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에 해당되는 글 12건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구글은 정말 어매이징한 개발자 집단입니다. 혹자들은 최근의 애플의 강세에 '애플'이 최강이라 말하지만, '스티븐 잡스'의 은퇴 이후에 과연 그 행보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를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구글의 웹 스토어네는 점점 유용한 많은 웹 앱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Angry Bird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최고의 게임일겁니다. 그 외에도 크롬 브라우저를 플랫폼으로 하는(크롬OS를 연상하시면 될겁니다) 사용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이런 사용환경은 스마트폰, 타블렛, PC 환경 속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는 개발자가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건 물론 기획자나 디자이너도 마찬가지죠.
요즘은... 개발자들이 너무 멀티플레이어로서 활동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부해야할 분야들이 늘어나는 것은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로 작용되어 새로운 이들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구글 웹 스토어가 처음 생겼을 때에는 구글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 것들 뿐이었지만, 오늘 들어가본 웹 스토어에는 다양한 웹앱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유용하기도 하고, 구글 크롬의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면 집-사무실-노트북 등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크롬OS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요?

Google 문서도구 웹앱

구글 웹앱에서 설치하고 나면 새 탭에서 설치한 웹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아이콘들은 통일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은 이런 화면 아이콘들의 UI를 통일하는 것에는 제법 인색합니다. 기능 중시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 도 좋다'라는 것처럼 통일성 있고 깔끔한 아이콘으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

구글 웹앱이 설치되고 난 화면


SpringPad

   SpringPad(http://springpadit.com)는 EverNote(http://www.evernote.com/)와 비슷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키노트 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링노트(http://sunfuture.springnote.com)를 애용했지만, 최근에 들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씩 그 서비스를 다른 곳으로 옮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SpringPad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구글서비스들과 연동이 될 수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가진 녀석이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하고, 넷북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 이녀석을 더욱 빈번하게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어제(5월 30일) 다음에서 마이피플 PC버전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구글 검색 모음
  이 PC버전은 Adobe Air로 제작되어 있어서 Windows, Mac, Linux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후에는 웹 페이지 내에서도 마이피플의 대화내용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스마트폰 앱 - PC버전 앱 - 웹 페이지]를 아우리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대화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SNS 메신저로서 입지가 단단히 다집니다.
 

 
   한편으로는 다음ID와 비밀번호를 아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개인적인 대화(마이피플은 일반 SNS와는 달리, 개인과 개인의 1대1 대화가 주를 이룹니다)를 엿볼 수 있다는 보안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네이트온이 잦은 해킹(개인의 비밀번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네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있었고)으로 피싱이 극성을 이루는 것을 경험한 사용자들에게 경계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피플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사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메신저로서 선구자로서 넓은 유저층을 확보한 카카오톡이 사용자가 폭증하고 SKT나 KT 등의 통신사와 충돌하며 주춤하는 사이에,
  음성채팅과 음성쪽지 기능등을 탑재한 마이피플의  사용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마이피플은 모바일에 주력하고 있는 다음의 '킬링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그 추이를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호언장담' 한것처럼 2000만의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    .

  개인적으로 Adobe Air로 구현된 프로그램들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나 영어 글자 입력처리가 정상적이지 못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글의 경우에는 단어가 있을 경우, 한글자씩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단어가 지워지기도 하고, 자음단위로 해서 지워지기도 하고, 영어의 경우에는 몇글자씩 지워지는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는 저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여전했으며, 윈도우 환경에서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것입니다. 그것은 Adobe Air가 가지고 있는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하고 다니다가 Microsoft에서 Office Web App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그동안 사용 안하던 LiveIn에 가입하고 들어가 봤다.

처음 사용자는 MS의 Live In 에 가입해야한다.

 
 사용법 :  http://office.microsoft.com/ko-kr/web-apps-help/HA101231889.aspx?CTT=5&origin=HA101785172
  화면 구성은 기존의 MS OFFICE 2007의 리본UI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마우스를 많이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인 단축키들, 굵게쓰기(Ctrl+B), 밑줄쓰기(Ctrl+U) 등은 기본적인 키로 먹히지만, 이런 단축키에 대한 설명을
직접볼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글 문서도구에 비하면 지원하는 폰트가 많은 편이라서 PC 에서 사용하던 MS 오피스 환경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구글 문서도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느끼는 단순함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조금씩 더 사용해보고 이후 추가적인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구글의 문서도구는 협업도구로서 꽤 괜찮은 녀석인데, 과연 이 MS Office Web App 은 어떨까나?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말그대로... 잠시 설치만해본 것이죠. 터미널과 화면 요소요소에서 한글이 깨지는 통에 쉽게 대처할 수가 없더군요. 인터넷에 나오는 해결책들도 눈에 띄지 않더군요. 아직 그놈3은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분투 11.10 버전에서는 그놈3을 얹어서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놈3 설치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놈3 출시!!, 우분투 11.04에서 ppa로 이용가능!! : http://deviantcj.tistory.com/158

 잠시 체험한 그놈3는 Gnome 과 Unity의 특징을 합쳐놓은 중간적인 형태를 많이 띄고 있었습니다. 화면 왼쪽 상단의 [현재 활동] 을 누르면 Expose 창이 뜨면서 현재 실행되고 있는 창들이 보여집니다. 오른쪽에 슬며시 감춰진 창에서 FF4의 그룹탭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기는 하지만, 제 넷북에서 설치하고 돌리려고 하니 화면이 조금씩 깨지는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넷북에 있는 AMD 자카테 APU와는 충돌을 일으키는지 화면이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가로화면주사가 깨지는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얼마 쓰지 않고 우분투 클래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가지 컴퓨터 시스템에서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어서, 통일된 환경이었으면 해서 Unity는 잘 사용하질 않습니다. ^^;;


  우분투가 6개월에 한번씩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다보니, 많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새로 설치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고민하지만, 사실 그럴 필요는 없다. 자신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고, 보안성의 문제가 없다면 굳이 새로운 버전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새로 설치를 할 필요는 없다.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우분투의 버전을 그대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한지 2주일이 조금 넘었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타려고 노력하고 있다. 월, 수, 금은 필요에 따라서 업무를 하기 위해 유연하게 조절을 하고, 집에 와서는 팔굽혀 펴기를 하면서 근력활동을 하고 화, 목요일에는 집에서 멀지 않은 하천 주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있다.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하천을 달리는 기분이 꽤나 상쾌하다. 꽤나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구매한 녀석이다(그래도 이것저것 다 따져봤다. 어느정도 체력이 붙고 군살이 붙으면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순백의 이 녀석은 생각보다는 잘 나가는 편이다.평지에서는... 오르막길에서는 내 다리힘의 부족으로 각도가 높아지면 힘들다. ㅎㅎ.

  스마트폰에는 GPS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내가 이동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앱들이 존재한다.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나도 개발자이다!). 일정시간마다 위치정보를 가져와서 이동속도를 계산하고, 소모칼로리까지 알려준다.


  자전거를 탄지 2주가 되었다.

  처음 탔을 때에는 엉덩이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다.

  일요일에는 평소보다는 조금 멀리다녀오기도 했다.

  하루 쉬고 오늘 자전거를 탔을 때, 느낌이 달랐다.

내 몸은 내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팔에 힘을 빼고 있었고, 엉덩이도 좁은 안장에서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고, 패달을 밟고 있는 발에도 힘이 수월하게 들어가고 있었다. 그 덕분인지 속도도 조금 향상되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문득 생각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내가 아팠던 이유는,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긴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2주째에 들어서서 어느정도 자전거가 손에 익기 시작하자, 자연스레 몸에 들어갔던 불필요한 힘이 빠지고 자전거의 움직임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거북스러웠던 통증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어떤 것을 배우게 되면서 격게되는 과정과 유사하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많은 계획을 세우고 고민하고 긴장한다. 그런데 일을 시작하면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되고, 힘이 든다. 그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갑갑하고 피곤하기까지 하다.

  꾸준하게 그 일을 하다보면, 조금씩 일에 익숙해지고, 일과 연관된 또다른 일들이나 상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처음에 잔뜩 긴장했던 어깨도 편안하게 풀어져 있고, 일을 대하는 자세도 편안해졌다.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그것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익히기 위해서는 힘을 빼야한다.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패달을 밟아줘야 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지금 새로운 일을 하면서, 내 상황을 비추어보면서 깨달음을 얻게된다.

누군가의 말처럼... 이러다가, 철인3종경기에 도전해볼지도 모르겠다. 수영도 배울 생각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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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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