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의 기본 바탕은,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이지성지음(맑은소리, 2006)'을 참고한다.
보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내 20대 후반을 그린다.
20대는 변화해야 한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생쥐가 한 마리 있었다.
생쥐는 늘 소망했다. '호랑이가 되었으면... 호랑이가 되었으면...' 하고.
어느 날 생쥐는 마법사를 만나게 되었다. 생쥐의 간곡한 부탁을 들은 마법사는 생쥐를 호랑이로 변화시켜 주었다. 그런데 호랑이가 된 생쥐는 여전히 생쥐처럼 행동했다. 험한 산을 타면서 신체를 단련하지도, 자기 영역을 침범한 다른 맹수들에게 맞서 싸우지도 않았다. 그저 굴 속에 들어앉아 빈둥거리거나,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혼내줄 것인가 같은 문제에만 골몰했다.
숲은 난장판이 되었다. 세상의 떠돌이 맹수란 맹수는 다 숲으로 몰려들었다. 초식 동물들은 일제히 숲을 떠났고, 맹수들은 매일같이 아귀다툼을 벌였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한 마법사는 호랑이를 다시 생쥐로 돌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10대에는 누구나 '어서 빨리 스무 살이 되었으면...'하고 바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어제까지 청소년이었던 내가 성인식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모두가 나를 성인이라고 불러주고 성인으로 대접해준다. 진짜로 20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나이만 20대지 생각과 행동은 여전히 10대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 10대 때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세상이 살 만한 곳인 줄 알고, 여전히 사람들이 다 행복한 줄로만 아는 20대.
- 여전히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고, 여전히 연예인에게 열광하는 20대.
- 여전히 용돈을 타다 쓰고, 여전히 콜라와 패스트푸드를 즐기고, 여전히 귀에 대중가요를 걸고 다니는 20대.
- 여전히 편한 사람들하고만 인간 관계를 맺고, 여전히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20대.
- 고작 대학 공부 하나 열심히 하는 것으로, 또는 직장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자기 할 일을 다했다고 착각하는 20대.
- 특히 여전히 부모님의 고통을 모르는 20대.
몸은 이미 호랑이가 되었는데, 생각과 행동은 여전히 생쥐 상태에서 머물러 있는 20대가 얼마나 많은가.
30대가 되면 이런 사람들은 다시 생쥐로 돌아간다. 10대 때 그랬던 것처럼 세상을 두려워하고, 타인의 규제와 지시를 받는 삶을 살게 된다. 조금 힘에 부치더라도 20대는 호랑이처럼 살아야 한다. 매일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고 매일 세상과 싸워야 한다. 그래야 30대에 진짜 호랑이로 살 수 있다.
20대는 변화해야 한다.
20대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20대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20대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27일 : 인간 관계가 깨진 이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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