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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요즘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터치식 핸드폰으로서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LG LH2300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크루즈

개봉 2002.07.26 미국, 1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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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가 함꼐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나오는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가

톰 크루즈가 범죄예고 영상들을 손동작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비슷한

모습을 아일랜드 초반에도 볼 수 있고, 요즘에는 CSI 시즌 8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CSI 시즌 몇인지는 잘 기억안남).

내가 가장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 아마도 운영체제의 성격을 띄게 될 것이다,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TV를 끊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TV를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구체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우연을

경험할 때면 쉽게 TV를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 장면을 보는 누구나 나와 같은 꿈을 꾸지 않았을까?

요즘 일을 하면서 부쩍 그것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긴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수동적이 되어버린 것 같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Marketing Point #2. 고객의 이해를 고려하라.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고객은 매우 까다로우며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이럴 때 내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구매제의는 오히려 고객을 한 발

물러서게 만든다.

상품 판매를 위한 두번째 고려사항은 고객이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를 해야한다. 요즘과 같이 매일마다 새로운 신상품들이 쏟아져나오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구매고객들의 요구는 점점 까다로워 지면서 상품 선택의 기준이 빠르게 변화한다.

그 예로 핸드폰을 들어본다.

얼마전 애플사에서는 3G 아이폰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의 영향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3G아이폰의 출시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다. 1세대 아이폰은 스마트 폰으로서 아이팟을 만들던 애플사에서 제작한 핸드폰이다. 터치식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대략 850만 대가 팔리면서 그 위세를 널리 떨치고 있다.

이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삼성과CYON에서는 급히 터치식 핸드폰을 제작하여 내놓았다. 현재 나도 그 핸드폰중 하나를 사용 중에 있다.

아이폰은 아이팟 때부터 사용되어온 통일성 있는 UI를 유지하고 있다. 그 덕분에 기존 아이팟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그리 높지 않다. 거기에 아이폰 자체의 디자인도 뛰어난 덕분에 많은 구매욕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나라에 3G아이폰이 출시된다면 나역시도 구매해볼까한다.

과거에 우리나라 핸드폰은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구매를 충족시켜왔다. 하지만 현재의 고객들은 단순하고 저렴한 핸드폰보다는 다기능을 가지고 화려한 디자인의 핸드폰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핸드폰이 생활가전기기의 일부로 인식되어가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고가의 핸드폰들도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기존의 핸드폰에 비해서 넓어진LCD와 터치식 작동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LH-2300아고라는 현재도 많이 팔리고 있는 풀 브라우징 핸드폰으로 알려져 있다. 풀 브라우징이 특별한 것은 없지만....

구매를 선택하는 순간의 여러가지 정황에 따라서 고객의 구매선택의 결과는 달라진다. 항상 고객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국 이 요점도 고객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 하는 것이다.

내가 많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음식점을 차리게 되었을 때, 사람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들 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없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기획하여 상품화하고 음식점을 오픈하여 고객들을 유치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고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쪽박찬다.

항상 고객을 지켜보라.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해프닝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마크 윌버그,주이 디샤넬

개봉 2008.06.12 미국,인도,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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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M. 나이트 샤말란 이란 감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영화는 대도시의 한복판에서 시작된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일순간 정지되고,

사람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생명을 끊는다. 이 괴현상은 미국의 북동부 지역에서 서서히 퍼져나간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수많은 위험애 대한 두려움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들어,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져든다.

해프닝은 어느날, 식물들이 인간을 위험요소로 간주하여 독소를 내뿜으면서 인간들의 자살을 유도하는

현상이 하루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분히 있을수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다보니, 아무런 생각없이 밤에 영화나 한편볼까 하고 심야영화를 시청하는 내 관심을 자극했다.

지구상의 생물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와 영향을 끼치며 살아오고 있다. 인간 역시 그 자연의 흐름에 속하는

작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역행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가고 있다.

지구에 오존층에 구멍을 내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밀림의 나무들을 밀어내고 있으며, 급속한

산업화 이후에 끊임없는 자연파괴와 수많은 종의 멸종을 가져왔다.

어찌보면, 영화에서 처럼, 식물들에게 인간은 위협의 존재로서 취급받아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식물들의 자기보호기작은 이미 식물학자들에 의해 여러가지 밝혀진 것들이 있다. 초식동물이 자신의 잎사귀를

먹을 때, 신호전달물질을 내보내 주변에 있는 자신의 동료나무들이 독소를 내뿜어 초식동물의 섭취를 어렵게

한다거나, 특정종의 곤충을불러들여 자신의 수분을 하는데 이용하는 등, 자신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동물을

움직이는 분비물들을 발산하여 동물들을 조정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향이 동물인 인간에게 먹히지 말란

법도 없다.

영화의 공포감을 더욱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독소에 대신, 서로를 공격하는

착란적인 현상을 야기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영화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이란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 품도록 만든다. 식물, 바람 그리고 인간....

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본다면, 나름 즐거운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영화평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 ㅎㅎ.

요즘은 대재난영화들이많이 나타나는군요. 요즘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AI,중국 대지진, 해일

등이 이산현상으로 자연에 대한 두려움이 표현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를 보며 느낌 감동이... 크흐... 보고 바로 적었어야 했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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