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T TCR1 스펙에 대한 내용은 생략.
조금 더 자세한 사용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biozzang2002.blog.me/154387526
위의 블로그에 가서 확인해보세요. ^^
인터넷을 뒤져봐도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면, 스펙만 잔뜩 올리고 탑승기에 대해서 적은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GIANT 코리아 사이트에 가면 자이언트 TCR1 의 가격은 160만원입니다. 비싸죠? ㅡ0-);; 매장에서 방문하면 조금 싸져요.
이 자전거를 선택할 때 비교대상이 되었던 것은 첼로 솔레이어 105 였습니다.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자이언트 TCR1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죠. 가격으로 보면 첼로 솔레이어 105쪽이 더 매력적인 부분이 있죠. ^^ 자이언트 TCR1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입니다. 검정과 빨강 조합이 괜찮았다랄까요? ^^; 그게 제일 매력적인 바디입니다. 지금까지 바꾼 건 클릿페달 장착했고.. 이제는 안장을 전립선 안장으로 바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바디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꼭 따질 필요가 있나 싶은 부분이죠. ㅡ0-);;
풀카본이 아닌, 반카본의 알바디로 구성된 부분도 동일하니까, 결국은 디자인과 자신의 취향이죠.
자신의 상황에서 적절한 녀석을 찾아보면 될 겁니다. 어쨌든, 저는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이 녀석을 타기 시작한지는 대략 4개월쯤 된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을 타고서 한강을 달릴 때는 참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는 즐거움에 빠져든달까요?
아직은 클릿페달과 클릿슈즈를 신고 있지는 않습니다(2012년 08월 24일 클릿페달 장착했습니다). 아직 전문 라이더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제 슬슬 라이딩을 위한 채비를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릴 때의 기분은 정말 상쾌하죠. 오르막길을 오를 때 다리를 땡기는 그 느낌은... 로드바이크에 빠져든 사람만이 느낄 수 있겠죠?
이 녀석을 타고서 철인 3종경기를 도전할 수 있을까요? ^^
요즘 문득 욕심이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