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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리퀴비전(Liquivision) X1 AS지원이 중단된 시점에서 종종 다이브를 해도 잠기는 상황이라 백업용 다이빙 컴퓨터 deepblu의 Cosmiq+ 을 주문(주문은 내가하고 하나를 선물받았다♥)했다.

가성비 갑이라는 컴퓨터.
수중에서 시야도 쨍하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올림픽 수영장 다이빙 풀 이용료가 제법 올랐다. @_@;

주말기준
입장료: 15,000원
탱크 이용료: 15,000원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K26 사이트: http://k-26.com/

스포엑스 2018에서 개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올림픽 수영장을 대신해서 방문해봤다. 시설은 새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하다.


도착했을 때는 프리다이버 1팀과 스쿠버다이빙 2팀이 이용하고 있었다. 시설은 새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했다. 수온은 올림픽 수영장보다 높아서 따스했다.

풀은 다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3단계로 수심이 나뉜다.

AED 제세동기와 산소킷을 비치해두고 있다. 그리고 다이빙 장비들도 이제 막 포장을 뜯은 새제품들이라 깨끗하다.


샤워장이나 탈의실은 깔끔하다. 탈의실은 바닥에 온돌을 깔아서 따뜻하게 해놓아 물기가 떨어져도 금방 마른다.

주말은 춘천고속도로 교통체증의 지옥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가격이 높은 편(5만원+vat)이라 쉽게 엄두가 나지 않을 듯 하다. 그나마 평일에는 느긋하게 다이빙을 준비할 수 있어서 괜찮은 곳이 되겠다.

주인장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떻게 해도 적자가 날 것 같다.

찾아오는 길이 그렇게 수월하지는 않아서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이 곳이 더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 달라지겠지만, 경기도 동부지역 사람들은 평일에 이용을 고려해봄직하다.


 정리


  • 아직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한산한 시설이 여유로워 좋다.
  •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 아래 지도 12번 '고재길 방면'에 이정표가 하나 있음 좋겠다.
  • 시설은 새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다.
  • 스쿠버다이빙 장비 렌트가 무료!
  • 입장료에 1탱크 이용료 포함. 추가 탱크이용시 1만원 추가!
  • 시설 이용동선이 조금 애매하다.
    • 이동 동선 안내가 필요하지 싶다.
    • 스쿠버다이버는 엘리베이터로 3층에 올라가서 장비를 내려놓고 반대편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탈의실로 이동하는 안내선이 있으면 좋겠다.
  • 주말 이용료가 비싸다.
    • 오픈워터 제한수역 교육을 위해 방문한다면 평일날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스쿠버다이버와 프리다이버가 공존하는 순간 파국이 될 수도 있겠다.
    • 26미터 홀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 스쿠버다이버가 트림자세를 하고 두 명이 들어가 있고, 그 홀로 프리 다이버가 다이브를 한다면?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남애스쿠버에서 스탭으로 일하면서,

나도 조종면허 따볼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필기시험을 보고,

청평에 위치한 경기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1일 4번의 연수를 받고 나서

실기셤을 본 결과 무사히 합격하였다.

이제 5마력 이상의 수상동력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받고나서,

면허증이 발급된다면 말이지.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5월 말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쿠버다이빙 PADI 다이브마스터 과정을 마치고 강사가 되겠다면서 양양에 있는 스쿠버리조트에 내려온지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드문드문 할 때에 비하면 나름 다이빙 자세나 경험이 일취월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워야할 것도 많고 미숙한 것이 참 많다. 바다와 어울어져 지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부쩍 드는 생각은,

굳이 강사까지 되어야할까?

주변 다이버들은,

이왕 시작한 것 강사까지 가는 것이 좋다.

라고 이야기 한다.

처음에는 '뭐, 다이브 강사가 되어보지.' 라는 생각으로 8월말까지 지내기로 했지만, 리조트에서 강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굳이 저 많고 많은 강사 중에 내가 끼어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누군가를 가르칠 생각이 없는데...

물론, 내가 강사가 되면, 투어가 되었을 때 '강사'라는 직함을 이용해서 시설이용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혜택이 있지만 그것이 과연 내가 바라는 것일까?

나는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면 되는데...

이런 이야기를 페북에 올렸더니 '관심 다이버'로 등극하고 '강사가 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주변의 압력이 생겼다. ㅡ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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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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