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일요일 아침. 이른 아침시간(오전 8시) 조조할인으로 끊은 영화를 보러 집에서 멀지 않은
롯데시네마를 향했다. 휴일인 아주 이른 시간이었지만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천재'인 토니 스타크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Marvel의 코믹스 중 하나인 아이언 맨을
실사 영화한 작품이다.
뛰어난 무기개발자인 토니 스타크가 무기 시연회를 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피랍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위에서 보이는 Mark1을 만들어 내어 납치에서 스스로 벗어나면서 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
스스로 파워슈트를 만들어내는 그의 모습은 어렸을적 꿈꿔보았을 그런 느낌이었다. 파워슈트를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는 열심히 일하는 순간이 멋있다.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어 지루함을 느낄 사이가 없었다.
이 아이언맨이 전장에 도입된다면 전쟁의 모습은 크게 바뀔 듯 하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즐거움을 주었다.
파워슈트보다 더욱 부러웠던 것은 페퍼 라는 여비서!!!
ㅡㅅ-)/ 나도 그런 멋진!! 여비서를 고용하고 싶다. 우어어어어!!!
이 영화는 3편까지 시리즈물로 제작이 될 계획이라고 한다.
1편의 마지막 캐스팅 자막이 지나고 나면 잠깐 나오는 장면을 통해서도 2편이 출시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ㅋㅋ 마지막 보너스영상이 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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