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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SCUBA :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스쿠바 다이빙은, 물속에서 호흡을 지속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한 레저스포츠 이다.

스킨스쿠버 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의 차이
  스쿠버다이빙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마스크(물안경 혹은 수경), 스노클링, 핀(오리발)만을 착용하고 수면에서 깊지 않은 수중 다이빙을 즐기는 스킨스쿠버 다이빙(Skin SCUBA Diving), 공기탱크, 호흡기, BCD(Buoyancy Compensator Device- 부력조절장치)를 착용하고 깊은 수심을 모험하는 스쿠버 다이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쿠바 다이빙 착용모습PADI, OPEN WATER DIVER Manual 중 발췌(http://www.padi.com)



  스킨스쿠버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을 구분지을 수는 있지만, 요즘은 굳이 구분지으려고 애쓰지는 않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두 다이빙의 차이를 이해하는 선에서 넘어가면 될 것이다.

  인간은 지속적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호흡을 해야하기에 물 속에서의 생활이 어렵다. 때문에 수중 생물들에 대한 가득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화려한 수중세계를 보지 못하고 살아가기도 한다. 시간과 비용이 있다면 스쿠버 다이빙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료한 생활에 지쳤을 때는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홈페이지 http://www.psiscuba.com


^^ 가장 오른쪽에 부표를 들고 서있는 인물이 본인(허니몬)이다.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신비로운 수중 세계로 탐험을 떠나보지 않으시겠는가? 해보지 않고서 포기하기 보다는 해보자. 약간 돈이 들긴 하지만, 그만한 투자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스쿠바 다이빙에서는 기본적으로 물에 뜬다. 가라앉을 일은 거의 없다.


  Under the sea!!!

자세한 내용은 http://psiscuba.com 참고해주세요.


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2008년 12월 14일, 대부도 비치 클린업을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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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서울 초등4~3 모든 학생 매년 진단평가
시교육청 “수준 미달학생 책임지도제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학생만 표집해 실시해 오던 중학교 2, 3학년 대상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는 등 내년부터 모든 초등 4학년∼중학 3학년 학생들이 매 학년 초 진단평가를 치르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정택 교육감이 취임 이후 학력신장을 강조해 왔으나 10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참여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서울은 전문계고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잠정 분석됐기 때문이다.

진단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년별 평가 문항을 시도교육청에 제공하면 시도교육청이 참가 학년과 범위 등을 자율 결정해 시행한다. 초등 3학년은 기초학력 진단평가만 실시한다.

초등 4학년∼중학 1학년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모든 학생이 교과 진단평가에 참여했고 중 2, 3학년도 올해는 일부 학생만 참여했으나 내년부터 모두 시험을 치러야 한다.

진단평가는 전 학년도 교육과정의 기본적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도달’ ‘미도달’로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을 평가한 뒤 미도달 학생은 과목담당 교사가 책임지고 학력을 끌어올리는 ‘교과별 책임지도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억7000만 원을 들여 대학생 보조교사 1720명을 지원하고 별도의 ‘학생성적 관리 카드’를 만들어 학년이 바뀌어도 교사들이 연속성을 갖고 지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미도달 학생’을 열심히 가르쳐 도달 수준에 이르게 한 실적이 우수한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김기용 기자 kky@donga.co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문득 기사를 읽던 중, '일제고사', '국제중', '학교 서열화' 의 키워드들이 겹쳐지는 기사를 발견했다. 역시나 공정택 교육감이시다. 서울시에 있는 아동들을 1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를 정해줘야 직성이 풀리려는 걸까? 왜 그렇게 어린 아이들을 1등부터 2등, 3등 서열을 정해주려 애쓰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경향신문 사설 : [사설]국제중, 졸속 추진하니 소동 빚을 수밖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2050144345&code=990101

라는 내용의 글이 스쳐지나갔다.

  공정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장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최대한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끝까지 관철시키려는가 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람답게 일처리 방식도 많이 닮아있다. 이 사람을 뽑은 서울시 학부모들도 같은 나물에 같은 국밥일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은 점점 서열화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결국에는 돈 많은 부모 자식이 1등하는 초자본주의 교육사회'가 곧 도래할 듯 싶다.

  돈없는 사람들은 교육도 제대로 못받는 시대....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늘어만 갈 듯 하다. 학교 끝나면 학원, 학원, 과외, 학원.... 웃고 떠들고 놀기만 해도 바쁜 어린 때인데... 요즘 아이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대신 끌고다니기는 하더군요.... 얼마나 무거우면 그럴까요...?



국제중 경쟁률이 상당하던데...
관련기사 : 동아신문 : http://www.donga.com/fbin/output?rss=1&n=200812130103
국제중 원서접수 마감, 대원-영훈 평균 26대1


아이들이 원하는 것일지는 의심스럽다.... ㅡㅅ-);;
자신의 계획대로 자녀를 키우는 알파맘(Alpha Mom)과 자녀의 행복을 찾아주려는 베타맘(Beta Mom)...
얼마전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에서 '알파맘과 베타맘'이라는 내용의 방송이 있었다(+ 관련 내용의 블로거의 글 링크)
자신이 낳은 자녀다. 그러나 그 자녀의 삶의 모습까지 결정할 권리는 없다.



지금 쓰는 글들은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의 모음. 당분간은 이렇게 될 것 같다. 어지러운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도 갖자.
..

  일제고사 등에 시달리는 아이를 위한 대안교육으로 홈스쿨링(Home Schooling)이 부각되지 않을까?


허니몬의 IT 이야기

http://www.google.co.kr/intl/ko/corporate/tenthings.html

Google의 경영철학

최고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Google의 공동 창립자인 Larry Page는 "완벽한 검색 엔진이란 사용자가 뜻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엔진"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의 검색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연구, 개발 및 혁신을 총체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Google은 이에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검색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지만 Google의 목표는 보스톤의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든 본에서 운전을 하고 있든 또는 방콕 거리를 걷고 있든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Google은 이용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하며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하고 기존 기술의 제약을 극복해 왔습니다. Google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Google이 인터넷에 대한 개인, 기업 및 기술자의 시각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Google이 발견한 10가지 진실

1.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 옵니다.

Google은 처음부터 사용이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다고 주장하는 기업은 많지만 주주의 이익을 위해 고객의 작은 희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oogle은 사이트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변화를 거부하고 다음 원칙을 고수해 왔습니다:

  • 인터페이스는 명료하고 간단해야 합니다.
  • 페이지는 즉각 로딩되어야 합니다.
  • 검색결과의 게재 순위는 절대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 사이트의 광고는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며,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사용자의 이익을 항상 먼저 생각함으로써 Google은 충실한 웹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두터운 고객층은 TV 광고가 아니라 서비스에 만족한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형성되었습니다.

2.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Google은 검색 엔진입니다. 검색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원을 보유한 Google은 Google의 강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강점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Google은 난관을 계속 해쳐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백만 사용자에게 빠르고 원활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Google의 서비스는 이미 웹 최고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이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검색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 보다 발전된 기술로 Gmail, Google 데스크톱, Google Maps 같은 새로운 제품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검색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신제품을 계속 개발하는 동시에 검색 서비스 기능을 새로운 영역에까지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사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3.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습니다.

Google은 사용자가 즉각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는 당장 해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이는 당연한 요구입니다. 사용자가 최대한 빨리 사이트를 떠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기업은 Google 밖에 없을 것입니다. Google은 페이지에서 불필요한 비트와 바이트를 모두 제거하여 서비스 환경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검색 속도 기록을 자체적으로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는 대형 서버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Google은 네트워크 PC가 더 빠르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색 알고리즘으로 인한 속도의 제약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업체와는 달리 Google은 새로운 알고리즘을 작성했으며 이는 현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oogle은 지금도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인터넷은 민주주의가 통하는 세상입니다.

Google은 사이트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수천 만의 웹사이트 운영자의 의견을 참조하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편집자들에게 맡기거나 검색어가 나타나는 빈도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PageRank™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 모든 웹페이지의 순위를 정합니다. PageRank는 특정 웹페이지로 링크된 모든 사이트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값을 지정합니다. 이때 페이지에 링크된 사이트의 중요도도 고려합니다. Google은 웹의 전체 구조를 분석하여 해당 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은 웹사이트 운영자들 사이에 어떤 사이트가 최고의 정보 출처로 '뽑혔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웹 규모가 커지면 커질 수록 더욱 정확해집니다. 새로운 사이트가 생겨날 때마다 정보의 또 다른 출처가 생성되고 그 사이트에 대한 투표가 다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5. 책상 앞에서만 검색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세계가 점점 모바일화되어 가면서 사용자는 한 곳에 고정되기를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PDA나 휴대폰를 통해, 심지어는 자동차 안에서도 정보를 손쉽게 액세스하기를 원합니다. 이 분야에서 Google은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에서 검색할때 키를 누르는 횟수를 줄여주는 Google 번호 검색(Google Number Search) 기술과 HTML로 작성된 페이지를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는 on-the-fly 이동 전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원래 웹페이지 표시가 불가능했던 Palm PDA 및 일본의 i-mode, J-Sky, EZWeb와 같은 기기에서도 수십억 개의 페이지를 열 수 있습니다. Google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어디서든지 검색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6.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Google은 기업입니다. Google은 검색 기술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고 Google 사이트 및 기타 사이트에 게재되는 광고에 서 수입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Google에서 광고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검색결과와 관련성이 없는 광고는 Google 검색결과 페이지에 게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검색어에 대해 검색결과 위쪽이나 오른쪽에 스폰서 링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Google은 광고가 사용자가 찾는 것과 관련성이 있을 때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Google은 요란하지 않은 광고도 얼마든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Google은 사용자가 요청한 콘텐츠를 보는 데 방해가 되는 팝업 광고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와 관련성이 높은 텍스트 광고(애드워즈) 가 무작위로 표시되는 광고보다 클릭률(clickthrough rate)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릭률이 높으면 광고가 사용자의 관심 주제와 관련성이 높다는 뜻이기 때문에 Google은 광고주와 협력하여 광고 캠페인 기간 동안 클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합니다. 광고주는 광고의 규모에 관계 없이 명확하게 타겟팅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 서비스 광고 프로그램으로 몇 분만에 온라인 광고를 게재할 수도 있으며, Google 광고 담당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Google 광고는 항상 '스폰서 링크'로 확실하게 구분됩니다. Google은 검색결과의 객관성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Google은 Google 파트너가 검색결과 상단에 표시되도록 게재순위를 조작하지 않습니다. PageRank의 순위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Google의 객관성에 깊은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어떠한 단기적 이익도 사용자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를 정당화하지 못합니다.

수천 명의 광고주가 Google 애드워즈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애드워즈는 동종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입니다. 또한 수천 명의 웹사이트 운영자는 Google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사이트 콘텐츠와 관련 있는 광고를 실어 수익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7. 세상에는 무한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Google이 검색 엔진 중 최대 규모의 인터넷 페이지 색인을 구축한 후, Google 엔지니어들은 접근이 쉽지 않은 정보에 관심을 돌렸습니다. 전화번호, 주소 검색 기능과 사업체 전화번호부를 추가하는 등 새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기만 하면 되는 경우도 있었고 10억 개가 넘는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나 PDF 파일로 작성된 페이지를 보는 방법을 개발하는 등 창의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PDF 검색이 인기를 끌자 Google은 Microsoft Word, Excel, PowerPoint 등 십여 가지 파일 형식을 검색 형식에 포함시켰습니다. 무선 사용자를 위해서 HTML 형식 파일을 모바일 장치에서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하는 Google만의 고유한 방법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에게 전 세계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Google의 노력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8. 정보의 필요성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Google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있지만 Google은 전 세계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세계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십 개 인터넷 도메인을 관리하며 검색 서비스의 절반은 미국 이외 지역의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환경설정에서 검색결과를 35여개 언어 중 원하는 언어로 작성된 페이지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국어와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번역 기능을 제공하며, 영어로 검색하길 원치 않는 사용자를 위해 Google 인터페이스는 100여 가지 언어로 사용자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Google에 새 언어를 추가하는 것을 보다 빨리 이루기 위해 Google은 누구나 Google.com 웹사이트에서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번역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멀고 외딴 곳의 사용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Google은 자사의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9. 정장을 입지 않아도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Google의 창립자들은 Google이 진지하게 다루는 것은 검색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Google의 바탕에는 업무는 힘이 들더라도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이 때문에 Google의 기업 문화는 남다릅니다. 사무실 곳곳에서 라바 램프와 짐볼이 널려 있고 회사 주방장이 Grateful Dead 밴드를 위해 요리했던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Google이 온라인 서비스에 있어서 항상 고객을 우선시하는 것처럼 본사의 일상에서는 직원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팀원으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성취감이 강조되어야 회사의 전체적인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디어의 교환, 실험, 구현의 모든 과정이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몇 시간씩 걸리는 회의도 점심 식사 중에 대화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드를 작성하는 엔지니어와 수표를 작성하는 회계 직원 사이를 가로막는 벽은 거의 없습니다. 대화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환경은 생산성의 증대로 이어지고, 수백만의 사용자가 Google 결과를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은 동료애를 고취시킵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구를 쥐어주십시오. 세상이 바뀝니다.

10. 위대하다는 것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항상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Google에게 최고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Google은 기술 혁신과 반복 함수를 통해 이미 성공적인 서비스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향상시켜 왔습니다. 철자가 올바른 검색어에 대해서는 검색결과가 제대로 표시됩니다. 하지만 오타를 치면 어떨까요? 한 엔지니어가 이 문제를 인식하고 마치 사용자의 생각을 꿰뚫어보는 듯한 맞춤법 검사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WAP 전화기에서 검색하는데 너무 오래 걸립니까? Google의 무선팀은 Google 번호 서비스(Google Number Service)를 개발하여 글자당 키를 세 번 눌러야 했던 것을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Google은 수백만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문제 발생을 빠르게 파악하여 원활히 해결해 왔습니다. 그러나 Google의 진정한 차별화는 전 세계 사용자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문제까지도 미리 예측하여 이를 해결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앞으로의 문제점을 예방할 새 표준을 수립하는데 있습니다. 현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 바로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인 Google의 원동력입니다.


* 완전 공개 업데이트: Google이 4년전 이 '십계명'을 적성할 때는 'Google은 별자리 운세, 금융 자문,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항목을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Google은 Google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시각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사용자는 웹 검색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생각도 못 했던 제품이 Google 서비스의 핵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Google의 핵심 목표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다만 Google이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수록 저 멀리 흐릿하게 보였던 물체가 점차 선명하게 보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선명하게 보이는 그 물체 너머에는 다른 흐릿한 물체가 새로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학부모들 뿔났다…“체험학습 허락 교사 징계 철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27403.html

라는 제목으로 한겨레 신문에 기사가 났다. 내용은 이번에 이명박 정권 이후 진행된 교육정책 중 '일제고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10월에
치뤄진 일제고사 진행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일제고사 대신 체험삭슴을 허락한 교사들에게 서울시교육청에서 해임시키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발발하게 되었다. 이번 이명박 정권에서는 국제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제고사 등의 성적평가 위주의 교육제도를 진행시키고 있다.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허락한 교사 6명이 서울시교육청에 의해서 해임 또는 파면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한 부모들의 반발도 만만찮은 기세를 타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권 및 말이 많았던 서울시교육청장에 대한 반발심을 담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점점 1등을 지향하는 '1등 선호 주의'가 되어가고 있다. 1등이 부각될수록 2등, 3등은 점점 소외받고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초등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교육이다. 아직까지는 초등학교에서 성적을 통해 순위를 정하는 서열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교육청에서 초등학교에서부터 일제고사를 통해 학생들을 성적으로 서열화 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우리나라는 중, 고, 대학교, 사회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자본중심의 경쟁사회에 돌입해있다. 대학생들 조차 취업을 위해서 '취업과외'를 하느라 비싼 대학 등록금 외에도 각종 학원 수강비와 교재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상황이다. 이런 사회현실 속에서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하교 교육과정까지도 치열한 경쟁사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런 일편의 현상들을 보면서, 문득 '
마이크로트렌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마크 펜 (해냄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에서 거론된 '미국의 홈스쿨링'이라는 항목이 스쳐지나갔다.
  홈스쿨링을 하는 많은 부모들은, 손수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낫다고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 학습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을 완화시켜 줄 뿐 아니라 수많은 수업계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1. 홈스쿨링 소매업의 성장
     교과과정, 교과서, 그리고 다른 교육자재들이 필요로 함.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설학원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2.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과 관련된 소송과 입법
  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든 까닭은, 우리나라의 과도한 성적위주의 경쟁사회 속에 자신의 자녀를 방치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일제고사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어린 자녀들은 학교 하교 이후 늦은 시간까지 끊임없이 각종 과외학습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해야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심신적으로 피폐함을 야기하고 있다. 도시 생활을 벗어나 교외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학습하고 자녀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하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다.
학교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교육은 더욱 발전하고 부모들 대부분은 너무 바빠서 아이들 숙제를 도와줄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 가운데,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헌신적인 부모 집단도 나타나게 될 것이다.
- 마이크로트렌드, 491p
  자녀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들에서 자녀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들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정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런 추세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더욱 강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엄마들이 떠맡아야 한다. 엄마들이 치료자와 양육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입안자와 과학 교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마이크로트렌드, 492p

 '대학(극소비를 지향하는 대단위 교육시설)진학'을 위한 획일적인 교육체제가 확립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을 하기까지 자녀가 겪어야 하는 고통을 잘 알고 있는 부모들이 현시점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학력고사를 치르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위해 취업과외를 치룬 이들이며, 대학진학과정에서 진학의 불필요성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고학력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학습을 지도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사회화'를 하는 시설이기도 했던 학교에서 더이상 사회화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학진학'을 위한 학원으로서의 모습이 강해질수록, 학교에 대한 거부(등교를 거부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아동들의 불안이나 우울증상도 증가)를 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단순히 장래를 위해 학교다니기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들을 위해 교외로 떠나 자녀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밝은 등교거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지메(집단괴롭힘)나 가정불화 등이 이유인 전통형 등교거부가 아니라, 학교 외의 다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는 새로운 타입이 주류이며, 일본 교육계와 언론은 이른바 '밝은 등교거부'라고 부른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관련된 대안이나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검정고시를 통해서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을 인정해주고 있지만, 학력인정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많다.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난 대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내를 해줄 수 있는 또다른 대안을 가진 교육과정과 단체가 필요하다.
  국, 영, 수, 과학, 외국어로 대표되는
일률적인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서로를 존중하고 창의적이고 인성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인터넷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홈스쿨링'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다. '입시지옥' 때문에 생겨난 수많은 사설학원들이 존재하고, '대학 졸업장'을 가지고 있는 고등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있으며,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가 있고, 자녀들을 사랑하 부모성애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자녀들이 경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하면서도 그들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일제고사'는,
  - 과도한 성적위주의 경쟁심리 압박으로, 많은 아동들의 심리불안정 상태를 야기할 것이다.
  - 아동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고통스러워하는 부모들의 증가를 야기할 것이다.
  - 자신의 자녀가 겪는 고통을 해소하고자 하는 부모성애를 증가시킬 것이다.
  -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단체 및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이다.
  - 이들 집단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체제'가 흔들릴 것이다.
  - 대학 집단들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교육체제가 건실해질 것이다.
  는 모습을 그려봄직한 교육정책이 될 것이다.


  아직 자녀도 없는 싱글남인 나지만, 앞으로 결혼하고 태어날 자녀가 원한다면 학교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원하는 삶을 살수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줄 것이다.

  자녀의 행복은, 자녀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그것만 잘해주어도 좋은 부모로 인정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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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