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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기다리고 있던, 한양대학교 특수대학원(야간) 입시요강이 떴다.
  몇개월 전이었다면 고민하지 않고 바로 접수신청을 했을텐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현재 다니던 회사를 11월 말에 그만두기로 하고 다음 취업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학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졌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컴퓨터에 대한 보다 깊은 지식을 습득해서
IT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는 욕심은 현재도 가지고 있다.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근무한 업체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고단함만 남겨줘버렸다. 윗사람과의 의사소통의 단절은 호흡곤란만큼이나 답답하고 힘들었다. 의견을 들어주는 척하면서 정작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주고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고 하면서 다른 이들의 의견을 일축하기 일수였다.
  1년 정도의 의사소통 노력에도 불구하고 꽉막혀있는 대화통로에 대해서 회의를 느꼈다. 원래는 2009년 2월까지 근무하기로 통보한 상태였지만, 서로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더이상 함께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앞으로 함께 일을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홀로 일을 하는 것에서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이지만, 누군가를 이끌고 함께 협업하는 것에 있어서는 너무나 수준 낮은 모습에 한숨지으며 등을 돌리고 말았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이 이리 어려운 일인지 새삼 절실하게 느낀 2년이었다.
  나는 완고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내 의견을 상대에게 강요한 적은 없다. 나보다 좋은 의견이 나오면 그것을 수용하고 협의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일한 윗사람과는 그런 의견조율의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화하기를 포기했다. 서로 가야할 길이 다르기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나름 좋은 표본이 되어준 사건이었기에 이번
대해서는 감사하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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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학년도 전기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신입학 모집요강(야간)



1.모집전공



 - 석사과정 ------------------------------------------------- 각 전공별 약간명

    · 기계 및 산업공학과 : 기계공학, 산업 및 정보시스템공학, 플랜트엔지니어링, 프로젝트관리학
    · 건축공학과 : 건축공학, 건축환경 및 설비공학, 건축학
    · 토목공학과 : 첨단건설구조공학, 토질 및 기초공학, 수자원 및 항만공학
    · 건설관리학과 : 건설관리학(건축·토목)
    · 도시공학과 : 도시 및 부동산개발학, 도시·SOC 투자개발
    · 전기 및 전자공학과 :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전자통신공학
    · 재료 및 화학공학과 : 재료 및 화공(화공·세라믹·섬유·신소재), 보석학
    · 환경공학과 : 환경공학(수질·대기·폐기물)
    · 생태조경학과 : 조경 · 생태복원






2. 전형일정 및 장소



인터넷 원서접수 : 2008년 11월 6일(목)09:00 - 11월 13일(목)17:00
                                (단, 2008년 11월 13일(목) 마지막 접수일은 17:00로 접수 마감됨)
      - http://www.uway.com (☎1588-8988)
      - 본 대학원 홈페이지
      - 첨부서류는 2008년 11월 14일(금) 17:00까지 직접방문 및 등기우편제출
        (미도착시 면접고사에 응시할 수 없음)
     ※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인터넷원서접수 후 변경 또는 취소, 전형료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전형료 결재 전에 신중을 기하기
         바랍니다.
◈ 전 형 일 시  : 2008년 12월 6일(토) 14:00 제1공학관 (시계탑 건물)
◈ 합격자 발표 : 2008년 12월 17일(수) 17:30 이후 예정
◈ 등 록 기 간  : 2009년  1월 7일(수) ~ 9일(금)
[등록확인예치금 ₩500,000원납부]






3. 전형방법



 - 서류 전형 및 면접






4. 지원자격



- 학사학위취득자 및 2009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 교육법에 의하여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출신대학의 전공학과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함.






 5. 제출서류



- 입학원서 및 면접고사표(인쇄물출력) 1매
   ※ 인터넷 원서접수 시 사진업로드 규격
- 최근 3개월 이내 반명함판 사진 3X4cm 규격의 사진을 JPG파일로 저장
- 해상도 최소 400dpi 이상
- 사이즈는 가로 390 X 세로 475 이상 픽셀
- 파일크기 2MB 이내
- 입학 후 학생증 사진으로 사용되며, 추후 변경 불가
  ※ 수험표는 출력하여 전형 당일 본인이 지참해야 함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부학위등록번호 기재) 원본 1통    
  ※ 대학원졸업자도 필히 대학졸업증명서 제출
- 성적증명서 원본 (편입학자인 경우 전 대학 성적증명서도 첨부) 1통
- 직장 재직증명서 원본 (최근15일이내 , 해당자에 한함) 1통
- 기술사 자격증 사본 (해당자에 한함) 1통- 건축사 자격증 사본 (해당자에 한함) 1통
- 기능장 자격증 사본 (해당자에 한함) 1통
- 각종 고시합격증 사본 (해당자에 한함) 1통- 변리사 자격증 사본 (해당자에 한함) 1통▶ 모든 증명서는 최근 3개월이내원본 제출요망
▶ 증명서 이외의 자격증은 사본으로 제출가능
▶ 외국대학 졸업자는 원본 및 한글로 번역된 공증서류를 함께 제출하여야 하며,
    해당 국가 대사관의 대학인정 공증서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함.
▶ 모든 제출서류는 오른쪽 하단에 수험번호 기재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기재사항은 제출서류와 일치하여야 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인정하지 않음
▶ 우편발송 3일이후 본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도착여부 확인가능함.






 6. 특 전



- 본 대학원이 인정하는 고급 공무원과 상장기업체 중역에 대하여 입학에 특전이 있음
- 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는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응시할 수 있음
- 공무원, 군인, 자격증(기술사이상) 소지자는 장학금 지급규정에 따라 등록금감면혜택 있음
- 재학 중 병역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음






 7. 기타사항



- 인터넷접수 후 11월 14일(금) 17:00까지 입학원서와 면접고사표(접수후인쇄물출력),졸업/성적증명서,
   재직증명서(해당자) 기타자격증(해당자)를 공학대학원 교학과로 직접방문제출 및 등기우편 발송하고  
   수험표는 면접당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주 소 :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7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교학과 (우133-791)
- 전형료 : 55,000원 (인터넷접수 수수료포함, 접수시 인터넷상에서 결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 대학원 홈페이지 (http://www.gsen.hanyang.ac.kr) 또는 교학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02) 2220 -0232, 0233, 0272, 0273






  야간대학원. 직장생활을 하면서나 자신의 개발을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곳이다. 과연 내가 가서 제대로할수 있을까?
  직장생활과의 병행. 바닥에서 게으름에 퍼덕이고 있는 내 자신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줄 수 있을까?
  고민고민 해봐도 고민스러울 뿐이다!?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나는 어려서부터 하늘을 좋아라 했다. 그래서 하늘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좋았다.
하늘을 빠르게 날아가는 비행기의 모습을 보고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기고 했었다.
하늘은 언제나 같은 모습을 나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 항상 새로운 모습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을 감싸 않아주는 드넓은 그 풍채는 내가 내 안의 작은 우주 안에 담아야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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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올림픽 종합경기장에서 구경을 하다보니 하늘은 어느새 구름들이 가득 덮여 있었다. 집에 도착하여 육교를 건너다가 하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 보았다. 구름의 양이 워낙 많아서 구름 사이로 새어나오는 햇살을 찍는 것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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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을 빌려가는 중에 자동차에 비친 하늘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 눈으로 보는 하늘과는 또다른 모습이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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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비친 하늘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복잡하고 어지럽게 꼬인 전선들. 지금 내 마음 같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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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와인이다. ^^
가격 : 12,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제품명 : 두에그라디(D.O.C급)
제조사 :
Vallebelbo
풍미 : 달콤하고 발포성의 화이트 와인
품종 :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와인으로 모스까또 품종(100%)

토요일 저녁, 와인을 먹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마트에 찾아가 고른 와인앋. 달콤한 맛(스위티Sweety)으로 지금까지 먹은 와인(얼마 먹어본 것은 없지만) 중에서는 가장 달콤한 화이트 와인이었다. 약간의 발포성도 가지고 있기에 산뜻한 느낌을 풍겨주는 와인이다. 연인과 가벼운 느낌으로 마셔주기에 좋은 와인일 것 같다. 하지만, 같이 마실 연인이 없는 나로서는... 아직 측정불가!!

 
  와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나로서는, 달콤한 맛부터 시작해야 와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서 이마트 와인코너에서는 가능하면 달콤한 맛을 추구하고 있다. 씁쓸한(Dry)한 맛은 아직 즐겁지는 않다. ^^
  알콜 도수도 그리 높지 않아서 TV를 보며 즐겁게 마시기에 괜찮다.
  향기도 달콤하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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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을 다녀오려고 했지만,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탓에 수락산에 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 되돌아오는 길에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디자인올림픽(08.10.10. ~ 08.10.30.)이 진행 중이었던 것이 떠올라 상계동에서 잠실방면으로 이동했다. 구름이 없던 하늘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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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보기에 종합경기장 겉으로 무엇인가가 빙둘러 매달려 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멀리서 보기에 알록달록한 모습이 이쁘게 보였기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경기장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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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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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보기에 알록달록 했던 물체들은 다양한 색깔의 플라스틱 용기들이 멲어져서 매달려있었다. 안에 담겨있는 내용물들을 모두 비워내고 나면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서는 신기하다는 듯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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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와서 사람들이 디자인(이쁜 것)을 많이 추구하게 되면서 디자인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서 재탄생하게 되었다. 과거의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들이란 그저 보기만 좋고 사용하기 어려운 것(혹은 불편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의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란 인체공학적으로 고려된 탓에 쓰기 편하고 부담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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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대표적인 작품이라 생각되는 의자.
  전통적인 생활방식에서 서양적인 생활방식으로 생활이 변화하면서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학생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은 하루의 절반이상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운명을 짊어지고 한국에서 태어난다. 편안한 의자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로 앉아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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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았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각국 도시의 디자인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학과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신들의 작품들을 뽐내고 있었다. ^^ 많은 이들이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디자인들에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은 내가 그린 작품도 아니었지만 즐거운 관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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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설치 부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무한도전에서 설치한 부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무한도전 이지만, 디자인들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올림픽 한켠에 그 모습을 뽐내고 있음은 보기 좋은 관경이었다. 통행로는 좁고 사람은 몰려서 사진을 찍는 통에 제일 혼잡한 구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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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량생산된 공산품이 아니라 소량생산된 한정판(똑같은 디자인을 가진 사람이 적을수록 가치는 오른다)만큼, 좋은 디자인을 가진 제품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고가의 상품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디자인, 디자인' 하는지도 모르겠다. 디자인이 좋을 수록 비싸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유행을 많이 타다보니, 사람들은 대량생산된 공산품 보다는 쉽게 가질 수 없는 한정판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다. 그것이 개성이라고 생각되는 무한 소비의 시대다. 우리나라의 디자인이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끔 만드는 마성을 가진 매혹적인 물건을 말하는 것은 아닌지 쓸쓸해지는 경우가 많다.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너무 크게 나는 경우가 요즘 부쩍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그런 큰 가격적인 부담감을, '다른 사람은 쉽게 가지지 못하는 디자인'이라는 그럴싸한 자기변호를 하며 지출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강국이란, 실용적이면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접근이 가능한 우리의 삶에서 친근한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나라이다. 그런 디자인들이 많아져야 사람들은 디자인이란 단어에 대해서 어렵게 느끼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줄여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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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