시 주방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추고 일에 집중한다.
시간을요리하는뽀모도로테크닉지금일에집중하는25분의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시간관리
지은이 스타판 뇌테부르 (인사이트, 2010년)
상세보기

인사이트(http://blog.insightbook.co.kr/)에서 주관하는 이벤트(http://blog.insightbook.co.kr/209)에 맞춰서 마지막 눈치보기 작전을 실행합니다. ^^;

뽀모도로 테크닉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2주간 꾸준하게 뽀모도로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뽀모도로(Pomodoro) : 토마토
4시 부터 시작 - 4개의 뽀모도로 수확 했습니다. ^^

뽀모도로 테크닉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제가 근무하던 환경 속에서 집중력을 흐트리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 종종 걸려오는 전화
-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는 동료
- 농담을 건네오는 동료
- 커피타임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업무진행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화니님의 블로그(관련링크 :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142)에서 뽀모도로 테크닉에 대한 글을 보고서
나도 한번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책을 구매했다. 

그런데 구매해두기만 하고 이를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개발일정에 쫓기다보니 월화수목금금금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ㅠㅅ-) 지금에 와서 시도하는 이유는,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여유가 생긴 덕분도 있습니다. 습관이 될때까지 뽀모도로 테크닉을 따라서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뽀모도로 테크닉을 통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들이라고나 할까요? ^^; 
컴퓨터를 다루는 개발자이다보니 컴퓨터에 그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인터넷의 위키북이나 사이트에 남겨서 수시로 들춰볼 수 있게 하죠. 제가 사용하는 블로그 역시 그런 용도 입니다. ^^



제가 원래는 1월에 다른 회사에 이직을 할 준비를 하고 입사가 '거의' 정해졌다는 생각으로 현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는데, 연락이 없네요. ㅠㅅ-) 확정이 된 다음에 다음 행동을 취했어야 했는데, 2010년 연말에 급하게 제 자신의 '거취'를 정해야해서 조금 서두르다보니 1월 한달은 붕뜬 달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대신 쉬는 김에 제대로 제가 가고자 하는 '진로'를 정하고 거기에 마춰서 자기계발을 하려고 합니다. ^^ 조금은 장기적인 인생계획을 준비하는 것이죠.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벤트(http://blog.insightbook.co.kr/209)에 도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종이에 그 결과물을 적어봅니다. ^^; 조금 늦은 오후에 시작하다보니 4개의 뽀모도로를 획득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적으로는 중간중간 집중력을 잃으면서 조금은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죠.

아직은 몸에 완전히 익지 않다보니 25분간 집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든~~ 뽀모도로 인증샷을 남기려고 사진을 또 한컷 찍었습니다. ^^


이건 4번째 뽀모도로를 마치고,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뽀모도로용 타이머가 없을까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찾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우분투(http://www.ubuntu.com/)라는 운영체제이다보니 조금은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Increase your productivity with) Pomodoro time tracking on Ubuntu/Windows :

 http://www.techgarten.com/pc/increase-productivity-pomodoro-time-tracking-ubuntuwindows/


요 페이지에 가보시면, 리눅스, 윈도우, 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뽀모도로 도구(타이머)를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아래에 보이는 녀석입니다. 25분 동안 짹각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리면서 '초치기'의 긴장감을 살려주는 괜찮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



제가 가진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도구에 집착을 한다는 것입니다.
'서툰 목수가 연장탓 한다'
 딱 제가 그런 타입이죠. ^^;
제가 '제대로' 뽀모도로를 가지지 못한 이유는 '도구' 때문이다!! 라는 핑계를 대면서 찾은 괜찮은 녀석입니다. ^^

컴퓨터와 뗄 수 없는 관계의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찾아보세요. ㅎㅎ

뽀모도로 테크닉 체험 후 소감

25분간 집중, 5분간 휴식
뽀모도로 테크닉의 '절대 규칙'이라고 할 수 있겠죠. ^^

2주간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25분간 집중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면,
제가 그동안 고민하던 근무 중에 가지게 되는 산만함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겠죠. 그것으로 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지만, 사실 IT쪽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야근'의 압박은 앞으로도 계속 되겠지요.

옆에 있던 동료가 그러더군요.
'나는 사람들이 없는 밤에 집중이 잘된다고.'
그러면서, 낮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제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무시하기' 스킬을 몇번 써도 계속 말을 걸어오니 거기에 응대를 해줄 수밖에 없었지요. 전 야근하기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었는데, 그 분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밤'에 '야근'해서 일을 끝내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낮에 일을 끝내고 밤에는 일찍 퇴근하고 싶었습니다.
아마 저와 다들 비슷할 겁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의 무한 반복은 싫어요. 평일에는 일찍 퇴근해서 여가생활을 즐기고 주일에는 푸욱 쉬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뽀모도로 테크닉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시위
이기도 합니다.
나는 25분간 나만의 영영(예전에 좋아하던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제로의 영역(http://kldp.org/node/94193)'에 돌입해 있으니,
나를 건드리지 마시오!!!!!!!!!!!!!!!!!!!!!!!
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뽐낼 수 있도록!!

타이머를 제게 주십시오!!
난 이 타이머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덤으로!!
도 주십시오.

저!! 나름 [인사이트] 단골 구매자 입니다. +_+)b 후훗...

뽀모도로 테크닉을 적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역시
외부적인 요인들이 많습니다.

내부적인 요인은 스스로 극기심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지만,
외부적인 요인들은 내 스스로 조정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 주변에서도 뽀모도로 테크닉의 효율성을 느끼고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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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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