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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스쿠버다이버!

  올해 마지막 해외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장소는 아래 지도에서 위치한 다이빙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방해변(Sabang Beach, Puerto Galera, MIMAROPA, Philippines)  지역이다. 올해 3월 초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아는 분과 함께 다이빙을 가려고 계획하다보니 여기에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14명(유아 3명 포함)의 인원이 참가하는 꽤 대규모의 투어였다. 유아와 동반여행을 나온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동이 비교적 수월한 사방비치로 오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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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비치로 오는 길은 수월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닐라행 제주항공 여객기를 탔다. 4시간 반정도(출발 : 1935, 도착 : 2250(현지시간))를 비행하여 도착했고, Red Sun 리조트(http://www.redsunresort.com/ )에서 픽업을 왔다. 마사지 샵에서 단체로 마사지를 받고 한숨 잔 후에 새벽녘에 바탕가스(Batangas)에 있는 Red sun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시간 남짓을 운행하여 사방비치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무거운 짐은 픽업과 현지 직원들이 운반을 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

  즐기러 가는 여행이었으니, 편안하게 다니는 것이 좋다.


  방은 2인 1실이었고, 아는 분과 같은 방을 사용했다. 리조트가 사방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덕분에 사방비치의 매일매일 변하는 풍광을 내려다볼 수 있어 좋다.


  다이빙은 하루에 3번(나이트 다이빙을 즐기시는 분들은 4번) 했다. 아래 보이는 작은 보트를 이용하여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여 입수하고 30여분 정도(혹은 수심에 따라서 50~70bar 정도의 잔압이 남으면 상승)를 즐겼다. 가이드들과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한국인 다이버들과도 수스럼없이 잘 지내는 성격들이라 편안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함께한 다이버들이 대부분 어드밴스드 이상을 획득한 사람들이라 물속에서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 많은 다이빙을 하지 않았지만(레스큐 다이버 획득 이후 다이빙 로그를 남기지 않고 있어서 몇회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50회 정도 한듯 하다), 가급적이면 다이빙은 경험이 많고 편안하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물속에서도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가이드가 가리키는 광경이나 생물들을 편안하게 관찰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지프니를 타고, 웨스턴 노티컬 하이웨이를 타고 피자집에 들려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고,  화이트 비치(White Beach, Puerto Galera, MIMAROPA, Philippines)를 잠시 들렸다. 이 섬에서 제법 유명한 해변인듯 하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그리 좋지 않았다. 입수지점부터 대략 2미터 정도 자갈밭이고 자갈밭을 지나면 갑작스레 수심이 깊어지고 물에는 해파리들이 있는지 무언가에 쏘인 듯 곳곳이 가려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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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를 먹기 위해 들렸던 이곳(http://lucaphilippines.com/index.php )이 더 마음에 들었다. 고은 모래가 깔려있는 완만한 경사의 바닥이 깊은 곳까지 이어져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더욱 좋았다. 피자를 주문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바다에 나가서 해수욕을 즐겼다(나 혼자. 다른 분들은 화이트 비치에 가서 즐기실 생각을 하시느라 안하신듯...). 지도에는 나와있지는 않은데, 저기에 Resto & Lodge 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내놓는 레스토랑이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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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레스토랑 앞에 있는 해변은 아이들과도 해수욕을 즐기기 좋았다. 고은 모래가 깊은 수심까지 이어져 있고, 물도 깨끗했다.

물론 피자맛도 좋았다. +_+)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되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현재 백수인 상황에서 따뜻한 이국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지내다가 추운 겨울의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차암... 돌아오면 취업준비를 해야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스쿠버 다이빙은 한동안 안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해외 투어를 다녀오고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일년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다이빙투어를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 속에서 호흡하면서 유영을 하다보면, 내가 날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고요한 물 속에서 호흡기를 통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단순한 반복 속에 고요하게 몰입감을 가지게 된다. 내가 내뿜은 공기가 바닷 속에서 수면으로 떠오르며 산산히 부서져가는 모습도 매혹적이다. 물 속을 분주히 오가는 물고기들의 모습도 보면 좋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들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시라. +_+)~

허니몬의 IT 이야기/아키텍트, 'SW건축가'를 꿈꾸다
파스쿠치 한편에 느긋하게 기대어 앉아서 딴짓중.

백수는 여유롭군요.
능력이 있어서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노트북 하나만 들고가서 개발하면서
놀면서 먹고살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게 만만치는 않겠죠. ㅎㅎ

필리핀 여행을 하면서, 그들도 우리처럼 스마트폰(대체적으로 안드로이드폰?)에
푸욱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모바일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뻗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ㅎㅎ

썸머워즈라고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Oz'라고 하는 가상세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득 그 'Oz' 가 떠오르더군요. ^^



썸머워즈 (2009)

Summer Wars 
8.3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사쿠라바 나나미, 후지 스미코, 타니무라 미츠키, 사이토 아유무
정보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 일본 | 113 분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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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Mac 이야기, 맥빠져

맥에서 파인더를 사용하다보면, 열고 있는 디렉토리에서 터미널을 열고 싶을 때가 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1. 터미널을 연다.

2.  터미널 커서에 'cd '를 입력해둔다.

3. finder에서 디렉토리 아이콘을 터미널로 드래그 한다.

4. 터미널에 $ cd <디렉토리 경로>의 문장이 완성된다.

5. 엔터를 친다.

6. 이동한다.


그러나 한글을 사용하거나 디렉토리의 이름이 띄어쓰기 되어 있는 경우 쉽게 되지 않는다.

그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Go2Shell 이라고 하는 앱이 있다.



설치방법 및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1. App Store 에서 Go2Shell 검색해서 설치

2. 응요프로그램(Applications) 에 있는 Go2Shell을 Finder 상단으로 드래그하면 추가된다.


기본 터미널은 맥북에 설치되어 있는 Terminal 로 설정되어 있다. 나는 iTerm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iTerm으로 변경하고 싶다.

그러면,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다.

$ open -a Go2Shell --args config

app Go2Shell 을 실행할 때 config 라는 매개변수를 전달하여 환경설정을 열어주는 명령어다.

찾아낸 곳 : http://superuser.com/questions/434660/how-to-open-go2shell-preferences-in-mac-osx

아래 창이 뜬다.


필요하다면 실행되는 명령어를 변경할 수도 있겠다. 지금 당장은 필요없을 듯 하니, 사용하는 터미널 앱을 선택하고 [Save & Quit]를 눌러서 종료한다.

그리고 사용하면 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통보(2012년 11월 26일)하고 그냥 놀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필리핀에 스쿠버다이빙 여행 다녀와서 취업자리를 알아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운좋게도 좋은 기회들이 찾아왔다.


갈림길, 2012-09 성곡동 #photodang #road #arrow #leica #dlux5 #squaready
갈림길, 2012-09 성곡동 #photodang #road #arrow #leica #dlux5 #squaready by Linusblanket17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 기회들을 마주하면서 잠시 멈춰섰다.

'나는 이 기회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는가?'

그리고 고민에 빠졌다.

나는 지금까지 내 스스로를 평가하는 기회를 얼마나 가져왔는가?

그저 무난하게 아무일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왔었다.

그러다 회사를 나갈 채비를 하면서 문득 내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생겨버린 듯 하다.


정기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수시로 나를 체크하자.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전문 리뷰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제가 관심이 있어서 참여를 하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리뷰 요청도 종종 들어오네요. 

리뷰 요청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분야를 딱히 가리지 않습니다. 종교 관련한 내용만 아니라면...

  제 전문 분야들은 아니지만, 호기심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어서 선뜻 응하는 편입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뜨끈뜨끈한 녀석들을 몰래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 저도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제 이름이 담긴 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글을 쓰는 능력을 계속적으로 키워야되는데, 그런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기만 하네요. 욕심만 가진다고 되는 게 아닌데!!

  리뷰어로서 저자가 만들어낸 글을 읽으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테스트 주도 개발 TDD 실천법과 도구

저자
채수원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0-06-16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효율적인 설계와 간결한 코드를 만드는 필수 TDD 기법『T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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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저자
박재성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1-03-21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실제 프로젝트로 학습하는 생생한 메이븐 활용 전략!『메이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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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노드제이에스 프로그래밍

저자
변정훈 지음
출판사
에이콘출판 | 2012-02-17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Node.Js 노드제이에스 프로그래밍』은 노드 프로그래밍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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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자바웹개발

저자
백기선 지음
출판사
인사이트 | 2012-11-30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자바 웹 개발을 처음 접할 때 각종 프레임워크와 툴을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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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책 하나... 리뷰 중. 이 책은 과연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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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