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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딸기아빠의 재무설계)복리의 이해(1) - 72법칙의 활용
입력 : 2006.11.20 12:25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맨해턴을 단돈 24달러에 넘긴 인디언


국제금융의 중심인 월가, 911테러의 대명사인 World Trade Center로 유명한 미국의 맨해턴을 24달러에 샀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이다. 1626년의 일이다. 당시 맨해튼 섬에는 원주민 인디언들과 초기 네덜란드 이민자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이민자 대표로 뽑힌 피터 미누아트(Peter Minuit)는 이주민들이 점점 늘어나 영토가 부족하게 되어 인디언 추장과 협상을 통해 맨해턴을 24달러에 구입하였다.


그것도 구매대금은 현금도 아닌 장신구와 구슬로 지불한 것이었다.


흔히 어리석음을 비유할 때 단돈 24달러에 국제경제의 심장부인 맨해턴을 넘긴 당시의 인디언들을 이야기 하는데, 과연 그럴까?

1626년의 24달러가 38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는 1989년 재미있는 분석자료를 내 놓았다. 당시 인디언들이 받은 24달러가 연 8%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고 복리로 계산했을 때 1989년 당시 그 가치가 무려 30조 달러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맨해턴 섬이 1,730만평이니 평당 170만달러에 주고 산 셈인데 1989년 분석 당시 맨해턴 전체 땅값은 600억달러(평당 3,468달러)에 불과 하였다.


피터 미누아트가 단돈 24달러로 횡재한 것처럼 보이지만 복리의 마술을 생각한다면 누가 더 현명한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재무목표 달성, 복리투자가 정답이다.


간혹 저금리를 핑계로 저축을 해서는 뭐하냐는 사람들이 있다. '저금리'는 금융시장에서의 돈의 가치평가의 문제이지, 재무설계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경제성장이 활발하여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많아 금리가 높았던 시대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화 되가는 과정에서 저금리는 당연한 결과물일 뿐이며 '금리가 낮아서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며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극찬하며 세계8대 불가사의라고 불렀던 '복리'의 마술을 이용하면 원하는 재무목표를 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리라.


문제는 인내심과 얼마나 빨리 저축을 시작했는지 시간의 문제이지 원금보장형 고금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얼마든지 있다.


원금 보장형 예금에서부터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와 개인연금 및 변액보험까지 나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의 적절한 조합으로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풍요로운 삶을 준비해 보자.

복리, 시간과 수익률의 마술


복리의 마술을 이야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투자자는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우는 워렌 버핏이다.


실제로 그는 40년 동안 매년 26.5%의 수익률을 내고 재투자 함으로서 5,000달러짜리 펀드를 12,000배인 6,000만불로 만들었으며, 물가상승률 5%를 감안하더라도 1,700배인 850만달러로 만들어 복리의 마술을 실례로 보여주었다.




위의 사례처럼 1,000만원을 매년 10%의 확정수익률 상품에 5년간 투자했을 때 단리와 복리의 이자는 11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며, 투자기간을 10년 20년 늘린다고 했을 경우 그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표2)


그렇다면 원금이 2배인 2,000만원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단순히 계산해서 10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10년은 단리로 계산했을 때 걸리는 시간이고 복리로 계산하면 7.2년이 걸린다.


복리이자의 계산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서 이자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가입햇수가 길어질수록 제곱승수가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계산기로 조차 계산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 간단히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복리의 계산, 72법칙으로


연 10%의 복리상품에 가입했을 때 원금의 두 배로 불어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어, 10년 아니야?’라고 단순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라는 것을 망각하면 안될 일이다.

이럴 땐 72법칙을 활용해 보자!


이자율을 72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걸리는 시간을 복리로 계산해 주는 아주 유용한 법칙이다.


즉 72를 이자율인 10%로 나누어보면 7.2가 되는데[72÷10=7.2] 이는 원금의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년 5%짜리 상품이라면 몇 년이 걸릴까? [72÷5=14.4] 14.4년이 걸린다.



투자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을 계산하는 것 외에도 72법칙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투자기간이 정해져 있을 때 원금의 2배가 되려면 얼마의 수익이 나야 하는지도 간단히 계산해 보자.

예를 들어, 4년후 현재의 집에서 큰집으로 넓혀서 이사를 가는데 필요한 자금이 1억원이고 현재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5천만원이 있다면 4년후 1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년 얼마의 수익을 내야 할까?

간단히 72를 4로 나누어 보면 [72÷4=18] 매년 18%의 수익을 내야 4년후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그러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투자를 하면 된다.
또한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이자를 원금만큼 납부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계산해 볼 수 있다. 현재 11%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6.5년이면 원금만큼 이자를 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72÷11%=6.5년]

이처럼 72법칙은 계산기 없이도 72라는 숫자에 이자율과 투자기간을 대입함으로서 자산형성, 부채관리, 목표수익률 설정 등 재무목표 설정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재무계산기’라고 볼 수 있다.

◈ 72법칙의 의미
위의 계산에서 우리는 금리와 시간과는 정의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았다.
금리가 높을수록 돈이 불어나는 속도는 커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돈의 크기도 커진다는 사실을 통해 비록 적은 돈이라도 하루 빨리 투자를 해야 복리의 마술에 의해 돈의 크기는 눈덩이처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으며, 이처럼 72법칙에서 우리는 여러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첫째, 부자가 되는 시간을 앞당기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저금리에 투자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돈이 모이는 기간은 길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장기투자를 해야 복리효과가 더 커진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둘째, 저축만 고집할게 아니라 투자도 해야 한다!
원금보장과 확정수익의 의미가 장점보다는 리스크와 단점에 가까운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투자환경은 급 물살을 따라 소용돌이 치며 흘러가는데 원금보장만을 고집하다가 흘러간 세월을 못내 아쉬워 하며 흘러간 물을 한움쿰 움켜쥐려고 허우적거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따라서 저성장, 저금리시대에는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해 펀드, 변액보험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셋째, 재투자를 해야한다.
투자성향에 따라 어떤 상품을 고를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저축이건 펀드건 변액보험이건 투자성과(이자)에 대한 재투자를 해야만 자산의 크기는 눈덩이 효과로 커지게 된다.


넷째, 목표가 없이는 어떤 꿈도 이룰 수 없다!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는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며, 이 둘 사이에는 투자성과에서 많은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꿈을 이룰수 있는 자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기간에 따라 이벤트에 따라 재무목표를 반드시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경기도 구리시를 방문했다...

해야할 일을 두고서 잠시.. 놀러왔다...

내일은 그 일에 전념하여 빠른 진척을 보여야겠다.

오늘은 푹 쉬고...

ㅡㅅ-);; 이넘의 키보드.. 스페이스바가 나를 귀찮게 하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비행기라는 하늘 속의 주인공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번은 보았을 법한 마크로스.

그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은 애니를 오랜시간 접해온 나로서는 새로울 수밖에 없었다.

당시... 나를 유혹하던 골든 라이터...였던가?? ㅡㅅ-);; 라이터 시리즈 로봇들이 나와서

활약을 하던 추억의 영화... 검색결과.. 골든 라이탄... 초합금 로봇이었다...

http://blog.naver.com/rubberbeam/40009661284

이 골든 라이탄을 물리친... 현실적이면서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던 내게 와닿은 작품.

마크로스 오리지날.

큰 스토리는 마크로스라는 거대한 우주전함의 함수식 때 갑작스런 외계생명체(젠트란)

의 출현으로 마크로스 내부의 자동공격시스템에 의해 외계생명체에 대한 주포사격 후

부상하여 홀드시스템(천왕성인가 까지 한번에..!!)으로 이동하여 다시 지구로 돌아오며

겪게 되는 스토리다

이 영화가 벌써 24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가장 최근작인 마크로스 제로!!
마크로스 시리즈는, 오리지날버전, 마크로스 7, 마크로스 플러스, 마크로스 제로 씨리즈가 있다.
마크로스2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접해보지 못했다. ^^;
내가 접해본건 오리지날버전(+극장판'사랑,기억하십니까'), 마크로스 플러스, 마크로스 제로다.
마크로스의 큰 스토리 라인은 이렇다(기억나는 대로...적는다. 연대표 찾아 첨부했음. ^^).
20세기 말, 거대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어느 섬에 추락한다. 이 섬의 반이 날아간다.
과학자들이 몰려와 그 물체를 조사하여인간과 같은 구조의 거대한 우주 생명체가 있던
우주전함이었음을 밝혀낸다. 이 전함을 조사하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반이 남은 섬에도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섬은 하나의 도시를 이루게 된다.
이 조사 과정에서 급진적인 과학자들과 정치가들에의해 단일된 힘을 가지는 지구통합정부의
출현을 주창하게 되면서 제 3차 세계대전(통합 전쟁이라 칭함)이 발발하게 된다.
이 3차 세계대전의어느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 마크로스 제로다.
최근에 나온 작품답게 높은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성된 메카닉물들이 뛰어나다.






마크로스 제로 초반에는 F-14와 Su-29가 전투를 벌인다. 그러다가 주인공 신이 갑작스럽게 출현한 적전투기의 공격을 당하면서... 급변하여 VF-0 Series와 SV-51간의 전투로 변경된다.
통합군 측의 VF-0 시리즈는 보급된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그 조종수준이 미비하여 반통합정부(연합군의 열강)에게 크게 밀린다. 그 중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인물이 로이 포카...(그는 오리지날 버전에 히카루의 곡예비행단 선배로 나온다).
마크로스가 매카닉물로서 사랑받는 이유.
1. 현실적인 변신체계 = VF 시리지의 3가지 형태
파이트(비행기), G-work(가워크라고 읽는... 파이트와 배틀로이드의 중간형태), 배틀로이드(인간형태)로 변신하는 과정은 실현가능성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_+) 오오오!!
2. 화면을 가득 채우는 미사일!!
HUD에 포착된 적을 향하여 날리는 수십발의 유도탄!! 상대도 기동성이 뛰어나 그 수십발의 미사일을 요리조리 피한다!! 그럴려면... 엄청난 G를 견뎌야 하는데... 아무튼 주인공들은 수십발의 미사일을 피하고... 결국에는... ㅡㅅ-);;도그 파이트(개싸움:꼬리에 꼬리를 물고.. 캐톨링으로 투투투~!!)를 하는 주인공들.... 실제 현대 항공전에서는 개싸움을 하는 일이 그다지 없다... 수십킬로미터 밖에서 레이더 성능에 의지하여 날리는 미사일... 그리고 그걸 회피하기 위한 회피기동과 채프, 플레어 뿌리기... 아무튼!!
3. 음악!!
마크로스는 음악으로 적과 아군이 하나로 뭉쳐지는 전통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은 마크로스 극장판에서... 마크로스를 공격하던 보드르져... 군단과 적군인 멜트란 군단이 합심하여... 젠트란 이동요새를 공격하게 만들고... 프로트 컬쳐 쇼크(음악을 이용한 문화 충격 어택!)으로 무찌른다. 이 외에도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OST 음악들도 매니아들을 많이 양성했다.
4. 사랑
오리지날에서는 3각 관계, 플러스에서도 3각 관계, 제로에서도 3각 관계!!! 우오!!ㅡ0-)/
역시 사랑이야기가 빠지면 안된다!!
오리지날 : 린민메이와 미사, 히카루의 3각 관계!!
플러스 : 이사무와 갈드, 뮨의 3각 관계(사실은 이사무와 뮨의 사이에 갈드가 흉폭하게 끼어든다!!)
제로 : 사라와 마오, 신(두 자매 사이에서의 3각관계라!! 크르릉... 부럽다!!)
대략 4가지 정도???
ㅎㅎ 시간이 흘러갈수록 현실적이면서 세련되고 정교해지는 그 작품에 시간이 지나도 기억속에
계속 남는다...^^
마크로스 플러스에서의 도그파이트 씬은 인상깊다....
제로에서도 그런 도그파이트 씬이 나오기는 하지만... 컴퓨터그래픽 때문인지.. 약간 어색한...
나의 편집기술이 된다면... 마플 도그파이트 씬을!! 올려보겠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1994년작 '마크로스 플러스' 입니다. 마크로스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람 '가와모리 쇼지'의 감독 복귀작으로서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와 더블 연출을 맡아서 원조 마크로스 이후로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카우보이 비밥, 울프스 레인등으로 유명한 노부모토 케이코의 각본이 돋보이고, 천재 작곡가 칸노요코의 몽환적인 음악이 이 작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사실 마크로스 자체가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아서 원조 팬들의 원성도 많이 산 작품이지만 치밀한 캐릭터 구성과, 그 주변상황, 그리고 눈이 돌아갈 만큼 화려한 전투신등으로 그 원성을 불식시켜버린 멋진 작품입니다..)
신 기종 '고스트'로 인해 YF-19와 YF-21의 테스트 자체가 중단되자 홀로 지구연방군에 항의하기 위해 지구로 향하던 이사무는 뒤?아온 라이벌 갈드와 한판 일전을 벌이게 되고..
갈드는 이사무와의 싸움 도중에 자기 스스로 봉인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갈 드: 그래..나였던거야...내가 모든것을....그리고 기억을 봉인했어..내가 스스
로... 난..그 녀석을 잃은 건가...진짜 기억과 맞바꾸어..난 망가져 있어....
미쳐있는거야...
이사무 : 심각해 지지마...어릴때 자주 인력거로 놀았잖아~~엔진을 끄고 바람을 탄다...
(멀쩡히 살아 있는 이사무..)
이른바.."필살 유조 날기" 야~~!!
(서로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때 마크로스를 점거하고 있던 샤론애플의 조종에 의해 두 사람을 공격하는 고스트의 난입...그리고 얀의 해킹에 의해 뮨이 샤론애플에게 인질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두사람..
갈드: 괴물은 내가 처리하겠다!! 넌 뮨한테 가!! '어떤 때라도 뮨을 지킨다!' 그게
우리들의 멩세잖아!! 뮨은 널 기다리고 있어...가서 반드시 되찾아 와!!
이사무 : 나중에 울면서 매달리지나 마!!!

하지만..기체의 성능상 고스트를 이기기에는 무리였다...이에 갈드는 YF-21의 리미트를 해재하고 고스트에게 특공을 건다...이에 절규하는 뮨..
갈 드: 어이..이사무 상태는 어때??
이사무 : 갈드냐??!! 아주 좋아!! 뮨 녀석도 찾았어..
갈 드: 그런가...너한테는 말하지 않았지..미안했다.....이 쪽은 곧 결판이 난다..
이사무 : 어이...갈드??!!!
갈 드: 한잔 하는게 기대되는군 7년만의 재회를 축하하며..건배다!! 그럼 먼저 가
있겠다.
이사무 : 갈드!!!!!
갈드의 최후...
노래 : 新居昭乃 (아라이 아키노)
노래 : 笠原弘子 (카사하라 히로코)

ひとつめの 言葉は 夢
眠りの中から
胸の 奧の 暗闇を
そっと 聯れ出すの

ふたつめの 言葉は 風
行くてを おしえて
神樣の 胸の中へ
翼を あおるの

とけていった 悲しいことを
かぞえるように
金色のりんごが
また ひとつ 落ちる

見た こともない 風景
そこが 歸る 場所
たった ひとつの生命に
たどりつく場所

古い 魔法の本
月のしずく 夜のとばり
いつか逢える 豫感だけ

we can fly
we have wings
we can touch floating dreams
call me from so far
through the wind
in the light

みっつめの言葉は hum.....
耳をすましたら
あなたのふるえる 腕を
そっと ときはなつ

첫번째 단어는 꿈
잠속에서
가슴 깊은 곳의 어둠을
살짝 끌어내지요

두 번째 단어는 바람
갈 곳을 가르쳐주고
주의 품속으로
날개를 펼쳐요

풀어져 있던 슬픈 일을
세듯이
황금빛 사과가
또 한개 떨어지네

본 적 없는 풍경
그곳이 돌아갈 장소
단지 하나의 생명에
겨우 다다를 장소

낡은 마법의 책
달의 물방울, 밤의 장막
언젠가 만날 수 있다는 예감 뿐

we can fly
we have wings
we can touch floating dreams
call me from so far
through the wind
in the light

세 번째 단어는 hum.....
귀를 귀울이면
당신의 떨리는 팔을
살며시 놓아요

.
.
.
.
.
편안한 곡이죠..(잘못들으면 졸릴수도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음악출처-소장OST>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분산투자가 답" 북핵으로 재확인
"타이밍투자 지양,포트폴리오 차원서 해외펀드에 관심" 조언
입력 : 2006.10.18 15:45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북핵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해외증시가 랠리를 펼치는 동안한국 주식시장은 하루하루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번사태가투자자들에게 새삼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주식이냐 채권이냐 부동산이냐, 또 주식이라면 어떤 업종이냐 어떤 종목이냐에만 관심을 기울여 왔던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위험'을 새삼 인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분산투자의 필요성은 북핵 사태 이후에서의 펀드 수익률에서 즉시 나타났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핵실험 위기가 발생한 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 377개의 평균 수익률은 -3.32% 였던 반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85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3%로 안정적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자산에만 집중했던 투자자들이 이번 북핵 사태를다양한 지역에 분산투자하는계기로 삼을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분산투자 대안1호, `해외 펀드`

김남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북한 핵실험을 통해 투자자들이국내 주식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을 것"이라며 "마켓타이밍을 노린 고수익 추구 수단이 아니라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해외투자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다시 노출될 수 있는 국내 증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해외증시와의 차별화된 움직임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상관 계수가 낮은 시장에 나눠 투자해야 분산투자의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상관계수가 '1'이면 두 증시가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고,'0' 이면 전혀 관계 없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분석에 따르면한국 증시가지난 1년동안 (10월 16일 기준) 중국과는 0.7, 인도 0.6, 남미 0.8, 미국 0.6, 세계증시와는 0.75 수준의 상관 계수를 나타냈다.

◇해외펀드 찾는투자자 늘기는 하지만..

최근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아직전문가들의 기대와 실제고객의 움직임간에는거리가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증권사 강남 지점장은 "국내 채권, 국내 주식, 해외 펀드 등에 자산을 배분한다는 차원에서 해외펀드를 권유하지만,고객들은'중국펀드가 대박이라더라'는 식의 고수익 기대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점장은 "북핵 이후에도 투자자들의 동요는 많지 않았으며,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에도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른 견해도 있다.김상철 미래에셋 증권미금역 지점장은 "북핵 이후 국내 주식펀드에 투자하려던 대기자금의 상당비중이 해외펀드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북핵으로 불거진 지정학 리스크, 중국 등 해외증시의 양호한 전망에 특히 강남 인근 지역의 경우 판교 대기자금 유입 등이 더해져 지점에서만 하루 10억여원이 해외펀드에 유입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해외펀드 투자, 이것은 알고 해야

해외펀드에도 단점은 있다. 주식 등 투자대상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 말고도 환율변동 위험이 하나 더 추가된다는 것이다.

따라서해외펀드에 투자할때는 환율 문제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투자수익률이 좋아도 환율 변동까지 계산하면 남는게 없는 '헛투자'가 되기 십상이다.

최근 엔화가 원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주식에 투자 펀드에 환차손 비상이 걸린 것이 대표적인 사례.제로인 집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10일까지 일본투자 주식형 역외펀드 10개 평균수익률은 원화기로 계산했을때 -15.81%로, 엔화 기준시의 -10.11% 보다5% 이상 손실이 더 났다.

다만 환헷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린다.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서 선물환계약을 통해 헷지를 하는게 좋다는 견해가 있는 반면, 다양한 통화로 투자하는 것 자체가 분산투자의 목적에 부합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 씨티은행 관계자는 "해외펀드의 투자 취지가 다양한 통화에 투자해 환율변동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달러화로 투자했다고 이를 선물환으로 헤지하면 결국 투자 통화를 원화로 `몰빵`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이호재 동양종금증권금융센터 강남본부점장은 "펀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환전이 두 번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환변동 리스크에 두 번 노출된다"며 "그중 한번은 헷지를 하는게투자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즉,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역외펀드의 경우 펀드가입 통화는 달러, 투자통화는 루피가 된다. 변동성 위험을 줄이려면 원-달러 헷지 정도는 해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해외펀드의 수익률을 계산할때는 헤지시 선물환수수료까지도 모두 감안해야 한다. 주식형 역외 펀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2%를 선취수수료를 떼고 매년 1.7% 수준의 보수를 받는다. 선물환으로 헤지를 하면 0.05% 대의 비용이 더 든다.더구나 선물환은 1년 단위이기 때문에매년 비용이 새로 든다.

또 해외통화로 투자할 때는 환전수수료까지 비용에 더해 계산해야 한다.

다만 국내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는원화로 가입하고,해외 운용사의 역외펀드는 달러인 경우가 많아 펀드에 따라 차이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운영과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북핵 파문에서경험했듯이투자대상과 투자지역을적절히 분산해 투자리스크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데입을 모은다.
이데일리 김수연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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