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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이비드 알렌 (21세기북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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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Gettings Things Done(GTD)』데이빗 알렌 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Gettings Things Done(GTD)』에서 현대인은 스스로가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수많은 작업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관리해야 하는 각종 물건, 답신을 하거나 저장해둬야 하는 이메일, 읽어야 하는 수많은 문서와 간행물, 다른 이들과 한 약속, 이처럼 아직 처리되지 못한 작업들은 항상 무더기로 쌓여있다. GTD는 미결 과제들로 인한 중압감에서 벗어나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종이에든 컴퓨터에든)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한번 시스템에 해야 할 일 목록을 모두 입력하고 나면, 이에 대해 더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단지 시스템을 통해 '다음에 할 일'만을 정하면 되는 것이다. 시스템 덕분에 우리는 알렌의 표현으로 '물처럼 고요한 심리상태(스트레스를 주는 심리적 과부하와 "젠장, 내가 또 뭘 까먹은거지?" 라는 소모적인 느낌에서 해방되는)'를 달성하게 된다.
  GTD의 주요 원칙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업무를 검토해서 다음에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만약 2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면, 즉시 그 일부터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2분이 넘게 걸린다면 그것이 나주에 해야 할 일인지, 포기해버릴 일인지, 먼 미래로 연기할 일인지, 아니면 특증 프로젝트의 '다음에 할 일'로 등록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드리밍 인 코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스콧 로젠버그 (에이콘출판,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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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라고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긴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 속에서 나오는 일 부분이다. 이 OSAF 프로젝트는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로서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였다가 이탈하기도 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치게 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에 따라서, 개발자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에 따라서 그들이 구현하려는 기능들은 달라지고 회의를 하면서 조정을 하는 과정들이 반복되는 재귀적인 상황에 놓이면서 프로젝트는 더디게만 진행이 되고 있었다.

 
SG101667
SG101667 by egg™ 저작자 표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Gettings Things Done(GTD)』라는 책은 작년에는 절판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풍문고에 없어서 교보문고에 1권 있는 마지막 책을 우연찮게 사서 아는 동생에게 선물을 해준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동생이 미투데이에 자신이 사고 싶은 책인데 구할 수가 없었다고 적어둔 글을 보고서, 선물을 할겸 찾아보다가 우연히 찾은 것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이 책과 겹쳐지니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개발자가 되면, 아마 드리밍... 책에 나오는 것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일들에 떠밀려 정신없는 날을 지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 때 GTD 방법을 이용해서 일을 처리해보도록 하자.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2008/07/09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 비싼 펜을 질렀다.
 
  이 펜을 구매한 이후에, 얼마전에 7,500원짜리 조금 저렴한 녀석으로 샀다가 15,000원짜리로 다시 질렀습니다.

  이 펜의 특징이라면 펜의 끝이 쇠로 되어 있어서 오래 써도 펜구멍이 쪼개지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이 쇠로 인해서
묵직한 그립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전에 실수로 가방을 잃어버리면서 동시에 잃어버렸었는데, 오늘 서점에서
같은 모델이 나와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7,500원짜리 살 때, 골드가 없다고 해서 7,500원짜리를 구매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제품정보 :  http://www.jetpens.com/product_info.php/cPath/91_829_405/products_id/1744

특별히 필기도구나 악세서리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펜 하나는 정말 제 마음에 듭니다. ^^; 한번 샀으면 3년 정도는 써줘야지요. 참고로 볼펜은 리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정말 잘 쓸 수 있을 듯.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무엇을 하고 싶은가?
왜 하고 싶은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이 세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서 하나씩 짚어가자.
자신을 설득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까?

누군가를 이끌고 싶다면 이쪽으로 가라고 지시하거나 저쪽이 맞다고 방향을 알려줄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하고 실제로 그 곳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만들고 싶다면, 앞장서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Olympics Day 13 - Athletics

P.S. 사진들이 중앙 정렬이 되면 참 좋을텐데...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구본준 (위즈덤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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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에서 행동을 이끌어내는 독서력'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이다.

독서방법과 관련된 책으로는 두번째 책인 듯 하다.
지금까지 내 독서방법은 손에 잡히는 대로 읽거나 자기계발서 혹은 전문서적 위주로 편향되어있었다. 이 책에서 '책벌레'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처음의 시작은 자기계발서나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전문서적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점점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자신들만의 독서방법을 체득하면서 점점 독서의 분야를 확장하기 시작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책읽기에 대한 책을 쓰게된 저자들의 동기를 담았다.
2장에서는 주변에 있는 평범한 책쟁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책읽기에 대한 여러가지 시각을 담고 있다.
3장에서는 취재를 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책읽기를 배워야만 하는 이유'를 15가지로 정리했다.
마지막에서는 대표 지식인 4인이 자신의 독서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읽기를 배워야만 하는 이유 15가지
  1. 자기 발견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가?
  2. 생존 - 읽지 않으면 뒤쳐진 것이다
  3. 공부의 즐거움 - 진짜 공부에 빠지는 희열
  4. 전문지식 - 대학등록금 1할로 새 전공이 생긴다
  5. 간접경험 - 경력을 다지려면 책읽기로 경험을 늘려라
  6. 꿈 - 진짜 자기 삶을 만들다
  7. 성장 - 지금의 내 안에 미래의 나를 키워라
  8. 사고력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설 읽기
  9. 쉼표 - 책읽기로 삶에 훈풍이 분다
  10. 겸손 - 독서가 주는 최고의 선물
  11. 자기애 - 책은 나를 긍정하게 한다
  12. 공유 - 책읽기는 나눔이다
  13. 소통력 - 남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으로
  14. 인간관계 - 책은 벗을 이어주는 끈이다
  15. 자아성찰 - 서평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이 책에서 책을 읽는 이유는 2번 생존, 7번 성장, 13번 소통력, 14번 인관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가장 강하게 내 뇌리를 스쳐간 것은 2번 생존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새로운 소식들을 접하는 것과는 다르다. 마우스 휠을 휙휙 돌리면서 훑어보는 소식은 그저 하나의 사실로서 내 기억 속에 저장된다. 하지만 책은 읽으면서 그것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펼치게 된다.
  내가 책을 사는 이유는, 나는 책을 지저분하게 읽는다. 책에 이런저런 낙서를 한다. 그리고 접고 포스트잇을 붙여서 표시를 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 책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할 수 있는 행위이다. 그렇게 보던 책을 종종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간혹 그 책에 부끄러운 낙서들도 적혀있는 경우가 있어서 책을 준 이후 놀림을 당하기도 하지만 내 나름의 독서방법을 감염시키는 방법이므로 그냥 꿋꿋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 ^^;

  이제 책읽기는 생존을 위한 수단이 되었다.

  더욱 많은 책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서 능력을 갖춰보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영화정보 : Daum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793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2009 / 한국)
출연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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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이 영화를 봤다.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풍자도 있다.

세 명의 대통령이 나오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정치와 대통령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 난 장진 감독을 잘 모른다.

이 영화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들.

청렴결백을 신조로 삼고 있는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 신념을 지키는 젊고 잘생긴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문화 정치적인 혼란을 이겨낸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는 근엄하고 어렵기만한 자리에서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의 순간을 맡게 되는 그들, 그 고뇌를 하며 고심하는 그들. 그리고 자신이 결심한 바를 실천하는 그들의 모습. 그 모습 속에서 나는 대통령을 보았다기보다는 한 사람으로서의 사람들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을 위한 대통령'


이 영화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薺家治國平天下)'
자신을 수양하고 집을 가지런히 하면 나라가 평안할 것이며 천하를 평정할 것이다.

  그들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뒤흔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 244억 이라는 로또 당청금에 당첨된 대통령 - 로또 1등이 되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함
- 특이체질을 가진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증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대통령 -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겠다고 선서함
- 남편이 노후를 위해 산 토지로 탄핵을 받게된 대통령 - 행정도시를 건설하려고 개혁하며 국민에 동의를 구함

  저마다 자신이 내놓은 정치적 발언들 속에서, 개인으로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위기를 맞게된다. 그들의 혼란 속에서 해결책을 준 것은 뛰어난 참모진도 아니었고 종교적인 우상들도 아니었다. 그들의 곁에서 항상 서있던 한사람이었습니다. 잠못들고 고심하고 있는 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준 것은 그들을 믿고 따르는 국민이었던 것입니다.

영화의 포스터는 말한다. '건국이래 이런 대통령은 처음이다.'라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영화 속 주인공들 같은 대통령은 없었다. 청렴결백한 대통령,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대통령,  한 개인으로서의 대통령. 이런 대통령이 과연 우리나라에도 있을까?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임기가 끝나고 나면, 뒤바뀐 정권 속에서, 차기 정권에 의해 각종 조사를 당하고 소환당하여 조사를 받고 구속되기도 하는 나라다. 국제적인 상을 받고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도, 뒤바뀐 정권에 의해 조사를 받고 전(前)대통령이 그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는 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밝히는 촛불을 거대한 권력으로 내모는 나라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감독은 정치를 풍자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는 아니라고 했다. 그저 감독이 꿈꾸는 대통령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 영화 속 대통령들의 모습은 분명 우리 누구나가 꿈꾸는 대통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 거리가 멀기만 하다. 현실 속에서 정치인들은 여전히 국민들을 우매한 집단으로 취급하고 있다.
'서민적 대통령'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장을 방문하여,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주고, 뻥튀기를 먹고 떡볶이를 먹는 대통령. 그의 서민탐방은 그에 대한 지지율이 바닥으로 치달을 때마다 지지율 반등을 꿈꾸는 몸부림일 뿐은 아니었던가? 영화에서 서민탐방을 떠나는 차지욱(장동건)은 말한다.

  서민을 위한다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야지 서민탐방이 대체 뭐야?

진정 서민을 위한다면, 서민을 위한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서민정책을 세워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오직 자신의 지지율만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 자신을 비롯한 부자들을 위한 정책만을 남발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 나라의 군주가 나라를 정말 잘 다스린다면 국민들은 그 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고 그의 발언들 속에서 진의를 찾으려고 애쓰지 않는가.

 진정성을 의심받는 정치인의 대표자.
 우리나라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자가 아니라 가진자들의, 권력자들의, 정치인들의 대표자 인 듯 하다.

  한 사람으로서의 대통령, 국민의 대통령이 과연 우리 곁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인간적이고 친근한 존재, 사랑스러운 존재로 대통령이 다가오는 날은 언제가 될까?
사람들은 대통령을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죠.
하지만, 우리가 가끔 잊고 있는 건
그들도 어느 순간에는
한 사람의 남편이고, 부인이고
한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기쁨, 그들의 슬픔, 그들의 행복이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나이 지긋한 대통령이 찾아와 소주 한 잔을 권할 때
담배를 끊은 대통령이 담배 한대 빌려 달라며 다가올 때,
이른 아침 우리 앞에 다가와 인사를 하는 대통령을 만날 때
우린 웃는 얼굴로 이렇게 얘길 합니다.
네~ 좋은 아침입니다.

- <굿모닝 프레지던트> 中 -

  영화 속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후반부에서 점심 찬동을 함께하는 대통령들의 모습이었다. 적어도 내가 정치와 대통령들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래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전임 대통령과 후임 대통령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후에도 정치적인 탄압이나 보복을 받지 않은 대통령은 없었다.
  뇌리 깊은 곳에 남아있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
  영화를 보면서 씁쓸해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대통령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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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