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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밟는대로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가는 느낌이 참 맘에 든다.

자전거 출퇴근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청량리부터... 광화문까지.

할 일은 참 많은데...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자이언트 TCR1 : http://www.giant-korea.com/prd_detail.asp?pcode=2011100256


이 녀석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삼천리'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자전거 '비떼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픽시 스타일의 7단 자전거입니다. 작년에 나름 열심히 타고 다녔던 녀석입니다. 한강을 다닐때면 드롭바를 낮게 잡고 몸을 낮춰 빠르게 달려가는 로드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겨울을 무사히 견디고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로드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경쾌함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바람이 거세게 맞바람으로 몰아치고 힘들게 달리다보니 왼쪽 무릎도 살짝 아파오더군요. ㅡ_-);; 뭐 핑계죠. ㅎㅎ

이녀석을 6개월 할부로 지르고 서울로 나간 사이에, 샵에 재고가 없는 줄 알았는데 샵에 재고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바로 샵에 가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몇번 짧은 거리를 오가면서 몸에 맞추고(한달 정도는 미세한 조정을 하면서 내게 맞추는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바로 한강으로 나섰습니다. 튜브, 땜빵도구, 후미등과 안장가방을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내일은 퇴근 후에 탈 수 있도록 전조등도 구매를 해야지요.

제가 자주가는 코스인 광진교에 세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뽀대가 좀 나나요? ㅎㅎ

기어를 낮추고 자세를 낮춘 다음 다리에 힘을 주면 쭈욱쭈욱 뻗어나가는 느낌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아직 기어를 변속하는 타이밍이나 이런저런 조작에 미숙한 점들이 많더군요. ^^; 의자도 1센치미터 정도 낮춰야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사양이면 한동안(2~3년?)은 별다른 지름없이 잘 탈 수 있으리라 다짐하면서 올해의 라이딩을 다시 시작해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없다.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해서 다른 사람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추측하지 말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투표완료.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내일은 투표근을 움직여 투표를 하는 날.
오전 반차라도 내고 투표합시다.

이미지 출처 : http://rara1733.tistory.com/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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