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자스클라이밍짐은 폐업했습니다(2017/02/05, 김자하님 개인사정).
클라이밍을 즐기기 시작하고,
클라이밍 짐Climbing gym 들이 서울 시내에 많다는 것과
티몬, 쿠팡 등의 소셜마켓을 이용하면 기본 일일 2만원의 비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클라이밍 짐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나이가 나이이니만치...
볼더링 문제를 풀고나면 다음날 여기저기 몸이 쑤시기도 하고(최근에는 손목이 무무 아프다. ㅠㅅ-)
손목에 테이핑을 하면서 근근히 즐기게 되었다.
손목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으면 한달정도 쉴 예정이다. @_@);;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직진하면서 오른편에 신사중학교를 발견하면 쉬이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페북으로 공유된 김자인 선수의 멋진 프로필 사진이 나를 반긴다. 흠... 건물 인테리어는... 지하로 가는 나선 계딴을 타고 내려가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지하에 도착하면 왼쪽에는 볼더링을 주류로 하는 공간이, 오른쪽에는 지구력(리드) 중심의 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이 반긴다.
... 약간의 지린내가 은은하게 퍼진다. ㅠㅅ-)
더자스는 얼마전에 3주년을 보낸 듯 하다. 지역적 특색인지 모르겠지만,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았다.
난 조용히 클라이밍을 즐길뿐...
지금 다니고 있는 암장에서는 볼 수 없는 개인 트레이닝을 위한 장비들이 곳곳에 보인다. 볼더링용 초크백도 놓여 있어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과연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ㅡ_-);; 나는 액체초크와 초크백을 가지고 갔으니까... 조만간 초크백을 구매하려고 하기는 한다만...
자유롭게 각자의 클라이밍을 즐기는 모습은 내게 색다르기는 했다.
ㅎㅎ 등반을 시작하기에 앞서 맥주 한캔씩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까지도.
사용되는 발홀더들은 대부분이 반들반들하다. ㅡ_-);;
스텝을 옮길때마다 신경쓰지 않으면 발이 미끌어지며 터지기 쉽상이다. 흠... 정말 맨들맨들하다!!
암장을 찾는 사람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기 위해서 난이도도 꾸준하게 변경되는 듯 싶었다.
지금 내 수준에서는 녹색레벨.
... 사물함 공간이 부족.
지하공간의 단점인지 모르겠지만(더블럭이나 버티고에 갔을 때는 없었음) 화장실 특유의 지린내가 좀 있었다.
>> 김자하님이 글을 남겨주셨는데, 정화조 청소 후에 나타난 현상으로 원인을 모르겠다고 한다. 이번주 토요일에도 친구랑 놀러갈 예정이니 그 때 살펴보자.
@_@);; 아... 벽이 맨들맨들한 편이라... 벽을 디디고 무빙하기는 어렵다.
그 점을 제외하고 나면 압구정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이밍 트레이밍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월향 신사점이 있는데 막걸리를 즐기기에 좋은 주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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