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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요즘 화, 목, 토요일에 2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한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의 삼천리자전거의 비테스타고 얼마전에 구매했죠. ^^;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흰색 자전거가 저의 애마 입니다. ^^ 7단 기어를 가진 하이브리드 자전거죠. 나중에 자전거에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실력이 붙으면, 저녀석을 실고서 여기저기 자전거 여행을 떠날 계획을 품고 있습니다.

  아래는 카디오 트레이너라는 안드로이드의 앱을 이용하여 자전거 라이딩 기록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오늘은 천호대교까지 가서 아는 분을 뵙고 자전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요즘 라이딩을 하러 나가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저마다 바람을 즐기며 라이딩을 하는 모습은 평화롭고 여유있어 보입니다. 그런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래야지! 하지만 아직 자전거를 다루는 것이나 체력이 부족해서 미숙할 뿐입니다. ^^ ㅎㅎ 열심히 타야죠.

  지금은 엉덩이가 좀 아픕니다. ㅠㅅ-) 보급형 자전거의 스프링 있고 넓은 안장에 비해서, 조금 좁고 딱딱한 안장이거든요. ㅡ0-)> 그래서 다음에는 엉덩이에 패드있는 바지를 구매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지만... 전문 라이더처럼 입기에는 제 애마가 어색해지겠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긴 트레이닝복 바지에다가 티셔츠나 윈드스토퍼를 걸치는 정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은가 생각하는 바입니다. ㅎㅎ.

체력이 어느정도 붙으면 자전거를 타고 출근(줄여서 자출)을 시도해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요즘은 자전거 타기가 참 재미납니다. ^^ ㅎㅎ
같이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감독 롭 마샬 (2011 / 미국)
출연 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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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 href="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PhotoView.do?movieId=53551&photoId=684684&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movieId=53551&photoId=684684&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다음 </a>


  영원히 살고 싶은 욕심을 가지는 것은 권력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욕심이 아닐까?
  젊음의 샘을 두고서 영국, 검은수염 해적단, 스페인 함대가 경쟁하는 이야기가. 가급적이면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영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배재하려고 한다. 개봉초기에 영화를 보고 그 이야기를 쓰자니...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4번째 이야기 '낯선 조류'는 이전의 1~3편 까지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이야기로 다뤄지게 된다. 스토리 상으로 보면 크게 나쁠 이유는 없다. 그런데 왜 잭 스패로우는 블랙 펄을 그리 빼앗기고 다니는지... 쩝...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렇게 말하지만, 영원히 살고 싶은 욕심을 누구나 가지게 된다. 그 욕심은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은 자일수록 더욱 강하게 자리잡게 된다. 과거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전세계로 탐사자들을 보낸 이야기는 유명하지 않은가?

  그럴싸한 해상 전투씬은 없다. 대신 아름다운 인어들이 있다.
  인어들의 아름다움은 영화를 같이보던 여성들도 인정할 정도였으니 굳이 더 보태어 말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여자가 인정하는 여자는 '이쁘다'.

  인간은 영원하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100년이 채 안되는 삶을 살아가기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한 생명체이다. 최근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명연장의 꿈을 꾸고 있지만, 기술에 의존하여 생명을 이어간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는 아직까지도 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다.

  잭 스패로우가 말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 그게 해적의 인생이지.
  삶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잭 스패로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조니뎁의 연기는 잭 스패로우를 살아숨시게 만든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리 길지도 않은 삶 속에서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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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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