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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오늘 인터넷과 미투데이를 뜨겁게 달군 관심사는 두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얼마전 서해에서 벌어진 북한해군과의 교전.
미수다에서 여대생의 키작은 남자들에 대한 루저 발언(미수다 제작진의 문제라고 생각됨).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선 이후, 소원해진 북한과의 관계는 여러면에서 사회적인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과의 외교관계에는 최선을 다하는 반면에, 북한과의 외교는 단절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삐지신 뽀글머리 아저씨께서 충돌을 하도록 지시했는지도 모릅니다.

  6.25가 발발한지 횟수로는 59년이 되어 반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북한과 우리는 휴전상태에 있으며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의 정권 중에 북한과의 관계는 조금씩 개선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오면서 북한과의 관계는 악화일로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벌어진 서해교전은 남한해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났지만, 북한은 자신들과의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도발을 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마도 그들은 자신들이 손해보지 않는(김정일 정권이 유지되는) 선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과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개선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서 남한은 관계개선의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나로서는 어떤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정권의 외교 교섭능력의 부재에 대해서는 분명히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 서해교전의 여파는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어지러운 국내 정세(국민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첫 삽을 떠올렸다. 거기에 더해
세종시 문제도 붉어졌으며, 점점 그 간극이 심해지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 세제 부족 등) 때문에 외부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현 정권은 장기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추진하는 능력이 없다. 오직 자신들의 지지율
을 움직일 수 있는 즉흥적인 정책들만을 내놓고 있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수다의 '루저' 발언에 대해서는 뭐 딱히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구나.'하고 웃어넘겼으면 합니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파문은 '미수다 제작진'의 다분히 의도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미수다의 인기는 한창 상종가를 치던
때와는 사뭇 다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작진은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결국 그 여대생도 그런 제작진의 의도 속에서 생겨난 희생양인 것이죠.
  아마 술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일원이 있었다면, 소주한잔 삼키면서 피식 웃고 말았을 겁니다. 그 이후에는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 ^^; 굳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서 귀중한 내 시간과 돈을 쓸 필요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닙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도 겨우 키 170입니다. 차도 없습니다. 현재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무능력한 사내입니다. 잠시 어이가 없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 그렇잖습니까? 누가
뭐라했건 자기인생을 살아가는 건 자기입니다. 그리고 자기 인생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도 자신이구요.

  누가 뭐라고 하는 것에 신경쓰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서없는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날이 많이 춥네요.

  KBS 미수다 제작진에서는 '공개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4대강 사업은 포기하시고, 신음하는 국민들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노후 준비는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합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2008/07/09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 비싼 펜을 질렀다.
 
  이 펜을 구매한 이후에, 얼마전에 7,500원짜리 조금 저렴한 녀석으로 샀다가 15,000원짜리로 다시 질렀습니다.

  이 펜의 특징이라면 펜의 끝이 쇠로 되어 있어서 오래 써도 펜구멍이 쪼개지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이 쇠로 인해서
묵직한 그립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전에 실수로 가방을 잃어버리면서 동시에 잃어버렸었는데, 오늘 서점에서
같은 모델이 나와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7,500원짜리 살 때, 골드가 없다고 해서 7,500원짜리를 구매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제품정보 :  http://www.jetpens.com/product_info.php/cPath/91_829_405/products_id/1744

특별히 필기도구나 악세서리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펜 하나는 정말 제 마음에 듭니다. ^^; 한번 샀으면 3년 정도는 써줘야지요. 참고로 볼펜은 리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정말 잘 쓸 수 있을 듯.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참고문헌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42405

  지난 토요일, SBS 스폐셜 코너에서 "매력 DNA,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내용의 방송이 있었다.

  다른 이들에게 인기있는 사람은, "매력 DNA"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내뿜는다는 것이었다. 그런 "매력 DNA"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 매력적인 카리스마 - 미다스의 손, 히딩크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8296029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룩한 히딩크는 선수들과의 소통과 뛰어난 용병술로 현재까지 감독을 맡게되는 곳에서 신비한 힘을 보여주며 그 팀을 강하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그의 카리스마.

  • 매력적인 몸짓 언어의 마술사 -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

    사진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6320415


    2009년 1월,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나라 미국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취임했다. 그는 수많은 백인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오바마식 리더쉽, 오바마식 스피치 등 오바마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가 미국의 오랜 관습을 깨고 남녀노소, 인종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매력 덕분이었다.

  • 열정과 에너지 - 매력적인 디바 인순이

    사진출처 : 미디어


    혼혈인 가수인 인순이. 그녀는 어려서부터 힘든 상황속에서도 노래를 불러왔으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는 전국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녀는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 매력적인 리더쉽 -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한국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1위를 달리는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이 부임하면서 파산위기까지 갔던 코리안리가 세계 11위 재보험사(보험회사의 보험을 들어주는 회사), 아시아 1위로 일어서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직원들 한명 한명과 식사를 하고 직원들의 가족사항까지 철저하게 꿰고 있는 박종원 사장은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경청)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 부드러운 미소, 긍정적인 마음 - 파워 우먼, 진수 테리

    사진출처 : 한겨레


    ABC 방송이 선정한 11명의 아시안 지도자 중 한사람.
    CBS 방송이 뽑은 미국 내 소수민족 비즈니스 대표적인 지도자.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이자 미국 연설가 협회의 유일한 한국인.
    바로 진수 테리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이기도 한 그들에게서 매력의 요소들을 하나씩 뽑아내어 보여주었다. 이들은 자신의 주변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자신에게 매료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매력 DNA'라고 할 수 있을까?

  방송 중에는 몇가지의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모에 따른 인기도. 사귀고 싶은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구분하는 요소가 우리 뇌속에서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성공하는 사람을 외모로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지상외모주의'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예계에서 데뷔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성형수술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비슷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소속사가 같은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이 비슷한 건 왜 그럴까? 그들은 당당하게 자신들의 얼굴을 고쳤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합니다. 이제 공적인 자리에서도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쁘면 무조건 OK'라는 우리 남자들의 안일한 태도가 이런 비뚤어진 거대한 시류를 일으킨 것 같아서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적인 아름다움도 가꾸면 더욱 좋을텐데...

  방송의 마지막에서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능력(천성 혹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적성으로 드러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게되는 이들은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즐겁게 하기 때문에 항상 힘이 넘치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뇌구조적 특징에 맞는(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항상 보여주기 때문에, 그 모습에 사람들이 호감을 느낀다고.

  이 대사를 들으며 저는 피구왕 통키를 떠올렸습니다.


  일본 만화이기는 하지만, 통키는 분명 피구왕이 되기 위해 반짝이는 눈동자로 승리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갔습니다. 그러면서 패배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그 모습에 반해 주변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지요.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라는 만화도 '해적왕'이 되려는 루피의 무모하면서도 자신의 동료를 아끼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동료들이 모여듭니다.

사진출처 : http://aniguri.com/ani/onep.html



  그래서 전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단순한 재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나아가자구요. 지금은 뒤늦게 시작한 개발자의 길이지만, 제 적성에 맞는 일을 뒤늦게나마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훈련과 도전(끝없는 자기 계발과 야근으로!!! OTL)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국내에서 유명한, 세계에서 알아주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한번 해보는 거죠. 인생은 어차피 한방!! 그렇게 한발한발 나아가면 그런 나의 모습에 반해서 제 주변에도 저의 동료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
입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는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번뜩이는 눈동자로 낚아채봅시닷!! 오늘 밤, 잠들기 전, 피구왕 통키를 흥얼거리며 자신에게 또 한번 자기를 키워보아욧!!!

참고문헌 :
 - 원피스 : http://ko.wikipedia.org/wiki/원피스_(만화)
 - 피구왕 통키 : http://ko.wikipedia.org/wiki/피구왕_통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 굿모닝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군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들으며)2009-08-25 08:20:28
  • 통장잔고를 보니 슬프다..(me2mobile 작년 말에는 그래도 천만원 가까이 있었는데.. 지금은 5만원.. OTL=3)2009-08-25 10:15:07
  • 요며칠간 햇살이 좋네요. 들녁에 곡식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겠군요. 가을에는 상큼하고 달콤한 사과가 좋아!!(me2mobile 마트에서 사온 어설픈 풋사과는 푸석하고 포도는 시큼하기만 하구나!!)2009-08-25 10:30:07
  • ㅡㅅ-)> 성경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나름 신기하다. 그들은 신을 믿음으로써 신에게서 자유로울까??(me2mobile 우리나라 개신교들은 상당수가 야매같단 말이지.. 그렇지 않은 이들도 몇몇 알고있기는 하다... 난 대부분이라고 안했다.)2009-08-25 10:34:02
  • 39개월만에 판결,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4년구형. 논문발표당시에 나도 희망에 차서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었지. 하지만 중요한 것은(me2mobile 대의보다도 자신에게 떳떳한가에 대한 고찰이다. 그게 과학자의 마음가짐..)2009-08-25 10:40:33
  • 사람이라면 가지게 되는 인지상정.. 과도한 인지상정에 대한 호소는 오히려 삭막함을 유발하기도 한다.(me2mobile 전철타고 다니면서 느낀 점.. 매일 같은시간 보는 같은 얼굴들.. 같은 행동들.. 각자의 행동시간을 나누고 사람들의 동정을 호소한다.)2009-08-25 11:00:32
  •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하고 싶으신분. ㅡㅅ-);; 초대장이 좀 있네요.(@_@);; 초대장이 언제 저렇게 늘어났지....)2009-08-25 11:31:48
  • ㅡㅅ-);; 어제 팔굽혀 펴기 몇개했다고… 팔이 엄청 뻐근….(운동부족이었음...)2009-08-25 11:57:55
  • 오늘은 오랜만에 싸이 일촌탐방 한바퀴!! ^^(밤이 깊어가는 군요. 모두!! 즐거운 밤 보내세요.)2009-08-25 23:20:14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8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 빈대떡 먹고 배부르니… 절로 잠이 오는구나.(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2009-08-22 22:04:40
  • 'Windows History 둘러보기' , 나는 은근히 오랜시간을 Windws를 사용해왔다. ㅡㅅ-);;(요즘도... 뭐 많이 쓰기는 하지. 그래도 우분투를 종종 쓰고 있어)2009-08-22 22:11:06
  • 리거니 님이 올리신 UX에 관한 포스트. ㅡㅅ-)> 사용자 경험은 저에게는 어렵기만 하군요…. 사용자 경험을 나의 경험과 빗대어 추론해볼 때 어떤 오류가 생길지…(난 남다르니까~ >ㅅ<)2009-08-22 22:14:24
  • 흠냠… ㅡㅅ-);; 자바 JDK 7 버전 곧 출시되려나…?(그런데... ㅡㅅ-)> 크롬에서 생기는 빨간 밑줄은 뭐지? 너도 맞춤법 검사를 지원하는거냐?)2009-08-22 22:16:09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8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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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