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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생물학도 허니몬
http://www.google.com/hostednews/ap/article/ALeqM5j5cOidEzb2o6ETFTd0UI4I3Q9lugD950NNHO0
Study: Elephants live longer in wild than zoos

구글 뉴스를 보던 중에 AP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신기해서 클릭을 해보았다. 워싱턴(AP)에서는 케냐의 Amboseli National Park에 있는 코끼리, 마얀마에서 일하는 코끼리와 유럽 동물원의 코끼리를 비교했다고 한다. 동물원 내에서는 동물의 활동성이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제한된 공간(본디 코끼리나 얼룩말의 경우, 먹이를 찾아 드넓은 초원을 이동하며 살아가는 이동성 초식동물, 더불어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속에서 낯선 생명체(구경온 인간들)에게 노출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유럽 동물원에 있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평균수명은 16.9세 인데 반해, 케냐에서 자연상태로 자란 코끼리의 수명은 56세에 달한다고 한다(인간에 의해 사냥당하는 코끼리를 포함할 경우 평균수명은 35.9세로 낮아짐).

 
Median means half died younger than that age and half lived longer.

 Median 이란 단어의 의미에 따라서 조금 달라짐. (가장 오래산 개체와 가장 젊은 개체의 중간이란 의미로, 여기서는 가장 오래산 코끼리와, 어린 나이에 죽은 코끼리 사이의 나이의 중간값, 평균을 뜻함 - 역자 주)
 미얀마에서 일하는 꼬끼리(노동 코끼리?)의 경우에는 41.7세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시안 코끼리가 야생에서 동물원으로 온 코끼리에 비해서 짧은 생을 산다고 밝히고 있다.

  코끼리는 본디, 8~12 마리 정도가 모여서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그러나 동물원의 좁은 우리 속에서 생활하면서 단독 혹은 2개체 정도가 함께 생활하는 자연 습성과는 다른 생활패턴으로 인해 본래의 천수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끼리는 지상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진 동물이며, 긴 수명 때문인지 신화 속에서 영물스런 동물로 생각되어진다. 그런 코끼리지만, 인간이 만들어놓은 작은 공간 속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동물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수(天壽)라는 말이 있다.
  드넓은 초원을 거닐며 살아가는 코끼리들, 인간들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빼앗기고 동물원에 갇힌 상태로 짧은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다. 왜 그들을 그대로 살게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인간도 그저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한 종의 동물일 뿐이다.

  어렸을 적, 학교에서 떠나는 소풍으로 갔던 어린이 대공원에 있던 코끼리.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과 몸 여기저기가 상처입고 슬픈 눈으로 나를 바라보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생물학도 허니몬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생물학 전공.
  2000학번으로 입학한 나는 생물학자(Biologist)를 꿈꾸며 그렇게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향해 입학했다.
  하지만....

  최근 학문의 추세에 생물학 쪽에서도 생명과학 분야 중 분자생물학 수준의 학문들이 다루어지는 것이 현재 생물학과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내가 원하던 부분(고전 생물학 혹은 일반생물학)에 대한 학문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위축되어 버린 탓으로 원하지 않는 과목들에 대해서 까지 강의를 수강해야하는 곤란함을 겪어야만 했다.
  허니몬의 경우에는, 1학년 마치고 군입대하여, 2학년으로 북학하면서 전과와 복수전공을 고려하고 있던 와중이었기에 복수전공 선택 후로는 원하지 않는 강의들을 회피할 수 있었다. 그게 내가 생물학자라고 자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좋은 점으로 작용할지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미지수이다.

  -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것과 나무를 보고 숲을 보는 것.

  허니몬은 개인적으로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깊게 파기 위해서는 넓게 파야 한다."

  컴퓨터과학과 관련 강의를 듣던 중, 어느 교수님이 나에게 해주셨던 말이다.
  이 말은 어느 분야에서든 적용가능한 보편적인 원리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특히나 생물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구상에 살아숨쉬며 자극에 반응하고 성장하며 번식하는 습성을 가진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어떤 생물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상황들은 그야말로 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물이 살아가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심리학, 행동학 등 폭넓고 깊은 연구과정이 필요하다. 뛰어난 관찰력과 직관, 적응능력 등의 개인적인 능력도 필요하다.

  허니몬이 생각하는 생물학이란, 생물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번식으로 이어지는 무한 반복적인 사이클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생물학이란, DNA와 RNA 등의 유전물질과 유전물질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전적 질환과 변형에 대해서 연구하는 미시적인 학문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돈이 될만한 학문들이 생물학으로 치부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특히나 기초과학 분야의 토대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느낌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의과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물학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실정에서는 크게 상관없어 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겠다. 그 사람들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질병들은 단순히 병이난 기관은 떼어내고 인공장기를 이식하거나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외과적인 의사가 많은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의과대학 전공 신청 중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 신청이 몰리는 상황과 무관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차, 삼천포로 빠져도 제대로 빠져서 삼천포 앞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OTL....

  각설하고!!!
  나는 생물학을 배우면서 내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겠다. 한마디로, 아마추어 생물학자가 되어 생물학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두런두런 꺼내보겠다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생물학자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프랭크 H. 헤프너, 도솔(2008)'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많아 한 번 시작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아!! 이렇게 설명해주었으면 쉬웠을 것을!!'하고 감명받은 바 크다.
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분은 이 책 한번 읽어보시기 바란다. ^^ 허니몬이 원츄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생물학도 허니몬
반은 백마, 반은 얼룩말 모양으로 태어난 ‘얼룩말-말 교배 동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한 살 난 ‘이클리스’. 수컷 얼룩말과 암컷 말 사이에서 태어난 이클리스는 말(horse)도, 얼룩말(zebra)도 아닌 ‘조스(zorse)’로 불리는데, 몸통 일부에 순백색 페인트를 칠한 것 같은 모습이 특징.

한 살을 갓 넘긴 이클리스는 너무나도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마치 누군가 이클리스의 몸통에 장난삼아 페인트를 칠하다 만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동물원 관계자의 설명.

얼굴과 하반신(?) 일부는 얼룩무늬, 몸통 및 네 다리는 순백색인 이클리스의 모습은 독일 동물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후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반은 백마, 반은 얼룩말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클리스의 모습 / 독일 사파리파크)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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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에 의해서 새로운 종이 탄생한다.'라는 것은 신이라 하는 존재의 영역을 두드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 때문일 것이다.
다른 이종간을 교접시켜서 새로운 종을 탄생 시킬 수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사자와 호랑이의 종간잡종 라이거<http://100.naver.com/100.nhn?docid=53613>
말과 당나귀 사이의 종간잡종 노새<http://100.naver.com/100.nhn?docid=38702>
정도가 있겠다. 종간(서로 다른 종 사이에)잡종(섞인 종)이 되는 경우는 유전자 수가 같아야 한다. 같은 과 안에는 속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ㅡㅅ-);; 그다지 하고 싶지는 않다. 저렇게 종간잡종들의 경우에는 생식능력이 없어서
1세대에서 그 생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좋을 지 모르지만, 생물학자로서 소견을 말하자면, 인간에 의한 인위적인 조작은 갑작스런 유전체계의
악영향을 미쳐 결국에는 그 영향이 인간에게 까지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금하였으면 한다.
우리가 기르는 채소에 농약을 많이 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보기좋고 먹기 좋은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간들이
유전되는 우성과 열성 중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유전자만 선택적으로 취하면서 유전자원이 궁핍해면서 병충해에 약해지게
된다. 유전자원이 풍부해야 병충해에도 강한 면역력을 가질 수가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과거 프랑스 왕족들이
돌연변이나 좋지 않은 병에 걸렸던 이유 중에 하나가 근친간의 혼인으로 인한 열성 유전자의 발현되어 나타난 현상
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이런 부분에 대한 지혜로움을 보여주었다.
동성동본 간의 결혼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는 유전적인 자원이 제한 되는 것을 전통적 관습을 통해 차단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이란 무시할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게 하는 부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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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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