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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09/04/23, 우분투가 9.04 정식 버전을 업데이트 한 뒤로, 주말에는 우분투 설치와 관련된 준비로 시간을 거진 소진했다. 지금도 Eclipse( 이클립스 - 위키백과 )를 설치하는 중이다.
  우분투 서버에서 다운로드받고 있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늦어 오랜시간을 서비하고 있다. 그래서 시간도 보낼 겸, 예전에 사두었던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몇 번 읽었던 책이라 다시 읽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다시 읽으면서, 전에 줄쳐두었던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줄을 칠 때 어떤 기분으로 쳤을까 하고 잠시 기억을 되짚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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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호아킴 데 포사다 (한국경제신문사, 2007년)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한 사업가 조나단이 그의 운전수 찰리에게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한다. 마시멜로 실험 내용은 이렇다.

   어린 아이들 앞에 마시멜로 한 개를 놔두고서, 15분을 기다리면, 두 개를 주겠다고 말하고, 어른이 나간다. 그 후에 그 마시멜로를 그대로 먹은 아이와 꾸욱 참고서 두 개를 받은 아이가 성장한 후에 개인적인 성취도를 조사한 실험이었다. 그 실험 결과, 15분을 참지못한 아이들에 비해서, 15분을 참고서 두 개의 마시멜로를 얻은 아이들이 자라서도 성공을 이룬 비율이 높다는 결과.

   찰리는 그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꾸욱 참는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여 열심히 마시멜로 전략을 전도하면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하지만, 그는 졸업 후에 대한 목표를 다시 재설정하지 않은 실수를 범하게 되고, 그는 잠시 잘못된 길을 들어서게 된다.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에서, 조나단은 찰리에게 6가지의 질문이 담긴 성공퀴즈를 건낸다.
1. 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면, 둘 중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2. 삶에서 멋진 일이 생긴다면 먼저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 나쁜 일이 생길 경우에는?

3. 여행할 때 머릿속에 있는 한 군데 목적지가 중요할까, 트렁크에 든 백 장의 지도가 중요할까?

4. 숲에서 '큰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났는데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죽일 것인가?

5. 신념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6. 찰리가 마시멜로의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다면, 그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찰리는 조나단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잘못되었던 길을 수정하여 성공의 길로 들어섰고, 사랑도 얻었다. 그런데 나는...

낼모레이면 서른인... OTL... 내 삶에서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멘토(
멘토링 - 위키백과 )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온다. 나도, 찰리처럼 내가 가야할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는 모른다는 것이다. 아쉬운대로 이 책을 나의 멘토 삼아서 내가 가야할 길을 다시한번 고민해봐야 겠다.

나는 지금, 다시 마시멜로를 모으고 있다. ㅡㅅ-);;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서 신나게 마시멜로를 먹어치웠다. 그랬더니 살이 붓고 내 몸은 둔해졌고 나는 게을러졌다. 이제는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들고, 걸어가야 한다.

이 책의 마지막에 한 구절이 가슴에 남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

한 걸음만 더 걸어라.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사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해가 뜨면 열심히 달리던 가젤은 어느 날, 자신의 빠른 네 다리가 사자쯤은 문제없이 앞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배를 채우기 위해 해가 뜨면 열심히 달리며 가젤을 쫓던 사자는 어느 날, 자신이 사냥을 하지 않아도 다른 암사자들이 사냥해온 것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방심하던 가젤은, 처음 사냥에 나서 죽을 힘을 발휘한 어느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남이 사냥해 온 것만 먹으며 나태해졌던 사자는 무리에서 버림을 받아 굶어 죽고 만다.
내가 사자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무조건 달려야 한다.
생이 다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중.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나는 자원해서 팀의 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만큼의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하는거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서, 최선을 다했다는 변명을 하기에는 아직 나에게 많은 여력이 남아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어보자. 내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자기만족은 지금 내 자신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행위다.

힘내라!! 그리고 부딪쳐라. 그런 다음에 결론을 내리는거다.
해보지 않고 결론짓지 말아라.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창조적인 괴짜들의 독특한 원칙

1. 회색적으로 사고하라 : 어떤 아이디어나 사람들에 대해 당신이 반드시 의견을 내지 않으면 안될 때까지 확고한 견해를 갖지 않도록 하라.

2. 자유롭게 사고하라 : 정말 엉뚱한 해결책과 접근법을 생각함으로써 전통적인 브레인스토밍을 넘어설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훈련시켜라.

3. 먼저 듣고 나중에 이야기하라 : 타인의 의견을 주의깊게 듣고, 당신의 생각을 말하라.

4. 전문가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가 당신 자신의 비판적 생각이나 분별력을 대신하지는 못 한다.

5. 경쟁자가 업계 소식지들이나 여타 덧없는 읽을 거리들과 씨름하고 있는 동안, 당신은 고전에서 황금  을 찾아라. 정말로 중요한 뉴스는 당신의 보좌관들을 통해 알 수도 있다.

6. 부하 직원에게 합리적으로 위임할 수 있는 결정을 결코 당신 자신이 내리지 말라. 그리고 합리적으로  내일로 미룰 수 있는 결정을 결코 오늘 내리지 말라.

7. 날려버린 돈과 어제의 실수는 잊어버려라. 당신이 리더로서 내린 결정은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이지 과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8. 패배한 반대자에게 쓸데없는 굴욕을 주지 말라.

9. 당신이 뼈를 묻을 언덕을 알라. 그리고 당신의 선택에 따라 주변의 다른 모든 언덕은 포기할 수도 있음을 깨달아라.

10.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라. 가능한 한 최상의 간부들을 기용하고 그들이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데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 대부분을 써라.

11.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으나 리더의 일을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만약 당신이  후자 그룹에 속하지 않는다면,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라.

12. 사람들을 실제보다 본질적으로 더 좋다거나,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미망에 빠지지말라. 오히려 당신을 추종하는 사람들(그리고 당신 자신)의 장점을 이끌어내고, 단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라.

13. 우수해지는 방법은 모방하지 못한다. 오히려 진정한 우수성은 독창적 사고와 비전통적 접근방법을   통해 성취할 수 있을 뿐이다.


위의 모든 원칙들은, 리더십이 지극히 상황적이고 우발적이란 잠재적 믿음에 기초를 두고 있다.

창조적인 괴짜들의 리더십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스티븐 샘플 (김영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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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창조적인 리더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주의깊게 들어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정보 수집과 평가를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리더가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을 수 있다면, 그는 독립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선한 시각을 얻게 될 겁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지적 활동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주의깊게 들음으로써, 리더는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볼 수 있고, 동시에 자기 자신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원칙과 창의적 판단을 버리지 않고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남들이 말하는 것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명한 리더는 서로 다른 관점들이 충돌아혀 교착사애에 빠지는 것을 피합니다. 그런 때에 자신의 독특한 비전을 제시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일도 결코 없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리더라면 자기의 핵심 그룹으로부터 솔직함을 요구해야 하며, 자기가 그런 솔직한 조언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분노를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인터넷 검색으로 대통령 각하를 찾아보던 중에 가카라고 소리나는 대로 적은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로 호칭을 변경하겠습니다)는 자신에게 듣기 싫은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참모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고 역정을 내시는 분입니다. 자신의 참모진들을 모두 자신에게 가까운 이들(강부자, 고소영, TK & MB라인)로 배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충언 등은 듣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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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중에서...

  이렇게 묶어놓고 귀에 확성기를 대고 반복해서 읽어줘야 할까요?

- 회색적으로 들어라.
  회색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곧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리더에게 있어서 회색적 사고의 중요한 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즉, 명확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의 이야기나 보고, 그리고 불평의 소리를 듣고, 폼잡는 것을 봐주고 비판이나 과장된 주장, 편견된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의 중요한 부분은 어느 시점에서 듣기를 중단할 지를 아는 일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시간과 효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시간을 할애하여 듣기만 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입장의 주장들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입장들이 평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 수 있도록 조정해주는 조정자의 역할을 익혀야 합니다.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남의 말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주의깊게 듣는 기술이 모자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꽤 성공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리더는 결국 고립되어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동키호테가 되어버릴 겁니다. 산초가 말리고 있지만 나홀로 풍차를 향해 멋지게 돌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경청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조신영 (위즈덤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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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以聽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減하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다




  국민의 대표자인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국가의 자원들을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국가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기업 CEO 마인드가 아니라 국가 통치자로서의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를 견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귀를 틀어막고 자신을 향하는 비난을 거부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은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원망하고 증오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민심을 내버려두신다면, 이 흉흉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져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휩쓸만큼 거대하고 거친 쓰나미가 되어버릴지 모릅니다. 나의 이 흉흉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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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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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가능한 빨리 판단을 내려라.'는 전통적 지혜의 영향 탓으로 대체적으로 이분법적으로 즉흥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흑과 백, 선과 악, 아군과 적군, 좌파와 우파 등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것과 저것으로 나누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유능한 리더는 어떤 경우든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인 회색면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 회색적인 면을 보는 것을 회색적인 사고라고 합니다.

  회색적인 사고의 핵심중요한 사항에 대한 결정, 개념에 대한 정의, 의사 결정의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링컨은 언젠가 동료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던 어느 젊은 장교를 몹시 꾸짖은 적이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걸세. 그런 사람은 자기 성격을 망치거나 자제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네. 자기에게 약간의 정당성밖에 없을 때는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해야 하네. 정당성이 있는 경우라도 작은 일에는 양보하게."

카네기 인간관계론 中

 - 의견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논쟁을 벌이지 않는 방법
    의견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꺼이 환영하라.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문제에 부딪히게 될 때 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라. 아마 그것으로 해서 당신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맨 처음에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을 믿지 말라.
    의견의 차이가 생기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자연적으로 취하는 반응은 자신을 변호하려는 태도이다. 이것을 조심하라. 침묵을 지키면서 당신의 첫 반응을 조심해야 한다. 그것 때문에 최선이 아닌 최악의 사태로 몰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감정을 조절하라.
    무엇이 어떤 사람을 화나게 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먼저 귀를 기울여라.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어라. 상대방이 그 말을 끝낼 수 있도록 하라. 방해하거나 말을 가로막거나 논쟁하지 말라. 이런 일은 장애물만 생겨나게 할 뿐이다. 이해의 다리를 만들도록 노력하라. 오해라는 더 높은 장벽을 만들지 말라. 의견의 일치를 이루는 부분을 찾아라. 상대방의 말을 다 들어본 다음 그 사람에게 동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하라.

    실수를 인정하고 시인할 수 있는 부분을 찾도록 하라.
    실수에 대해서 사과하라. 그러면 상대방은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논쟁하려는 태도를 늦추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생각을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여 신중히 연구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하라.
    그리고 정말로 그렇게 하라. 상대방이 옳을지도 모른다. 이 단계에서 성급하게 행동하여 상대방이 당신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듣지 않으려고 했잖소?"하는 말을 하는 상황에 처하느니, 차라리 그들의 생각을 고려해 보는 편이 훨씬 더 쉬운 일이다.

    상대방이 관심을 가져주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라.
    당신에게 반대하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이 정말 당신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 당신은 적을 친구로 바꿀 수 있다.

    문제를 철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당신의 행동을 뒤로 미뤄라.
    그날 늦게라도 아니면 시간을 최대한 늦추어 모든 사실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 그 준비과정으로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어려운 질문을 해보라.

       
- 상대방이 옳을까?
- 부분적이라도 그것이 옳은 생각일까?

- 그들이 취하는 입장이나 주장에 진실이나 장점이 담겨 있는가?
 - 내 행동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분노를 다소 해소하는데 지나지 않을까?
 - 내가 취한 태도로 인해서 상대방과 더 멀어질까, 아니면 더 가까워질까? 사람들이 나에 대한 평가를 더 좋은 쪽으로 내리게 하는 일일까?
 - 나는 이길까, 아니면 질 것인가? 이기게 된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
  - 내가 잠자코 있으면 서로간의 의견 대립이 잠잠해질까? 이런 어려운 상황이 나에게 어떤 기회가 될 수 있을까?



리더가 이분법에 빠질 경우 생기는 위험 3가지
1. 리더가 견해를 형성할 필요가 생기기도 전에 자신의 견해를 미리 형성합니다.
  -> 그래서 그 후에 제시되는 사실이나 반론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2. 손바닥 뒤집기. 쉽게 자신의 입장을 뒤집는다.
  -> 마지막 제안이나 자신의 귀에 듣기 좋은 소리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쉽게 뒤집는다. 이렇게 되면 그의 추종자들까지 기형으로 만든다(제2롯데월드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 각하 정권으로 들어서면서, 그의 기업 프렌들리의 영향인지 2년만에 서울공항 때문에 지을 수 없었던 것이 지을 수 있게 바뀌고, 그에 합당한 다양한 조건들이 제시됨)
3. 사람들은 남들이 강력하게 믿는 것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 리더는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 사이에 군집경향을 키우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그런 생각에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자신이 우파와 좌파를 가르고 편가르기를 시키며 2MB라인만을 귀여워 하고 있습니다.


  회색적인 사고는 회의적인 사고와는 다릅니다. 회의론자는 듣고 보는 것들을 우선 '거부'하고 보는 '거부'색안경을 끼고 있지만, 회색사고주의자는 자신의 눈과 귀에 들어오는 것들을 열어둔 채로 받아들입니다.
  회색적인 사고는 '자유로운 사고'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자유로운 사고'를 자극시키는 방법 2가지.
1. 스스로 엉뚱한 아이디어를 응시하도록 내버려둔다.
2. 어떤 특별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말로 엉뚱하고 거의 불가능한 방법들을 생각해내는데 몰두한다.

병든 조직을 고칠 수 있는 사람회색적으로 사고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외부에서 온 새로운 피,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창조적 능력들
- 마음 속으로 여러가지 다른 조직적 결합들을 상상하고, 그 결합들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 마음 속으로 사람들을 이리저리 이동시키고, 그들이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 재원과 예산을 이리저리 이동시킬 줄 알고, 그 이동이 재원과 예산의 최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복잡한 인간의 상황들을 볼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의 여러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순서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창조적인 능력은 없이,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서만 일을 할 수 있다면 지도자로서 실패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마다 그 실행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실제로 실험을 해본다는 것은 지난친 시간낭비이고,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비용도 지나치게 많이 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리더는 자신의 상상의 세계에서 돌발 사태를 정확하게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공포정치를 시도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나는 당분간 이렇게 지칭하기로 했다. ㅡㅅ-);; 공안법 위반일까?)께서는 회색적인 사고를 할 능력은 없는 듯 합니다.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없으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를 키우면 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키우기보다는 자신의 말을 잘 따르고 충성을 받치는 인물들(강부자, 고소영, TK라인, MB라인)을 키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년, 미국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자신만의 의견을 관철시킨 이명박 대통령 각하. 전국민들이 반대하며 바라지 않는 것이지만, 그분께서는 미국과의 프렌들리만을 생각한 채로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여 전국민의 원성을 샀고, 이때문에 지지율은 급하락을 거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0%선이라는 말도 믿기지 않지만, 언론들에서는 30%대의 지지율이라고 하더군요. ㅡㅅ-);;

  지금 강행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4대강 살리기'를 빙자한 대운하 건설이 있죠. 경인운하에서 위그선을 운행하여 수익을 얻겠다는 되지도 않는 발언(이에 대한 관련한 기사: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6721, 거다란님의 의견:http://geodaran.com/1029)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대로 강행을 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경기를 건설로 부양시키겠다는 주장인 듯 합니다. 얼마전 '대통령과의 대화'에 나와서 '4대강 살리기'사업은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미 많은 전문가와 국민들은 '대운하'를 하기 위한 토목공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맞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화에서 자신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소신있는 모습은 박수를 보내야겠습니다.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회색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연로하신 탓인지 더이상의 새로운 능력을 키울 잠재력이나 여유는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회색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들을 곁에 두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셔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곁에서 감언이설만 내뱉고 있는 인물들(강부자, 고소영, TK&MB라인)만 곁에 두고서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는 귀를 닫아버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리더가 이분법에 빠질 경우 생기는 위험 3가지대해서 언급했습니다.
1. 리더가 견해를 형성할 필요가 생기기도 전에 자신의 견해를 미리 형성합니다.
2. 손바닥 뒤집기. 쉽게 자신의 입장을 뒤집는다.
3. 사람들은 남들이 강력하게 믿는 것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3가지 중에서 2번, 하나는 피하고 계시는 상황(국민들이 뭐라하건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밀고 나가는 불도저같은 신념, 멋집니다. ㅡㅅ-)b 님 좀 짱인듯합니다)입니다. 그러나 1,3번은 제대로 위험한 지뢰를 밟고 계신 상황입니다. 각종 환경파괴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4대강 살리기'에 대해서, 건설시장 강화로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다라는 주장을 펴면서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고 있고,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이들로 자신의 추종세력(각종 언론계 수장 임명, 자기 고향 지원하기 등)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곧 지뢰가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있는 상황이니 겨울동안 잠시 사그라들었던 촛불들이 점점 커져갈 겁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고 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불도저처럼 추진하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이기에
변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2009년 역시 암울한 상황이 그려질 것이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작년 환율 정책 실패와 경제 정책에 실패한 강만수 전경제부 장관을 제때 내치지도 않았고, 촛불시위에서 과잉진압을 실시한 어청수 전경찰총장에 대한 퇴진 의견도 들어주지 않고, 용산참사를 야기한 김석경찰총장 내정자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견도 듣지 않았습니다. 리는 이야기들을 자기 편한데로 해석하는 사오정을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으신걸까요? 사오정은 그래도 착하기라도 했는데... 이건 뭐 어떻게 보면 저팔계가 사오정 흉내를 내는 것을 역할로 삼으신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저팔계는 나중에 착해지기라도 했는데...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데에만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통치기간 동안에는 쥐죽은듯이 바짝 엎드려서 이를 악물고 묵묵히 버텨야겠습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를 즐겨하시는 국민들마저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하여 자신의 편인 '가진 자'들을 위해 경제의 계급차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 국가의 수장으로서 '휴전'상태인 우리나라에서 국가보안과 관련이 있는 서울공항 보다 기업, 그것도 외국계(정확히는 일본)기업을 위해 군사시설을 변경하는 멋진 센스까지 발휘해주고 있는 모습은 말을 턱 막히게 만드는 군요.
  가진자들과의 프렌들리를 유지하며 자신의 배를 불리고 있는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쭈욱~~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재산은 사회에 언능 헌납해주세요. 그 돈으로 눈물짓고 있는 국민들에게 각티슈 하나씩이라도 사줄 수 있도록... 대통령 선출되면서 자신의 재산을 모두 헌납하겠다고 하신 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요즘 뚝 사라졌더군요. ㅡㅅ-);;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운하를 하시겠다는 굳은 신념을 보이시니, 자신의 재산을 헌납하겠다 말씀하신 신념 그대로 실천해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리더와는 전혀 다른 '전통적'인 '안하무인'이며 '상하관계'를 중시하는 대통령 각하시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리더에 관한 이야기들은 이명박 대통령 각하를 잘못된 예로 선택하여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일 역사가 이명박 대통령 각하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 저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를 '잘못된 리더의 표상'이라 정의하고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과 비교하는 과정을 계속해나아갈 생각입니다.
  ㅡㅅ-);; 설마 이런 글 게재했다고 검경찰에서 저를 수사하러 오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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