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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안녕하세요.

1. 핸드폰 GSM 임대로밍 / 국제전화카드 / 국제학생증의 선불전화 / 이 셋 중에 뭐가 좋을까요?

저는 위에 언급하신 건 해본 적 없고 처음 갔을 땐 현지에서 공중전화 카드를 사서 쓰다가 여행자들에게 팔고 다니고..작년엔 여행사에서 소개해준 후불시스템인 인터콜이라는 걸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했을지 몰라도 번호를 많이 눌러야 해서 헷갈리더라구요.

나중엔 익숙해졌지만..공중전화를 보면 신용카드가 되는 것도 있고 동전이 되는 것도 있는데..인터콜 이용시 일단 카드나 동전을 넣어 사용한 후 통화가 끝나면 돈이 도로 나오지만..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간다면 핸드폰 로밍을 하고싶습니다.

제일 돈이 들어 그렇지..가장 편리하니까요.

전화찾으러 안 헤매도 되고요..집에서도 궁금할 때 연락해서 바로 통화할 수 있구요.

가격이 부담된다면 선불카드를 준비해 가세요.

여행사나 공항에 가면 3천원인가 무료전화카드 주는데..이건 그 전화국의 전화를 이용해야 하는거라서 큰 도움이 안 되더라구요.

제 경우 15일 있으면서 나라 바뀔 때마다 3분 안 넘게 전화했었는데..만원 나왔습니다.

2. 인터라켄 -> 베니스 구간이 바로 연결이 안되서 유레일 셀렉트 2일짜리라는데... 무슨말인가요?

유레일플렉시패스와 셀렉트패스의 경우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날의 기차 첫 탑승이 오후 7시이후인 야간열차인 경우(저녁 12시전에 내리시는 경우는 예외) 에는 그 다음날을 패스에 기재하시기 바랍니다.이런 패스를 구입해서 가시는 여행자라면 야간열차를 탄 다음날의 일정에 근교도시를 다녀오실수 있도록 계획을 하시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유레일 플렉시 패스와 셀렉트패스의 경우 19시 이후 야간열차를 탈 경우 밤 12시 전에 갈아타면 탄 날짜에 해당되고 12시 넘어 내리면 그 다음날에 해당된다는 이야기거든요.

근데 님의 경우 인터라켄에서 베니스를 야간으로 갈 때,

인터라켄 오스트 22:25출발 spiez 22:45 도착

spiez에서 갈아탐 23:12 출발-brig 00:16도착

brig에서 갈아탐 1:13출발 베니스에 07:36 도착합니다.

안 갈아타면 좋은데 아쉽게도 밤 12시 이전에 spiez에 내려 갈아타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체크되고 밤 12시 넘어서 하루가 또 체크되서 2일에 해당되는 상황입니다.

융푸라우에 다녀오면 보통 오후 3시 정도인데 피곤하시겠지만 어차피 패스 하루 소요되는 상황인데 차라리 루체른이나 취리히에서 베니스로 들어가세요.

루체른,취리히도 오래 머물면 좋지만 그래도 23시까지 남은 시간에 역근처에서 인터라켄과는 다른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할 수 있거든요.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루체른으로 가서 구경할 경우

루체른 23:22출발-Arth goldau에 23:49도착 -> 갈아탐 23:52출발 -베니스 07:36도착

갈아타는 시간이 3분 여유여서 플랫폼이 5번에서 4번으로 바뀌니 짐들고 엄청 뛰어야 합니다.

인터라켄-취리히 가서 구경할 경우

취리히에서 23:09출발 안 갈아타고 베니스 7:36 도착

피곤할텐데 취리히편이 야간이동하기 편하겠네요.

인터라켄에서 취리히까지 수시로 기차는 있는데 보통 2시간 소요되구요. 시간에 따라 0~2번까지 갈아타야 합니다.

14:56 기차가 한번에 가서 저녁 5시에 도착하네요.

3. 유레일 타임테이블에서 출발지부터 밑으로 내려보다 보면 기차종류가 달라지던데 (EC->IC) 이게 다른기차로 갈아타라는 말인가요?

그럴겁니다.같은 IC여도 chg에 1~5숫자가 적힌것이 갈타아는 횟수입니다.

4. 융프라우요흐 CHF 172.60 -> CHF125 로 할인되는 티켓으로 끊으면 인터라켄 동역부터 융프라우요흐까지 갔다가 다시 오는게 모두무료 인가요?

예, 기차를 역마다 갈아타야 하는데요.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 → 클라이네 샤이덱 → 융프라우요흐->클라이네샤이덱->라우터브루넨->인터라켄 순서로 가던지

인터라켄 오스트-라우터브루넨-클라이네 샤이덱-융푸라우요흐-클라이네샤이덱-그린델발트-인터라켄 오스트 순서로 가는 표입니다.
기차표는 30일 동안 유효하며 위의 두 방향 중 한 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보통 여행자들이 바쁜 일정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오는데, 저는 처음에 꼭 그 곳 마을에서 자보고 싶어서 마을마다 하루씩 자면서 왔거든요.

그곳 숙소는 언제나 성수기라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5. 환전은 외환은행에서 하는게 제일 좋나요?

요즘은 거래하는 동네 가까운 은행이나 별 차이 없는대요.

좀 구하기 힘든 화폐,소액권같은 건 외환은행이 좋아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선 스위스프랑,영국 파운드,유로화가 필요하니까 어디든 구할 수 있을 것이구요.전 외환은행 환전클럽을 이용했습니다.

운좋게 50%클럽에 끼어서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 매일주소 쓰니까 추가로 10%더해지고 50만원 넘으면 보험까지 들어주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공항가서 받아도 되서 편했구요.

6. 체크카드 가져가려는데 외환은행이 좋을까요.. 하나VIVA카드가 좋을까요? 어떤게 사용범위가 넓을지..

님이 둘 다 가지고 계신가요? 일부러 만들려고 하시나요?

카드는 2장 정도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둘 다 안 사용해봐서 제가 잘 모르겠네요. 이 질문만 따로 질문올려 더 확실한 답변을 받아보세요.

7. 뮌헨에 9월 19일날 1박 묵을껀데.. 그때가 옥토버페스트 기간 맞죠?

유로유스호스텔 이나 움밧호스텔 묵으려는데.. 온라인예약이 다 찼나 안되네요..

어떻해해야죠? 흠..

뮌헨은 원래 숙소예약하기 힘든 곳입니다.

유스호스텔은 더더욱이..힘들답니다.

한국민박집을 알아보시던지 뮌헨 근교 도시에서 숙소를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옥토버축제기간이라면 근교도 숙소 구하기 힘들겠지만요.

얼른 검색해보시고 예약하세요.

야후독일에 들어가 뮌헨치면 숙소명단 쫙 뜹니다.

http://www.hotel.de/ 제가 이용하는 저렴한 호텔 사이트인데요.

예약할 수 있는 날짜와 가격,위치 알 수 있고 간단히 예약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요?

답변을 하기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나 더 궁금한 거 생기면 쪽지주세요.

보충해드릴게요.

준비 잘 하세요~*

(출처 : '유럽여행 준비 중 정말 궁금한것들~'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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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1. 여행예산잡기

해외여행 경비의 기본은
① 국제항공운임
② 숙식비
③ 음식비
④ 입장료 등의 관람비
⑤ 현지 교통비
⑥ 선택 관광·쇼핑·선물비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숙박이나 항공운임은 여행사를 통할 경우 출국 이전에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입장료나 음식비, 교통비 등 현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비 정도는 미리 지출규모를 결정하고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2. 여행 경비 준비하기

- 현금
외국에서는 여행자수표나 신용 카드의 이용이 활발하므로 많은 액수의 외국환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불편할뿐더러 분실의 염려도 있다. 환전을 할 때는 현지에서의 팁, 기념품이나 토산품구입, 교통비로 나가는 것 정도만 현금으로 가져간다. 환전할 때 소액권($1~$10)으로 준비해두면 좋다. 나머지는 여행자수표로 바꾸거나 신용 카드를 가지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참고로 우리 나라의 외국환취급은행에서는 지폐만을 교환해 주므로 동전은 현지에서 모두 쓰고 오는 것이 좋다.

- 신용 카드
국제적인 신용 카드(Credit Card)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비자, 마스터 카드 등이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카드가 국제카드인가를 확인해 보자. 신용 카드는 렌터카 사용, 호텔 체크인 등에 곡 필요하므로 1장 정도는 준비해서 가져가자. 숙박료나 고액의 쇼핑 등은 카드로 지불하고, 현금은 소액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 여행자수표
여행자수표(traveler’s check; T/C)는 사인만으로 대부분의 장소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된다. 전세계 어느 은행이나 환전소에서도 쉽게 환전이 가능하며, 여행자수표로 지불해도 거스름돈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더구나 분실·도난을 당해도 재발행이 가능하므로 현금과 비교해 볼 때 훨씬 안전하다. 구입할 때 0.5~0.7%의 수수료가 들지만 1.5%의 현금 환전 수수료보다 낮다.

3. 환전하기
현금은 여행출발 전에 시중의 외국환취급은행에서 외국환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으며, 출국하기 전에 공항의 은행 환전소에서 바꾸어도 된다. 시중은행의 경우 여권만 가지고 가면 영업시간에는 언제나 교환이 가능하다. 국제선공항에서는 조흥은행·신한은행·외환은행이 아침 6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 정도까지 연중무휴로 환전을 해준다. 소액지폐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부탁해 두지 않으면 교환이 곤란한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외국에서의 환전은 공항환전소나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다. 호텔이나 백화점에서도 가능한데 환전할 때 수수료가 비싸다.

(출처 : '유럽여행 준비 중 정말 궁금한것들~'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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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 아름다운 길 5곳
[도깨비 뉴스]


▲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군도 75호선인 세화녹산장선 도로

도로를 따라 양 옆으로 노란색의 꽃이 빼곡히 피어있습니다.
제주시를 시점으로 산굼부리를 지나 대천동 사거리에 이르기 전 가시리 진입로부터 펼쳐지는 7km 구간의 도로입니다. 이 곳은 미관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한국의 아름다운 길' 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도로변을 따라 유채꽃이 피는 4월이면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또한 상쾌한 공기와 함께 넓은 들판의 경치가 아름다워 제주도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석 미래 항공관, 작은사슴이와 큰사슴이 오름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드라이브 코스의 절경을 더한다고 건설교통부는 덧붙였습니다.

지난 6일부터 도깨비뉴스는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시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그 일곱번째로 제주도편입니다.


▲ 제주 사계해안도로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군도14호선, 상모사계선)

자연의 집합체인양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산방산과 송악산이 해안의 양쪽 끝에 버티고 있어 평온하고 안정감이 드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합니다. 또한 낮은 지대로 인해 운전자의 눈높이로도 해안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은 해안과 산, 도로가 조화를 이루며 그려지는 뛰어난 풍광뿐만 아니라, 바다를 삼키는 듯 한 환상적인 낙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 우도산책길 :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면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부속도서로서 섬의 형태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우도 산책길에서 유채꽃 봄내음을 맡으며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정취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고,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고 건설교통부는 덧붙였습니다.



▲ 비자림로 :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북제주군 평대리(지방도 1112호선)

입구에서부터 울창한 삼나무 숲과 억새밭이 조화를 이루는 이 도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숲 도로로서 태고적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는 곳입니다. 외국의 숲 속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영화 ‘단적비연수’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 중인문로 : 제주 제주시 일도1동~건입동(시도중로 2류 1호선)

산지천을 끼고 산지포구까지 이어지는 중인문로는 제주 최대의 상권이 형성된 문화의 거리와 접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로라고 합니다.

제주만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향토 수종이 즐비하고 산책로가 잘 닦여 있으며, 녹지 공간으로 조성된 보도에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석을 가공하여 포장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서 손색이 없게 배려하였다고 합니다.
도심 속의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조성된 산지천의 돌다리 홍예교와 나무만으로 만들어진 산지교, 광제교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동문교에는 음악분수가 장관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시원한 감흥을 선사하기도 한다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제공 = 건설교통부
도깨비뉴스 리포터 돌멩이 showtimebb@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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