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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가을은 수확의 계절! 계발자에게도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한다. 개발자들에게도 '수확의 계절'이 있다면 단연코 10월이 있는 '가을'이 아닐까? 네이버, 다음, KTH 가 커다란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기 시작하면서 10월에는 그 컨퍼런스들을 찾아다니느라 분주하다. 

   * 네이버 : Deview - http://deview.kr/ 
   * 다음 : DevOn - http://devon.daum.net/ 
   * KTH : H3 - http://h3.kthcorp.com/ 

  이 커다란 컨퍼런스의 특징은 **'무료'**이면서 **들을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 주최하는 기업들이 주가 되어 자신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에 대한 발표를 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발표자(Speaker)들도 엄선된 분들이 나오시기에 발표의 질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 JCO 때와는 여러면에서 질적인 차이가 많이 났다는 의견이 많았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Deview'는 코엑스에서 열리고, 다음에서 주최하는 'DevOn'은 신도림 디큐브시트에서 열리고, KTH가 주최하는 'H3'는 신대방에서열리고... 나름 지역적인 위치를 가지고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작년에 열렸던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대부분 참관을 못한 탓에 '올해는 반드시 가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사전참관신청의 때를 기다리며 벼르고 있었다. 하지만 10월 31일에 열리는 H3는 참관신청을 못했다. ㅡ_-);; 너무 빨리 종료되어버렸... Orz.. SK Planet 에서도 주최하는 지식공유 컨퍼런스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DevOn에서 주의깊게 들었던 트랙은 Hadoop과 NoSQL 관련한 주제로 발표한 트랙이다. 당장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술이 유지되고 수요가 늘어날 분야로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에 통계학을 배운 통계전문가가 데이터를 분석하던 시기를 벗어나 개발자 자신이, 그간 데이터베이스와 로그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포탈 업체이기 때문에 막대한 양의 검색쿼리와 검색결과 등이 축적될텐데 이것들을 분산처리 등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분석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컨퍼런스에 모여드는 개발자들이여 기회를 잡아라!

개발자들이 모여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그 모여든 개발자들 중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자신의 회사로 끌어들이겠다는 은연 중의 욕심도 스며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컨퍼런스를 가보면 한켠에 자신들의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면담을 하는 장소들이 있으니,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이들은 '꼭' 그 부스를 찾아가서 담당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도록 하자. 막연하게 친구들끼리 아름아름 들은 '이렇다 카더라 저렇다 카더라'하는 이야기보다는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나 인재채용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준비하길 바란다.

나는 다음(Daum)을 좋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다(제주도에 있는 다음지사에 가고 싶기도 하다).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리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도 크고작은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내놓고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마음에 든다. 다음 개발자들은 외부활동이 제한되는지, 개발자 모임에서도 쉬이 만날 수가 없기에 더욱 '신비로움'에 쌓인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좋았던 점

'DevOn(데브온? 디브온이라고 읽는 듯 한데..)'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면, IT 혹은 SW관련 커뮤니티가 함께 참가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이 발표자를 하기도 하고, 부스에서 기념품을 주고 컨퍼런스의 이벤트 행사와도 연결되어 많은 개발자가 커뮤니티를 살펴보고 회원가입을 할 기회를 제공(회원가입을 사면 기념품을 준다!)한다. 이렇게 '커뮤니티'가 함꼐하는 컨퍼런스는 조금 더 '개발자들의 축제'같은 느낌이 든다. 







OKJSP를 운영하고 계신 허광남(@kenu)님. SW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활동가시다.




2012년 KSUG 큰일꾼이 된 고종봉님


코엑스에서 열린 Deview 와 달랐던 느낌이 여기서 생겨난 듯 하다. Deview 때는 출판사와 협력업체의 부스만 있을 뿐이었다. 물른 출판사들에서 개발서적을 '염가판매'하는 이벤트를 하면서 좋은 서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기는 Deview의 진행은 상당히 깔끔히 진행되었다. 그래서 뭔가 아쉬웠달까...? 각 기업이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각각의 색깔을 가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박수치며 응원할만한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행이 되면서 국내 개발자들에게 '지식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나처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상당수가 밥벌어먹기 바빠서 당장에 쓸 수 있는 기술에 얽매이게 되는데, 조금은 더 풍족한 자원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나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주는 이런 행사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해소시켜주니까.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밥먹을 걱정'이 없었다는 거다. 점심식사를 제공해준 덕분에 '어디가서 밥을 먹어야 하지?'라는 하루의 큰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주변에서 밥먹을 곳에 대한 안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그렇지를 않아서 밥먹을 곳을 찾아 다니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했었다. 내가 좀 단순해서 '밥'주면 좋아한다. ^^




세미나를 들으면서 정리했던 내용에 대해서는... 내 머리 속에서도 정리를 하고 올리도록 하겠다. ^^;

아쉬우시면... 메모로 갈증 해소하세요. ㅎㅎ

2012/10/16 -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디자이너'] - DevOn 2012 - 오전 메모

2012/10/16 -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디자이너'] - DevOn 2012 - 오후 메모

2012/10/18 추가사항 :

DevOn 발표자료 : http://devondaum.tistory.com/18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 ^^ 이제 자야겠네요. 안녕히~!!(주무실 수 있겠죠? ^^ ㅎㅎ.) 2010-03-12 00:57:01
  • 흐릿한 구름이 낮게 깔린 금요일 저녁, 어느새 일주이리란 시간이 훌쩍 스쳐지나간다.(me2mobile 오늘은 금요일!! 힘내자!!) 2010-03-12 07:51:04
  •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시스템. 유행이란건 큰 흐름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키운다. 그 유행에 편승해 쓸모없는 충동구매를 하기도 한다.(me2mms me2photo 스마트폰 업무시스템과 고객의 마음을 두드림의 상관관계는? 그냥 자랑하는거지. 직원들한테 스마트폰 지급했다고~?) 2010-03-12 07:56:52

    me2photo

  • 오늘부터 읽을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다 좋은데.. 양장본이라 쫌 싫어. 무겁고 부피 차지하고 들고 다니며 보기 힘들어(me2mms me2photo me2book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010-03-12 08:04:21

    me2photo

  • 오늘 미친 사이가 된…(어감이 이상한데?) 파초선 님을 소개합니다. 후후훗… 난 배운 건 고대로 따라하는 모범생! ㅡ_-)> 화염산의 뜨거운 열기도 날려버리는 강력한 도구!? ㅎㅎ. 파초선님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었음. 미친신청~ 고고.(미친소개 미친의 숫자,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누군가와의 관계가 생겨날 뿐.) 2010-03-12 09:13:01
  • take0154 // 고해상도라고 해도… 이북리더의 제한적인 성능 때문에 무리지…. 오히려 반대로, 종이서적을 구매하면, 이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쿠폰을 주지 않을까!?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시스템. 유행이란건 큰 흐름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키운다. 그 유행에 편승해 쓸모없는 충동구매를 하기도 한다. by 허니몬 에 남긴 글(내가 생각하는 이북, 아이패드와 타블렛북들의 등장으로, 킨들과 같은 이북리더기는... 큰 위기에 봉착. ㅡ_-);; 이라고 생각한다.) 2010-03-12 09:14:55
  • 오늘의 할일은 오늘 끝내서… 다음주로 미루지 말자. ㅡ_-)~ 내일의 할일은 내일 또 생길테니까.(오늘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기) 2010-03-12 09:33:43
  •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렵다. 시작하면 일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굴러가기 시작한다. 어디로 굴릴지는 미리 생각하고 미리 움직여라. ㅡ_-);; 안그럼 엉뚱한 곳으로 빠진다.(비탈길에 서있는 바위를 굴리려고 하면, 바위가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힘을 주어야 하지만, 바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거침없이 굴러간다.) 2010-03-12 09:59:51
  • 미투데이(SNS안에서?) 글은… 씨앗…같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토양(나 자신) 심은 씨앗(화제거리? 공통관심사? 정보?)에 따라서 씨앗은 생기있게 싹터서 커다란 나무가 되어 가지(다른 이들과의 공감, 교류, 소통)를 뻗어나가기도 하지만, 땅 속에서 썩어버리기도 한다) 2010-03-12 10:04:38
  • 갑의 요청에 따라서… 200여명의 사람들이 각각 수백장의 화면설계서를 출력하고 있다. 기한은 오늘 오후 6시. ㅡ_-);;(엄청난 종이낭비, 갑은 신이다!?) 2010-03-12 14:13:51
  • 그래도 오후가 되니 슬며시 날이 개이고 있군요. ^^ ㅡ_-);; 어쨌든!!! 문서 편집은 계속 된다.. 종일~(수많은 이들이... 쭈욱~~ 뽑고 있다.) 2010-03-12 15:46:07
  • 기존문서 편집하고… 출력하다보니 어느덧 이시간. ㅡ_-);; 췟…(환경을 파괴하는(쓸데없는 문서 출력) 야근을 하고 있는 중.) 2010-03-12 19:53:05
  •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보면… ㅡ_-);; 환경설정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게시판에 아무리 운영자나 선지자가 그림첨부해서 메뉴얼을 훌륭하게 만들어도 안본다. ㅡ_-);; 환경설정 관련 문의가 참 많다.(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 RSS 보면 환경설정도 제대로 안되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본다. 게시판에서 검색만 해도... 공지사항만 봐도 해결할 수 있는데 말이지....) 2010-03-12 21:28:01
  • 여전히 IT 쇄국정책….
    안드로이드 마켓 철수 가능성 있다네요… by clien_news 에 남긴 글 2010-03-12 21:42:07
  • Freedom!!!!!!(벌써 10시가 다 되어간다.) 2010-03-12 21:50:43
  • ㅡㅅ-)> 가끔… 괜히 그랬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바로 지금! 바로 이순간! 바로 여기!! 그래도 뭐 나름 잼있기도 해. ㅎㅎ.) 2010-03-12 22:10:50
  • 이제!! freedom!!(me2mobile 춥다!!) 2010-03-12 23:48:25
  • 이놈의 꽃샘추위!!(me2mobile 음하하하!! 난 패딩점퍼..) 2010-03-12 23:56:04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10년 3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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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