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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SPOEX 2009(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백수(?)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저지만, 나름의 레저 활동은 꾸준하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 하나가 스쿠바 다이빙이죠. 얼마전에 태국 시밀란에 다녀온 이야기도 올렸었지요. ^^; 백수(혹은 취업 준비생)로서는 참으로 여유로운 생활이죠?

  다양한 스쿠바 다이빙과 관련된 장비들이 나와있습니다. 주로 BCD(부력조절기구)와 호흡기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 가격대는 100만원 이상!! 현재 궁핍한 생활 속에서는 결코 살 수 없는 것들이죠. 아마 내후년 정도가 되어야 구매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결국은 사겠다는 말이군요). 조금 비싼 활동이기는 하지만, 스쿠바 다이빙은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그 매력에 빠져서 친구와 함께 했지만, 저는 여전히 스쿠바 다이빙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깊은 수심에서 올려다본 수면에 부서지는 햇살의 그 모습이란!! 캬아!!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여러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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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한켠에 걸려있는 스쿠바 다이빙 장비들


다음은, 대학생 동안 제가 가지고 싶었던 녀석인데, 이제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휠러(Wheeler).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1,890,000원!!(저렴하기는 개뿔.... ㅡ,.-);;; ).
춘천에서는 흔하지 않은 놀이기구 였지만, 서울에 오면 이녀석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걸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도 하고요. 속도는 시속 70km/h 까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녀석을 타고 한적한 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뻥 뚫리는 것 같네요. 아직도 이녀석을 가지고 싶은데... ㅠㅅ-)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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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ler, 보호장비 착용 필수!!


다음은 호버 크래프트라고 알려져 있는 녀석. 수륙양육으로 달릴 수 있는 신기한 운송체로서 보시는 것처럼 몸체 하단에 있는 검은천으로 덥혀 있는 부분과 지면 사이에 강력한 공기를 내뿜어서 몸체를 띄우고 뒤에 있는 거대한 프로펠러를 통해 바람을 일으켜 앞으로 나가는 이동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 위에서나 지면 위에서나 이동이 가능한 것이죠. 일반적인 수륙양육 장갑차보다는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해안 강습기로서 사용되기도 하지요. 이걸 타고서 북한강을 쭈욱 달려주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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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육 운행가능 호버크래프트



  경기가 많이 침체된 때문일까요? 전시장의 부스는 많이 비어있는 상태였고 참관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 함께 참관하신 분께서는 몇년간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조금은 어두운 예측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마도 세계적인 침체와 더불어서 국내의 경기침체 등의 다양한 요인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하지만, 먹고 살기 답답하다 하더라도, 생활하면서 생기는 삶의 답답함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레저스포츠 만한 것이 없을 겁니다. 사람도 동물인지라,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움직이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기 때문에 끊임없이 무엇인가 즐거운 것을 찾아 헤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레저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씀씀이는 조금 줄어들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단절되는 상황은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기에는 우리들의 생활, 문화 수준이 너무 높아져 버렸으니까요. ^^;

  ^^ 감기 조심하세요!!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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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빨리빨리' 변해가고 있다. 하루하루가 다른모습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현실 속에 휩쓸려 정신없이 생활하다가 보면 어느사이엔가 나는 진이 빠져 지친모습으로 숨을 헐떡이고 있는 내 자신을 거울 속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불쑥불쑥 떠오르는 것이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여행이다. 많은 여행방법 들 중에서 내가 선호하는 것은 내 두발로 여행지를 걷는 '걷기 여행'이다. '빨리빨리'를 강요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나만의 속도'로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나에게 그런 여행이 바로 '걷기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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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걸어라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지은이 유인촌 (중앙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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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거침없이 걸어라'라는 제목의 '워킹홀릭'이라며 걷기에 대한 예찬론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그 책을 오디언 북으로 들으면서 나름 괜찮았다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자체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
  '걷기 + 여행 = 걷기여행'이라는 나만의 간단한 공식이 성립하는 여행방법을 내 나름의 이야기들로 풀어볼까 한다. 여러분들도 나와 같이 걷기 여행을 즐겨보자.

- 여행에 대해서
 '얼마나 걷기 여행을 자주 갔길래 이런 글을 쓰느냐?'라고 물으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찾아주시는 분들도 적은 내 블로그에서는 조금은 어이없는 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내가 '걷기 여행'이라고 말하고 나름 장거리(1박 2일 이상 소요)를 떠난 여행은 현재 집(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춘천(목적지는 강원대학교, 내 모교)까지 걸어가는 여정이 시작이었다.  그 다음 떠난 여행은 동해에서 정동진(조금 위쪽)까지 해안도로를 따라서 북상하는 여행, 울릉도 주변 해안도로를 일주하는 여행 정도가 되겠다. 올해 계획으로는 남해안과 서해안쪽으로 해서 2박 3일 정도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중이기도 하다.
  거창한 이유를 가지고 떠난 여행은 없었다.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 여행이었다.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에나 널려있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의 기술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사소하지도 않은 수많은 문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中


  걷는 여행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있다
  1. 편안한 복장(속옷, 바지, 신발), 통풍잘되는 옷
  걷기 여행은 장시간을 걷고 또 걷는 여행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몸 내부에서 상당히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청바지와 트렁크 팬츠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각에 비해서 피부가 약해서 몇시간의 계속되는 마찰에 의해 피부가 쓸리는 경우가 자주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발에 꼭맞는 편안한 신발이다. 신발이 편하지 않으면 발에 물집이 쉽게 잡히고 통풍이 안되면 발냄새도 심하게 나고 땀도 많이 나서 물집이 잡힐 확률이 높다.

  2. 여행 관련 계획서
  훌쩍 떠나는 여행이 좋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계획은 필요하다. 현지의 길(혹은 도로)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주변 관광지나 명소를 알려주는 안내책자가 필요하다. 이를 수첩에 간단하게 옮겨두는 것도 좋다. 몇시에 일어나 얼마를 가서 쉬고 얼마를 가서 식사를 하고 어디서 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중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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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내가 작년 10월초에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썼던 내 나름의 계획표다. ^^; 악필이지만 양해해주세요.


  3. 가벼운 배낭, 물통, 바세린, 모자, 손수건, 우비
  갈아입을 몇가지의 옷과 간단한 식량을 넣을 수 있는 배낭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실 물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물통(자기에 맞는 크기로)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세린은 발바닥에 발라두시면 물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사이가 쓰라릴 경우가 생기는데, 미리 그곳에 발라두시면 통증을 완하하는 효과를 줍니다. 모자는 쏟아지는 햇볕으로부터 얼굴이 타는 것을 가릴 수 있도록 창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세요. 통풍도 잘 되면 좋구요. 손수건은 흘러내리는 땀을 닦거나 도로를 걸을 때 먼지가 많이 날 경우 얼굴을 가리는데 씁니다. 기본적으로 날이 좋은 날을 잡아서 떠나는 여행이겠지만 날씨가 가끔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가 내릴 경우에 몸이 젖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비도 꼭 챙기세요.

  4. 바늘, 실, 반창고와 연고
  위의 도구들은 발에 물집이 잡히거나 뒤꿈치가 까졌을 때 대응을 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평소에 장거리를 걸을 일이 없던 사람이 걷기 여행을 위해 신발을 신고 배낭을 메고 갖가지 물건들을 챙겨서 걷게 되면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하중에 발에 쏠리면서 발에는 물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사람에 따라서 정도가 조금 다릅니다. 물집이 생기면 생기기 전에 비해서 걷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상처가 덧나거나 물집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집이 생기면 쉬는 동안 반드시 처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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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생겼을 때 처리하는

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물집 생긴 부분에 바늘에 실을 꿰어서 관통한 다음 실의 양쪽 끝을 살짝(3~5mm)만 남겨서 잘라주십시오. 물집 크기에 따라서 왼쪽에서처럼 십자형으로 교차해주시거나 일자로 관통시켜 주시고 끝을 살짝 남기고 자르시면 물집이 실을 타고서 밖으로 흘러나와 물집이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다만, 처리 후 걸을 때 잠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걷다보면 가시니까 괜찮아지실 겁니다). 그리고 자주 쉬어주십시오. 양말도 자주 갈아신어 주셔야 합니다. 물집이 양말에 스며들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5. 사진기와 수첩
  떠난 여행의 과정에서 느끼는 장관이나 감상 등을 적고 찍어서 남길 수 있는 기록수단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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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한번씩 찍어줘야죠. 자세히 보면 힘들어서 얼굴이 잔뜩 일그러져있음.


  6. 야간 걷기를 위한 도구 : 반광밴드, 경광봉
  저는 개인적으로 야간 걷기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계획하는 걷기 여행이 도로변을 걷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야간걷기를 하게 될 경우에는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이나 산골짜기 길을 걸을 때에도 안전을 생각해서 야광밴드, 캐미컬 라이트 등을 챙겨서 장착하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행은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7. 간단한 식량 : 초코바, 초콜릿, 사탕, 껌 등
  쉬는 중간중간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열량이 있는 제품들을 챙겨가세요. ^^; 제 개인적으로는 걷는 동안 껌을 씹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목이 마르고 힘들더라구요. ㅠㅅ-)

걷기 여행은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바라보며 즐기는 멋진 여행입니다. ^^; 발에 통증을 유발하는 물집만 생각하면 인상이 찡그려지고 고관절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지만,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콧노래를 부르며 떠나는 여행은 자동차를 타고 휙휙 지나가는 풍경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천천히 나의 눈에 각인되어 갑니다.
  누군가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속도는 걷는 속도다.' 걷는 속도 정도가 인간이 인지하고 그것에 대해 반응하기 적합한 속도라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시대가 쉴틈도없이 급변하는 속에서 '느림'을 즐길 수 있는 손쉬운 여행인거죠.
  여러분도 걷기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 아마도 날이 풀리면 주말에 돌아다니느라 바쁠 뜻 하네요.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고 주변 정보를 모으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가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다.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낯선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봅시다. ^^



걷기 여행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 몇가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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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유명한 홍합밥!! 혼자가면 못먹습니다. 2인 이상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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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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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있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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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찍은 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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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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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쳐다보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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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에 있는 조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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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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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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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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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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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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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약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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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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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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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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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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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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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_ 뭐가 걸렸나?


ㅡㅅ-);; 작가님이 선견지명이 있으셨던 걸까요?? 제가 느낀 생각을 여러분들도 느끼셨을까요??

  예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야외전시회를 할 때 찍은 사진인데, 블로그에 쓸만한 사진이 있는 컴퓨터를 뒤적거리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다.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서울시립미술관 야외 걸리버'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여 이요님(http://tripp.egloos.com/1720373)의 블로그에 이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작품을 찾아보았습니다. ^^; 사진만 찍어놓고 사진에 대한 메모를 남기지를 않으니 ㅡㅅ-);; 무슨 사진인지도 모르는군요. 이 전시회 때 작품들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던 것 같은데...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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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창조적인 리더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주의깊게 들어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정보 수집과 평가를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리더가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을 수 있다면, 그는 독립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선한 시각을 얻게 될 겁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지적 활동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주의깊게 들음으로써, 리더는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볼 수 있고, 동시에 자기 자신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원칙과 창의적 판단을 버리지 않고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남들이 말하는 것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명한 리더는 서로 다른 관점들이 충돌아혀 교착사애에 빠지는 것을 피합니다. 그런 때에 자신의 독특한 비전을 제시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일도 결코 없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리더라면 자기의 핵심 그룹으로부터 솔직함을 요구해야 하며, 자기가 그런 솔직한 조언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분노를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인터넷 검색으로 대통령 각하를 찾아보던 중에 가카라고 소리나는 대로 적은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로 호칭을 변경하겠습니다)는 자신에게 듣기 싫은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참모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고 역정을 내시는 분입니다. 자신의 참모진들을 모두 자신에게 가까운 이들(강부자, 고소영, TK & MB라인)로 배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충언 등은 듣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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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중에서...

  이렇게 묶어놓고 귀에 확성기를 대고 반복해서 읽어줘야 할까요?

- 회색적으로 들어라.
  회색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곧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리더에게 있어서 회색적 사고의 중요한 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회색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즉, 명확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의 이야기나 보고, 그리고 불평의 소리를 듣고, 폼잡는 것을 봐주고 비판이나 과장된 주장, 편견된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의 중요한 부분은 어느 시점에서 듣기를 중단할 지를 아는 일입니다. 주의깊게 듣는 것은 리더의 시간과 효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시간을 할애하여 듣기만 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입장의 주장들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입장들이 평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 수 있도록 조정해주는 조정자의 역할을 익혀야 합니다.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남의 말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주의깊게 듣는 기술이 모자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꽤 성공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리더는 결국 고립되어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동키호테가 되어버릴 겁니다. 산초가 말리고 있지만 나홀로 풍차를 향해 멋지게 돌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경청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조신영 (위즈덤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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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以聽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減하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다




  국민의 대표자인 우리 이명박 대통령 가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국가의 자원들을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국가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기업 CEO 마인드가 아니라 국가 통치자로서의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를 견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귀를 틀어막고 자신을 향하는 비난을 거부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은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원망하고 증오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민심을 내버려두신다면, 이 흉흉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져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휩쓸만큼 거대하고 거친 쓰나미가 되어버릴지 모릅니다. 나의 이 흉흉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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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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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충실한 눈과 귀가 되어주는 조중동 매체는 서민들에게는 강하게 배척받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처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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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