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넓은 책상을 좋아라 한다. 어렸을 때부터 내 책상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작년에 구매한 LE50-Fine1. 512메가 였던 메모리를 1기가로 업글 한 거 이외에는 별다른 터치는 하지 않은 녀석입니다.

그당시 카드가로 해서 109만원 정도 줬던 기억이... 열심히 알바해서 50만원(ㅡㅡ;;)모으고 반은 어머니가 생일선물이라

하시며 지른 녀석이지요(우리집... 가난함... 생일선물은 근 10년만에 받은 듯..ㅡ0-);).

좋은 제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싱글코어지만 아직은 쓸만한 펜4 2.4 데스크탑이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

의 서브노트북을 찾다보니까... 이녀석이 나타났습니다. 크크. 제가..ㅡㅅ-); 물건을 쓰면 함부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녀석은 그런 저의 험난한 사용기(간단한 예로 여름햇살이 내려치는 창가에서 켜두고 영화를 다운받으며, 음악을 틀고

워드작업을 하면서 간간히 뽀샵작업과 웹서핑 등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1년믈 무사히 버텨준 녀석입니다. 앞으로

2년 정도를 더 사용한 후에 윈XP를 싹 밀어버리고 리눅스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노트북 또 하나 장만.ㅡ0-)/

집에 있는 데스크탑과 CRT 모니터는... 상당히 부담스럽드라구용.

넓은 책상을 가지고 싶은 저의 욕망 때문에라도 더더욱 노트북 장만의 욕구는 강해져 가죠 ㅎㅎ.

데스크탑 스크린샷~

지금 사용하고 있는 건 네이버 데스크탑. 화면 오른쪽 상단에 아날로그 시계를 띄워두고 하단의 윈도우 작업창과

상단의 네이버 데스크탑은 자동숨김을 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해상도가 1024X768까지밖에 지원하지 않는

LCD(첨에는... 해상도의 차이를 몰랐지만,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하며 그 차이를 뼈저리게 느낌)

탓에 좁은 느낌을 없애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담에는... 고해상도 LCD를!!!

노트북으로 게임은 하자 말자 주의 이기 때문에 노트북에는 게임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넉넉한 하드여유용량을 가지고 있지요... ㅋㅋ

아 바탕화면의 세계지도는... 올해 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세계정복의 꿈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인터넷상에서

구해서 하얗게 되어있던 배경을 지우고 하늘색 그라디언트를 주고, 오른쪽 하단에 제가 그린 허니몬캐릭을 넣었습니다.

매일 저 화면을 보면서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지요. ^^

저에게 첫번째 노트북인 X-NOTE LE50 Fine1 지금 나오는 노트북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녀석이고... 이녀석을 통해 노트북값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도록 해준 녀석입니다. ㅋㅋ

이녀석을 통해 더욱 벌어들여 이녀석의 자식까지 구매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_+) 흠... 한달이 2~3만원씩 넣어서 노트북용 적금 하나 들어야겠네요. ㅋㅋ 생각난 김에 바로 만들어야지.

말이 길었습니다.ㅡ0-)/

실력과 경험없는 투잡스의 어려움을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짧은 3일의 기간동안....컴퓨터 앞에 앉아 눈을 번뜩이며...라기보다는

흐리멍텅한 눈과 뻐근한 손목으로 컴퓨터의 자판을 오가면서 늘어만 가는

작업시간과... 줄지않는 작업량...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나의 길이며 인생이 될지 모르지만....

이런건 역시.. 3D 업종이라고 기피당할 만 하다...ㅡㅅ-);; 우?...

아직도 눈이 아포~~

가만히 있어도 더운 이 사무실...

ㅡㅅ-);; 추울 때는 난방 안틀어주다가... 입춘이 지나고 날이 풀리니...

난방을 틀어준다... 덥다..ㅡ0-);; 헥헥...

가만히 앉아있어도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시원하게 세수하고!! Burning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