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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바리스타!

밤이라 연하게 내렸다. 어머니도 향이 좋다 하신다.
부드러운 맛이 마음에 든다.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내가 로드바이크를 사면서 처음 구매한 것들

1. 안장가방(수리도구 보관용)

2. 수리도구(손으로 바람넣는 기구, 예비튜브, 땜빵도구, 다기능도구(6각렌치, 드라이버 등) 포함)

3. 전조등

4. 후미등

5. 물병

6. 헬멧과 장갑(보호구)

7. 자물쇠(요즘 자전거 도둑이 많다죠. 사실 조금이라도 비싼 자전거는... 불안해서 밖에 못내놓습니다.)


위의 것들은 갖춰야 로드바이크를 타고 멀리가도 편안하게 걱정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가볍게 투어링을 하는 중에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거나 펑크가 나거나 어두워지는 등의 상황변화에 대한 압박도 적다.

다양한 제조사들에서 내놓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구매하자.

허니몬의 취미생활/로드레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시작할 떄 걸리는 병이 있다.

이른바, '장비병'

시작할 때 부터 좋은 장비를 모두 갖추고 시작해야지 될것만 같은 병에 걸려서, 이런저런 자금의 무리를 감수하고 고급 장비로 시작해야 하는 병. 종종 한강을 달리다보면 자신의 고급 장비를 자랑하기 바쁜 분들을 볼 수가 있다. 그분들은 자전거를 썩 잘타지 못한다. 수백만원의 고가 자전거에, 수십만원이 넘는 복장 풀셋을 갖추고 있지만, 그런 복장을 하고 한강을 달리는 분들을 만난 적은 별로 없다.

자전거를 타는데 필요한 건 뭘까?

1. 자전거

자전거가 없으면 자전거를 탈수 없으니, 당연한 거 아닌가? ㅡ0-)b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데 필요한 건 뭘까?

2. 헬멧, 장갑. 종종 넘어지거나 균형을 제대로 못잡는 사람의 경우에는 무릎, 팔꿈치 보호대

3. 흐린 날이나 밤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전조등, 후미등

정도만 갖추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호장구보다 전조등, 후미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자전거 출퇴근은 일반도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자신(라이더)'의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자전거 출퇴근 길에 내 옆을 빠르게 스쳐가며 빵빵거리는 택시에 짜증이 나는 사람으로서, 나중에 싸움이 나더라도 강력하게 항의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

4. 가방

5. 갈아입을 옷(탈 때 입을 옷, 트레이닝복이어도 상관없다)

이 있으면 된다. 출근거리가 멀다면(나처럼 왕복 40킬로미터 정도?)

6. 물병

7. 수리도구(도로를 달리다보면 나도 모르고 펑크가 나는 경우가 생긴다. 나는 4개월 동안 3번 경험)

이 추가되겠다. 세번의 펑크는 다행히 집근처에서 발생해서 자전거샵에서 수리를 했지만, 한번은 출근길 도중에 발생을 했다. 다행히 튜브 교체도구도 가지고 다니는 덕분에 손쉽게 튜브를 교체했다(구멍난 곳을 때우는 도구도 가지고 있지만, 그 자리에서 구멍을 떼우고 바로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예비튜브를 가지고 다니다가 갈아끼우는 것이 빠르고 편하다.). 수리도구를 넣어가지고 다닐 안장가방도 필요할 수 있겠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자신이 무리하지 않고 갖출 수 있는 선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다시 시작한 건, 작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다가 속도를 좀 내보려는 생각에 로드바이크를 고려했다.

로드바이크(Giant TCR1)를 사고 좀 타다가 2달쯤 후에 저지를 샀고, 이제서야 라이딩 팬츠와 클릿페달, 슈즈를 사려고 한다.


자전거 출근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1. 자전거

2. 보호장구

3. 전조등, 후미등

4. 가방

5. 갈아입을 옷(탈 때 입을 옷?)

6. 물병

7. 수리도구

8. 안장가방

위의 것들은 자전거 출근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 자신에게 맞춰서 조금 더 추가하면 되겠다. 




시작할 때 장비를 모두 갖추려고 하지 마라.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취미생활은 오래가기 어렵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하나씩 하나씩 장만하면서 즐겨도 충분하다.


허니몬의 취미생활/바리스타!

커피(coffee) 또는 커피차(coffee beverage)

늘리기 시작한 취미생활 중 하나인 '커피즐기기'.

동네에 작은 로스팅 커피숍 '로스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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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종류의 커피를 판매하는데, 오늘은 콜롬비아 수프리모(Colombia Supremo)를 샀다. "풍부한 신맛과 부드러운 맛, 그리고 향기로움"으로 표현하는 커피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즐기는 커피 원두라고도 한다. 그러고보니 커피믹스로도 수프리모 커피를 내놓기는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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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샀는데... 서비스로 준 아메리카노 때문에 오늘은 그 향과 맞을 즐기기가 어렵구나. 잇힝.

예가체프를 처음 마셔보려 했는데 없다.

허니몬의 취미생활/바리스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원두커피라는 콜롬비아 수프리모(Colombia Supremo)

콜롬비아 커피의 두얼굴 - 여행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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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마셔빈 커피원두이긴 한 것 같은데... 딱히 그 맛이 구분가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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