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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아무도 없는 절벽에서 누가 바위에 저런걸 어떻게 걸었을까하는 궁금증이 해소되는 순간.

3분쯤 가면 보인다. 드릴로 뚫고 볼트박고.


저렇게 하는거구나. +_+)


* 볼트에 대한 정보 - 볼트 - 짝퉁 산악인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등반기술을 향상시키는 비법

climbing

암벽등반을 시작할 때, 좋은 기술은 운동기량보다 더욱 유용하다 - 기술습득 속도를 높히자.

암벽등반 비결 -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 다음의 조언을 반영한다면 등반에 관한 눈에 띌만한 향상이 이뤄질 것이다.

  1. 클라이밍 할 때 사다리를 오르는 것을 상상하자, 발판이나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홀더에서 다음 홀더로 이동한다.

    사다리를 오르듯, 홀드를 잡고 다음 홀드로 한단계씩 이동한다.

  2. 자신의 손으로 쥘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은 피한다. 팔이 빠르게 지치게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적절한 부하를 가진 홀드를 잡으며 운동한다.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운동은 팔을 쉽게 지치게 한다.

  3. 손을 쓰는 것처럼 발을 사용한다.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이다. 손만 이용해서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두 발도 함께 이용한다.

  4. 발을 믿는다. 우리는 항상 두발로 서있을 수 있다. 매일 양팔로 매달려 있지 않다. 자주 떨어지는 사람들은 손과 팔에만 의지를 하는데, 그들에게는 괴물같은 다리와 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

    우리는 매일 서있다. 다리와 발이 가지고 있는 힘은 손보다 강력하다. 그 힘을 일으켜보자.

  5. 확보자belayer를 신뢰하고 클라이밍에 집중하자. 확보자에 대한 불신감이 있다면 신뢰할만한 새로운 확보자를 찾아보자.

    등반을 하다보면 떨어질 수도 있다. 추락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로프(자일)을 걸며 올라간다. 그 로프를 잡아주는 확보자(빌레이belayer)를 믿지 못하면 불안감으로 등반에 심적부담을 일으킬 수 있다. 믿는 사람을 찾아 그 부담을 줄여라.

  6. 자신이 있는 위치를 살피고 고민하자. 보다 나은 홀드를 잡기 위해서 중간 홀드(확보 홀드 사이의 작은 홀드)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홀드를 확보하기 위해서 항상 고민한다.

  7. 하향식 대신 상향식 등반을 하자. 물론 경로(루트, route)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로를 모색해볼 수 있지만, 등반을 시작할 때와 같은 경로의 시작점에서 시작하는 등반에 초점을 두자.

    등반은 말그대로 낮은 곳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행위다. 보다 나은 등반을 위해서는 그 행위에 맞는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밑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적합한 경로를 모색하는 습관을 가지자.

  8. X형태로(엉덩이가 X의 중간지점)로 등반한다. 팔을 뻗어 매달린다. 우리의 뼈는 근육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보다 큰 부하를 견딜 수 있다. 발 뒤꿈치로 너무 오래 매달려 있게되면 다리가 "재봉틀"처럼 떨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매우 일반적인 현상이며, 발끝에 더 많은 가중치를 적용하여 종아리 근육 경련을 멈출 수 있다.

    휴식을 할 때, 근육의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세를 고민하자. 기본적으로는 팔과 다리를 굽히지 않고 쭈욱 뻗은 형태로 쉬는 것이 좋다.

  9. 높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클라이밍은 그 두려움들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다. 시간은 높이에 대한 두려움을 치료해줄 것이다. 좋은 속임수를 소개하자면, 홀더에 있는 발위치보다 아래를 보지 않는 방법이다.

  10. 느긋한 마음을 가지자. 조용하고 신중하고 정확하게 고양이처럼 등반할 수는 없다. 움직일 때 다음 움직임을 상상하며 실행하자. 두 개의 팔다리만 사용하지 말고 모두 사용하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각도보다 무리하지 말고 작은 크기로 움직이자. 가능한한 각 움직임들은 물 흐르듯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연습하자. 조금 더 잘하고 싶다향상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연습하면 보다 나아지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rock climbing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암벽등반을 포함하는 전체에 대한 난이도는 미국의 요세미티 지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요세미티 등급(YDS, Yosemite Decrimal System)을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 1급: 손을 사용하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등산로
  • 2급: 손을 사용하여 올라가야 하는 조금 험한 곳
  • 3급: 손을 사용하여 기어 올라가야 하고 때때로 로프를 사용해야 하는 곳
  • 4급: 떨어지면 위험하여 초보자는 반드시 로프를 사용해야 하고 쉬운 암벽등반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곳
  • 5급: 떨어지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로프를 사용하여 확보(Belay)를 해야하는 암벽등반 루트 삼각자세(3 point stance, 두 손과 발 혹은 두 발과 한손)가 필요하다. 로프와 보호장비가 있어야 선두(leading)하던 이가 추락해도 안전하다. 5등급 등반에서는 보호장비 없이 추락할 경우 치명적인 해를 입을 수 있다.

    삼각자세: 이동을 위해 안정적으로 몸을 고정하기 위해 초기에 다양한 삼각형의 형태로 손과 발을 고정하고 남은 한손이나 발을 뻗어 새로운 삼각자세로 몸을 고정하고 이동한다.

  • 6급: 긴급등반Aid clmbing

5급은 본격적인 암벽등반이 시작되는 난이도로 5.1부터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감에 따라 5.5, 5.6, ... , 5.10까지 세분하여 부과했지만 암벽등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5.11, 5.12, 5.13, 5.14, 5.15 까지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5.15 정도의 난이도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의 암벽등반가들이 성취한 극한의 난이도다.

참고사항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스포츠 클라이밍 입문하기 - Let’s Climbing

내가 나름 즐기고 있는 레저스포츠들이 다양하다.

라이딩(로드 바이크), 스쿠버 다이빙(Padi rescue diver), 스포츠 클라이밍(인공 암벽등반), 트렉킹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스포츠 클라이밍’이 재미있다며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손이 홀드(http://en.wikipedia.org/wiki/Climbing_hold)에 닳고 닳아서 지문인식도 잘 안되고, 굳은 살도 베기지만 재미지다.



스포츠 클라이밍 전에는 3개월짜리 무에타이를 배우다가 회사일이 바빠지고 하면서 더이상의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무에타이보다 훨씬 재미나다.

라이딩을 하다가 뚝섬에서 노스페이스가 주관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열리는 것을 가만히 구경하다가 그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날렵하고 다부진 몸매를 부러움에 가득찬 모습으로 바라보면서 ‘언젠간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음 웹툰 ‘PEAK’ 를 보면서 제대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품고 주변에서 할만한 곳을 검색했다.

다음 카페로 소개되고 있는 곳을 하나 발견하고 자전거를 끌고 슬슬갔다. 그리고는 바로 입문!

M2 클라이밍짐 http://blog.daum.net/kfive15?bz=blog

저는 월, 수, 금 저녁 8:30~ 10:00 출현합니다. ㅋㅋ


작년 가을에 시작하여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탄다고 잠시 미뤘다가 날이 풀리면서 다시 시작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는 단순하다.

스포츠 클라이밍 준비물

  • 암반화


  • 초크백, 초크


  • 밴드


    초반에 굳은 살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종종 상처가 나는 경우가 있다.

  • 활동성이 좋은 옷


준비만 되었으면 시작하자.
일반적인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1단계부터 시작하여 점점 레벨을 올려간다. 어려운 문제를 받고 그것을 풀기 위해 머리와 몸을 모두 쓰는 운동은 흔하지 않다. 많은 백마디 말보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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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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