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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내 나이 내일이면 30세. 30세에 들어선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10개월을 자라고 나온다고 해서 태어날 때부터 한살로 친다. 서양에서는 세상에 태어나 세상의 빛을 접하고 자라면서 1년이 지나야 1년을 산 것으로 친다. 그래서 서양과 우리나라의 나이 차이가 생겨나는 것이다. 

OTL. 이렇게 한살을 더 먹는게 얼울해지는 나이. 내 나이 이제 30!!

30!! 30!! 30!! 30!! 30!! 30!! 30!!
울거나 혹은 웃거나 2-365
울거나 혹은 웃거나 2-365 by zziuni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이제 나이에 민감해지게 되었다. ㅡ_-) 원래부터 노숙한 얼굴이었는데, 이제 얼굴과 나이가 매칭이 되는 시기가 온 것이다.

내가 일을 그만 둔 것은 2008년 11월 중순이었다.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나는 내가 대학교 때 원래 생각했던 대로 '자바 개발자가 되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했던 일은 단순PC 유지보수였고, 대학교 시절에 배웠던 프로그래밍 기본도 머릿속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그래서 2009년 3월부터 CJ정보교육센터에서 5개월짜리 Java Expert 과정을 듣기로 했다. 그 때까지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익힌 것이 PADI Rescue Diver 였다. 
 다른 어떤 때보다 자주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한겨울에 개방수역에서 실기를 보는 과정은 고통스러웠다. 드라이슈트도 없는 다이버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파도까지 거센 바람에 힘들게 힘들게 실기를 마친 기억이 난다. ^^;


이렇게 Rescue Diver를 마치고 나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태국 세부에서 시밀란으로 리브어보드 투어를 떠났다. +_+)b

2009/02/19 - [허니몬의 여행일지/허니몬의 바닷속 이야기] - 090213_090216_태국 시밀란 다이빙투어를 다녀오다
3박 4일 동안 배를 타고서 시밀란 일대의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정말 한가로운 여행이었다. 그런 여행은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였고, 이런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히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다.

그리고 자바 교육과정을 들으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다. 24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함께 시작했고, 나는 많은 것이 부족한 상태로 반장이 되어 5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24명 중 6명이 중도하차를 하여 마지막 수료에는 18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한달 간의 취업활동을 했다. 몇몇 업체에서 채용의사를 밝혔었고, 그것들을 고사하고 한 회사에 들어갔다. 그런 중에 잉카인터넷에서 최종면접을 보는 기회도 얻었다. 잉카인터넷의 대표님을 직접뵙고서 개발자로서 내가 갖추어야할 부족한 점을 배우게되는 좋은 게기이다(우습게도, 나도 친구들도 엔프로텍트 제품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금융권 사이트에 들어설 때마다 설치해야하는 4~5개의 보안프로그램 중에 적어도 두개는 엔프로텍트 제품들이다. 그렇게 접속을 할 때마다 설치를 하고 업데이트를 검색하는 과정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번거롭고 지루할 수밖에 없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보안모듈을 설치한다니... OTL... 우리나라 정책결정자들과 보안전문가들에게 절망감을 느꼈다.). 두달 정도를 생활하다가 개발자가 되겠다면서, 지금의 회사로 입사를 했다. ^^;;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유지보수(System Maintenance) 업무에 투입이 되었다. DW(Data Warehouse)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DB에 구축되어 있는 자료들을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다. 1년 동안 이 시스템을 구석구석 뒤져보면서 DW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IT 아키텍트(Architect)가 를 목표로 서서히 앞으로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자바 전문가 과정 동기였던 두 녀석을 끌어들여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스터디를 하고 있으며, 1월부터는 자바 스터디 그룹에 참여를 해서 다시한번 체계적으로 자바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 및 기술을 익혀보려고 한다. 그리고 미투데이와 블로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인정받는 활동가가 되고 싶다. ^^

  2010년, 내 나이 서른. 다른 이들에 비하면 조금 늦은 사회 진출과 활동이지만, 늦은 만큼 앞서가는 다른 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성큼성큼 달려나가고자 한다. ^^

2010년, 허니몬의 성장을 지켜봐 주십시오!! +_+)b

2010년을 위해서 프랭클린 플래너도 준비하고 프랭클린 플래너에 소명서도 작성하고 조금씩 뚜렷한 내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허니몬님이 촬영한 2009년 고생한 나를 위한...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어느 순간 부터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현재 주로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우분투 Desktop 9.10 32bit 버전이다.

얼마전부터 티스토리에서 글쓰기를 할때, 사진을 첨부하려고 파일업로더를 열면 불러오기 버튼이나 확인 버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윈도우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파일업로더가 우분투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파이어폭스의 경우에는 버튼은 나타나지 않지만 버튼 위치에 마우스커서를 올리면 커서가 모양이 변하면서 버튼을 클릭할 수는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다음에디터 이미지 첨부의 나타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불여우(Firefox)에서 사진 업로더를 실행시켰을 때 화면 :

크롬(Chrome) 에서 사진 업로더를 실행했을 때의 화면 :

 현재 사용중인 파이어폭스와 우분트의 각각 버전
 
 

현재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편집기의 파일업로더는 Flash로 제작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안나타나는 겁니까!!! 적어도 Flash는 flash 플레이어가 정상 설치되어 있으면 정상적으로 떠야하는건거 아닌가요!!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제가 조금 전에 알려드렸던 개발자를 위한 지식인 서비스
http://www.stackoverflow.com
에서 질의/응답을 쭈욱 보다가 발견한 또 하나의 주옥같은 사이트....

+_+) URI를 입력받아서, 해당하는 사이트의 Markup을 확인해주는 사이트!!
http://validator.w3.org/
웹표준 준수 여부와 문서내에 에러나 위해요소등을 알려줍니다.


>> 요건 다음(http://www.daum.net)을 검사해본 것
http://validator.w3.org/check?uri=http%3A%2F%2Fwww.daum.net&charset=%28detect+automatically%29&doctype=Inline&group=0


>> 요건 청와대(http://www.president.go.kr/kr/index.php)를 검사해본 것
ㅡ_-) 들어가자 마자 ActiveX 부터 설치하라고 하는 모습이 맘에 안들어!!
http://validator.w3.org/check?uri=http%3A%2F%2Fwww.president.go.kr%2Fkr%2Findex.php&charset=%28detect+automatically%29&doctype=Inline&group=0

2010년, 웹표준화와 관련된 이슈들이 기대되는 상황 속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웹표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나는 ActiveX 반댈세!!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요즘 종종 제 블로그를 들려주시는 아크몬드(http://archvista.net/)님이나 제가 종종 윈도우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는 스누피(http://snoopybox.co.kr/)님은 윈도우와 관련된 블로거로서 국내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드는 파워블로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ㅎㅎ

저도 한떄는 윈도우를 많이 사용하고, 윈도우와 관련된 여러가지 장애나 오류들을 처리하는 일을 해왔었습니다. ^^; 남들한테 자랑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윈도우에 대해서는 제법 잘 만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요? ^^; 제가 리눅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처음 리눅스를 접하게 된 것은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과에 복수전공을 하면서 그곳 서버에 접속해서(유닉스였지만...) 처음으로 윈도우가 아닌 다른 시스템을 만져본 것이죠. MS 계열에 대한 기억은 나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MS-DOS 3.1 버전부터 시작해서 5.0, 6.0, 윈도우 3.0, 윈도우 3.1, 윈도우 95,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ME, 윈도우 XP, 비스타, 7, 서버들 조금씩...

하지만, 언제부턴가 리눅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업무용으로 쓸 FTP 서버를 만들 계획으로 집에서 3년 전에 쓰던 컴퓨터 부품을 긁어모아서 2만원짜리 슬림형 케이스에 넣고 Fedora로 FTP 서버 설정만 하고 사무실 한 곳에 잘 모셔두고 썼지요. ^^; ㅎㅎ 윈도우 XP에서 Filezilla server(http://filezilla-project.org/) 를 돌리거나 셋팅을 바꿔서 파일 서버로 쓰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빠른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데스크탑으로 우분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7.04 버전부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여러가지 문제도 많았고 설치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6개월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우분투를 보면서 6개월에 한번씩 새롭게 밀고서(... 지금은 파티션을 나눠서 운영체제 실행부만 필요에 따라서 밀고 다시 깔고 있음) 설치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지금은 우분투 리눅스의 재미에 한창 빠져있습니다. ^^; 얼마 전에 구매한 노트북의 그래픽카드(ATI 계열과 우분투의 충돌은 유명함)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고는 있지만, 그래도 하나한 알아가는 재미와 영어공부(...ㅡ0-);; 모르는 것이나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 검색만으로는 어려워서 우분투 포럼이나 구글신의 힘을 빌려야하는 경우가 많음) 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2010년부터는 우분투와 관련된 글을 열심히 써볼 계획입니다. ^^ 우분투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팁들을 쏙쏙 찾아내서 정리를 해두고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블로거를 시작한지 2년이 다되어서야 내 블로그의 나아갈 길을 찾은 듯 합니다. 여전히 저의 신변과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들도 많이 올라올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ㅡ_-)b 우분투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교육자료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자료들을 만들면서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교육자료를 만들어내느라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ㅡ_-);;

교육에 대한 방식도 예제로 익히는 것에서 개념을 설명하는 쪽으로 선회를 해야한다.

누군가에게 개념을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그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욱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ㅅ-) 나름 압박이야.

잘하던 못하던 해본다는 게 중요한 것이고, 내 나름의 기준자료를 만들어 둔 후에
그걸 차근차근 살을 붙혀나갈 수밖에 없겠지.

OTL...

Nightmare(惡夢)(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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