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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바람이 잦아든 두물머리.
찬 바람이 불어도 함께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해맑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지인이 중고로 Liquivision X1 다이빙 컴퓨터를 샀다.

나도 쓰고 있는 녀석이다.

사용 중에 배터리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서 한국판매처를 통해 AS를 보내고 받은 적이 있다. 이후에는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다.


이 컴퓨터의 밝기를 '최고'로 뒀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흐릿하여 밝은 곳에서는 글자를 읽을 수가 없는 지경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읽을 수 있지만 실제로 다이빙하는 동안에는 사용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제조사(http://www.liquivision.com/en/all-products)를 찾아봤지만 이제 Liquivision 이란 제품은 제조-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찾아보지는 않았다. 

다이빙 장비는 고가의 소모성 물품이다. ㅡ_-);
다이빙은 정말 돈이 많이 든다. ㅎ. 

그래도 물속에서 내게 전해지는 물뽕은 잊을만하면 날 찾아든다.

A/S 나 유상처리가 가능한지 물었지만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다. ㅠㅅ-) 망가지면 못쓰는 거다. 

다이빙 많이 하지도 않는데...

뭐한다고 이런 비싼 녀석을 샀는지... 에휴.


Hi Jake,

I had our repair tech examine the photos.  He did say that the dimming is caused the OLED display starting to fade.  Unfortunately, there's nothing that can be done to repair it since the screen cannot be removed to be replaced.  At the moment, the computer is out of warranty, so we cannot offer a replacement unit at this time.

He did advise that the unit is still usable if visible under water.  It will not get suddenly dimmer at anytime.

I appreciate your support and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further questions.

Regards,

Bret

밑에 있는 사진은 내가 사용하는 Liquivision X1 의 모습이다. 같은 '최고' 밝기 지만 사진으로 보기에도 그 밝기 차이가 분명하다. Low 밝기 정도와 비슷하달까?

이 녀석도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기에, 스페어로 사용할 목적으로 다이빙 컴퓨터를 하나 보고 있다.

코스믹(COSMIQ) 다이빙 컴퓨터(http://pongdang.com/goods/view?no=30618). 저렴한 가격이지만 평이 괜찮아서 사용해보려고 한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정말 오래 쉬었다. 

지난 5월. 마음이 먹먹해지는 상황을 겪으면서 이런절 마음의 잔금이 가득했다.

페이스북에서 지난 시간의 기록들을 볼 떄마다 바다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커져만 갔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이동의 불편함도 사라졌고 마음을 그대로 실천했다. 

잠시 먹통이있다가 겨우겨우 살아난 X1.
이제 보조 컴퓨터를 하나 사야겠다 싶고. 


5시에 일어나서 5시 30분에 출발할 계획을 세웠던 것과는 달리 화들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 것은 오전 6시가 지나 창밖이 환하게 밝아올 때였다. 다이빙 장비는 진작에 레트 뒷트렁크에 실어놓은지 2주가 지난 상황이라 그대로 양양으로 차를 몰았다. 영동고속도로 대신 속초방면으로 춘천고속도로-국도-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양양 남애리를 향했다. 버스와 택시를 타고 갔으면 4시간 이상 걸리는 그 거리를 2시간 30분 만에 도착했다. 

물론... 그 감축비용은 기름값 + 톨게이트값으로 나갔지만...

1일 2탱크.

괜찮은 전략같다. 몸에 부담도 없고 남은 시간은 휴식을 하거나 정리를 마치고 서울로 떠나도 교통정체가 없다.

함께 다이빙을 즐길 팀을 꾸려볼까?
이번 다이빙은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려고 떠났었다. 이퀄라이징은 맘대로 안되었지만 물속은 편안했다.

20만원대의 돈을 들여 편광+도수를 넣은 선글라스를 장만했다. 꽤 유용하다.

과거에 오해로 틀어졌던 관계도 시간이 지나고 연륜이 생기며 조금은 돈독해졌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종종 놀러갈만 하겠다 싶다.

허니몬의 취미생활/클라이머
감기 때문에 2주 쉬고 다시 시작.

클라이밍 시작할 때 사용한 암벽화를 다시 꺼냈다. 여긴 양말을 신고 해야해서... 발에 꼭 맞는 건 힘듦...

이 초크액은... 좋은지 나쁜지 아직은 모르겠다. @_@ 바른 티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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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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