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느끼고 있는 근무의 어려운 상황 중 하나,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도 가지가지, 각양각색이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보같은 질문이 되어버렸지만,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 나를 믿어주지 않는 사람(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확인하는 경우)
- 자신이 하는 일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사람(결정권이 없는 내 입장에서는 그저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불만이 쌓여간다.)
- 대략적인 지시사항만 해놓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보여주면 자기가 의도한 바 아니라는 사람(그럼 자기가 지시사항을 할 때 가이드 라인이라도 잡아주던가....)
- 말 많은 사람(불필요한 수식어가 첨부된 말만 하는 사람)
- 자기가 했던 약속 잊어버리는 사람(그 약속의 여파가 네에게 온다)
- 나를 다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사람을 이해했다는 것은 오만이다)
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너무 자주 오래 보면서
저런 모습을 내가 닮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한다.
지금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
요즘에는 부쩍 일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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