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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이전 글에서는 리눅스 중 하나인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하는 과정을 해보았다. 정상적으로 우분투를 설치한 다음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분투의 업데이트 파일들을 제공하는 다운로드 서버(저장소, Repository)에 연결을 해두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저장소에 대한 연결을 어찌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우분투에는 한글로 저장소(Repository)라는 곳에서 현재 실행중인 우분투의 버전과 업데이트 상황을 비교하여, 저장소에 있는 파일들이 최신일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그 정보를 알려주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를 할 것인지 묻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윈도우 시스템과는 다르게 필수적이거나 강제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실행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시스템을 다시시작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빈도는 윈도우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저장소를 설정해봅시다. ^^
우분투의 저장소를 설정하는 과정은 역시, 네트워크가 연결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상단 패널에서 [시스템] -> [관리] -> [시탭틱 패키지 관리자]를 클릭합니다.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관리자 권한을 획득합니다.
우분투에서는 기본적으로 로그인된 사용자와 관리자를 분리해서 운영되도록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보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당연하게 지켜야할 확인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비스타를 잠시 사용할 때 이런,안내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윈도우에 성질을 내면서 바로 XP로 밀어버리기는 했지만, 사용자의 관리자 권한 획득은 확실히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이라면, 우분투는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면 5분동안 관리자 권한이 유지되어 관리자 아이디를 중복적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가 실행되면 [설정(S)] -> [저장소(R)] 를 클릭하세요.

[소프트웨어 소스] 창이 뜨면, 다운로드 위치 항목을 클릭한 후에 [기타...]를 클릭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우분투에 제공하는 다운로드 서버가 4개가 존재합니다. 그중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다운로드 서버는 ftp.daum.net 입니다. 경희대나 고려대의 리눅스 미러 서버도 괜찮기는 하지만, 종종 접속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우분투의 대한민국 아카이브 서버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ㅡ_-)> 이상하게도 우분투에서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더라구요.

중요한 건
  - ftp.daum.net
  - mirror.khlug.org
  - mirror.korea.ac.kr
이 세 곳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서버 선택(S)]를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저장소가 변경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닫기(C)]를 클릭합니다.


[닫기] 버튼을 누르면, '저장소가 변경됨'이라는 팝업창과 함께 새로운 내용들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팝업창을 닫고, 그림에 보이는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면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가 다운로드 서버에 연결하여 버전의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패키지 목록들을 보여줍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패키지 정보를 스스로 업그레이드한다.
화면이 다시 복귀하고 나서 [적용']을 누르면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법은 터미널을 실행해서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

두 줄의 명령어를 내려서 실행하는 방법이다. ^^;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이렇게 써야~ 왠지 리눅스를 쓰는 기분을 조금이라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우분투 데스크탑 버전은 가능한한 터미널 사용을 하지 않고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날의 추억 때문일까? 여전히 많은 우분투 사용자들은 터미널을 통해서 명령어를 내린다. 개중에는 vi에 빠져 터미널에서만 작업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

이렇게 해서 저장소 설정과 설정 후에 업데이트하는 방법에 대해서 확인해보았다.

우분투의 업데이트 방법은 윈도우의 그것보다 빠르고 간단하다. 커널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시스템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최소화 되어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

리눅스는 보안과 관련한 분야에서 어느정도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 편도 있고, 오픈소스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전세게의 개발자들에 의해 소스가 파헤쳐지고 약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코드들을 수정하면서 보안에 대해 점점 강화를 시키고 있다.

'우분투'라는 운영체제는 확실히 매력적인 운영체제이다. 설치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아직 UI나 UX 부분에서 다른 운영체제(윈도우 7이나 Mac OX)에 비해서 떨어지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분명 매력적인 운영체제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를 넓혀가리라고 생각한다. ^^

그런 의미에서!! 우분투 한번 사용해보시죠.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뮤직온의 사용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서 나는 꽤 오래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 사이트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ㅡ_-);;
  나도 개발자이기도 하지만, 이런 불편한 사용성을 사용자에게 강제하고 있는 상황은 거부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이것은, 내가 사용성과 관련된 책을 읽어가면서, 예전에 해왔던 무심한 습관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아가는 과정이고, 큰 목소리를 낼 수는 없지만, 내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지지 않을까 하는 몸부림인 것이다.


2009/11/27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 뮤직온 홈페이지에서 뮤직온 사용해지를 못하는 이유는??
2009/09/24 - [허니몬의 IT 이야기] - 뮤직온, 프로그램 오류(재실행될 때 재생목록 오류)
2009/08/28 - [허니몬의 IT 이야기] - 090828, 뮤직온 비밀번호 변경 문제 자체 해결, LGT 완전 실망이야.
2009/08/27 - [허니몬의 IT 이야기] - 090827, LG텔레콤 - 뮤직온 이메일 접수
2009/08/24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성공노트] - 090824, LGT 홈페이지 리모델링 좋아. 그렇지만 기능은 제대로 작동해야지..ㅡㅅ-)?


오늘, 뮤직온 실행과 함께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팝업창'과 함께, 확인을 누름과 동시에 비밀번호 변경 안내 페이지가 강제적으로 열렸다.
ㅡ_-);; 난 아직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싶지 않다. 정확하게는 굳이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싶지 않다.
뮤직온이라고 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3개월에 한번씩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할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그런데 이런 중요도 최하위의 사이트가 내게 비밀번호를 강요하고 있다. ㅡ_-);; 자기들의 규정(나라에서 강제한 법령때문이지만)을 사용자에게 강요하고 있는 괴씸한 서비스인 것이다. 이런 서비스는 굳이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이와 경쟁하는 다른 대체 서비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소리바다 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이미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때 내가 종종 사용하던 서비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뮤직온 플레이어를 지우기도 어렵다. 프로그램 설치/삭제에 가도 'MusicOn'이나 '뮤직온'은 찾아볼 수 없다.

뮤직온은 뮤직온 플레이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LGT Mobile Manager를 설치해야 한다. 이 설치 프로그램 안에는 휴대전화용 USB 드라이버와 뮤직온이 함께 담겨있다. 왜? 그건 나도 모른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서로다른 성격의 프로그램 두 개를 하나의 설치프로그램 안에 담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과연 여기에 대한 답변이 이 글에 달릴 수 있을까?

전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을 때, 고객센터 상담원이 해결을 해주지 못하니, 개발자가 직접 전화를 해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명쾌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그분은 내가 당연히 'IE'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했다. LGT와 뮤직온 사이트의 설계는 IE에서만 작동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쨌든, 이제는 더이상 재고의 가치도 없이 뮤직온은 내 컴퓨터에서 삭제한다.

나름 잘 썼다. 물론, 그건 내가 '뮤직온'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사용했기 때문이지, 속좁은 '또다른' 내가 사용했다면 진작에 삭제하고 안썼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과 사이트를 보면서, '사용자'를 '바보'로 만드는 것은 참 쉽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 SW에서는 사용자를 바보로 만드는 행위들을 줄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사용자 경험, 그것은 사용자와 개발자가 SW에 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나는 '이번 주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해야지!!' 하면서 다짐을 하고, 아침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다 보면, 어느새 월요일 아침의 다짐은 스르륵 사라져버린다.

나의 희미하고 허약한 다짐은 그렇게 하루를 채 보내기가 힘들어진 듯 하다.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귀찮다고 짜증난다는 변명을 하면서 멈춰서고 돌아서면 그것으로 끝이다.

멈추지 말자.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자동차도 타고 하다가 쉬기도 하고, 그래도 멈추지 말자.

그러다보면 내가 향하고 싶은 그 곳에 도착해있을테니까.

The Olympic Expressway
The Olympic Expressway by stuckinseoul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눈을 감았다 뜨면 어느새 다음날. OTL...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 ^^;; 주말조조 이상한나라이 엘리스말고는 사람이 뜸하군요!! 2010-03-07 09:50:55
  •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에게 약속한다. 영원히 변치않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른 눈빛으로 바라보게 된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10-03-07 11:50:17
    디어 존
    디어 존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10년 3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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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